[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일, 자원봉사자 28명과 함께 전라남도 여수 일대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간 열심히 활동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봉사자 간 화합을 도모하며 향후 활동에 대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아르떼뮤지엄을 방문해 현대 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색다른 경험을 즐겼고, 손으로 직접 도마를 만들며 창의력을 발휘하는 등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동료 자원봉사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더욱 가까워질 수 있어 좋았다”며, “스스로 하고 싶어서 하는 활동인데 이렇게 에너지를 얻어가니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봉사자들이 지역 내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남해군 일대에서 장애인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캠핑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핑은 장애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야외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 6명과 함께 진행했다. 이날 참여 장애인들은 장보기, 캠핑 요리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개인 정비, 캔들 만들기, 유배문학관 견학 등을 통해 자립훈련과 함께 문화 활동을 경험했다. 한 참여자는 “예전부터 캠핑을 하고 싶었지만 혼자서는 할 수 없었다. 이번 체험을 통해 캠핑에 필요한 물품도 직접 구매하고, 캠핑 요리도 함께 만들면서 자신감을 얻게 됐고 소중한 추억이 생겼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캠핑을 통해 여가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많아지며 캠핑이 하나의 레저문화로 자리 잡았으나, 장애인이 접근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며, “이번 캠핑을 통해 장애인도 충분히 캠핑을 즐길 수 있음을 확인했고, 앞으로도 장애라는 이유로 접근이 어려웠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3일간) 고성군 일원에서 제5회 월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성향토문화선영회가 주관하는 월이축제는 의기(義妓) 월이의 애국충렬 정신을 기리고, 참신하고 다재다능한 새로운 모습의 월이를 발굴하기 위하여 전국 월이예능선발대회를 개최하여 어느 때보다 이색적이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월이축제 첫째 날은 전국 월이예능선발대회에 참석하기 위해서 모인 참가자들의 예비 교육(오리엔테이션)이 하일면 학동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2022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월이예능선발대회는 전국 단위의 공모를 거쳐 가무악에 능한 여성 인재를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월이로 선발하고, 향후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둘째 날은 전국 월이예능선발대회 예선전이 고성농요보존회에서 열리며, 마암면 간사지 일원에서는 고성향토문화선양회 회원들이 모여 마암면 간사지 일원의 월이 둘레길을 걷는 행사가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식전공연, 개막식, 월이예능선발대회 본선 및 시상식, 창무극 등이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오후 1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친환경 영현면 침점단지(대표 우동완)는 1일 고성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제30회 세계농수산업기술상 협동영농부분 대상을 수상한 시상금을 기탁한 것이다. 친환경 영현면 침점단지 우동완 대표는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다면 더욱 의미 있는 수상이 될 것 같아 기탁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고성군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노력하고,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에도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농수산업기술상은 한국 농·수산업 발전에 경쟁력을 갖춘 전문농업인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친환경농업 영현면 침점단지는 친환경벼 재배단지 확대, 농촌인력 부족에 따른 노동력 절감을 위한 재배기술 육성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 수상했다. 이 날 전달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자원봉사센터는 30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 프로그램실에서 쟈스민로타리클럽(회장 최혜숙) 15명이 참여하여 공공실버주택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활동은 어르신들과 함께 수제강정을 만들고, 정성껏 만든 강정을 나누며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쟈스민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으며, 이번 수제강정 나눔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 최혜숙 쟈스민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정성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지역 내 단체들과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쟈스민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1월 5일부터 2025학년도 오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학년 대상 총 신입생 40명을 충원 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경상남도, 고성군이 함께 추진하는 국가정책사업이다. 돌봄 활동 서비스는 연간 1년 과정으로 운영되며, 주요 프로그램 과정에는 학습 지원, 체험 및 진로활동, 생활 지원(급식, 상담, 통학버스 차량 운행), 특별 지원(주말체험활동, 캠프) 등으로 구성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3시 30분부터 7시까지 운영되며(급식 포함), 주말체험활동은 5시간 과정으로 참여할 수 있다. 2025학년도 돌봄 프로그램 운영 장소는 고성군청소년센터“온” 3층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운영되며, 자세한 참여 문의는(☏ 670-2953~4)로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 보건소 건강증진과는 31일 일손이 부족한 마암면 단감 재배 농가를 찾아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했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농촌 고령화와 농촌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으며, 보건소 건강증진과 직원 11명이 참여하여 수확철을 맞은 단감을 수확했다. 농가주는 “이번 일손 돕기가 정말 큰 도움이 되었으며, 다음 수확기에도 도와주시면 감사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문숙 건강증진과장은 “비록 능숙한 인력은 아니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되어 다행이며, 앞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가 있다면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1월 1일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제14회 대한민국 행촌서예대전”시상식과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행촌서예대전은 고려시대 예서와 초서에 능했던 명필가 행촌 이암(李嵒) 선생의 선비정신을 기리고 전통문화 계승 및 신진작가 발굴을 위해 열리는 전국단위 대전으로, 고성문화원 주최, 대한민국 행촌서예대전운영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지난 8월 한글, 한문, 문인화 총 3개 부문에서 302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1차와 2차(현장휘호)에 걸친 엄정한 심사 끝에 입선, 특선을 포함하여 총 255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영예의 최우수상에는 서종식(한글부문, 부산), 우수상에는 노승원(한글부문, 창원) 외 6명이 선정됐다. 또한 제9회 행촌서예 문화상(고성이씨대종회장상)은 고범도 작가가 수상하였으며, 제8회 행촌예술상(고성이씨대종회장상)은 전서영 작가가 수상했다. 백문기 고성문화원장은 “매년 행촌서예대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작품을 출품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영오면 영오초등학교에서 주최하는 영오·영현 배움나눔축제가 10월 30일 영오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 지역주민, 영오면장, 영현면장, 영대마을이장, 농협지점장 등 많은 내빈들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날 학생들은 교육과정 활동 속에서 배우고 익힌 저마다의 재능과 끼로 춤과, 노래, 연극, 악기 연주 등 총 12개 공연을 준비해 학부모와 지역주민 앞에서 수준급으로 보여주었다. 손성일 교장은 “아이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결실을 부모님과 많은 지역주민들 앞에서 보여주고 잘 해내는 모습을 보니 정말 대견스럽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항상 밝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오면장은 “학부모님들께 당부의 말씀을 전한다. 시간이 지나 후회하지 않도록 평소에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다가오는 11월 11일 월요일 부터 11월 12일 화요일까지 ‘제8회 고성군 농축산물 한마당 축제’를 고성군 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며 농업인들의 한 해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행사다. 행사는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농축산물 홍보․판매행사는 11월 11일 오전10시부터 시작되며 오후 3시에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한 기념식이 개최된다. 농업인의 날 기념식은 오후 3시에 개최되며 오후 2시부터 식전공연으로 퓨전플룻 공연과 여성농업인단체의 난타 및 오카리나 공연 등이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역 농업을 선도하며 고성군 농업‧농촌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농업인에 대한 표창과 기념퍼포먼스가 예정되어 있다. 기념식 이후에는 퓨전북(일타고수) 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한아름, 민영아, 서백), 팝페라(김지현), 퍼포먼스 공연(싸군), 대원에어로빅 등 흥겨운 축하공연이 오후 6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둘째 날인 12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