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영오면 오서리 일원 농경지 상습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건설과에서 시행중인 ‘오서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건설과 주요사업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오서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은 영오천 수위상승 시 오서지구 내 배수불량으로 상습침수 구역(20.8ha)의 배수 여건을 개선하여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농업 생산성 증대를 위해 ‘23년 12월에 착공하여 ’25년 1월 준공 예정으로,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되어 현재 공정률 70%로 정상추진중이다. 이상한 건설과장은 배수펌프시설 설치가 완료되면 12월에 펌프장 시운전 및 시설물 등 사전 점검을 완료하고 ‘25년 1월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공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해당 배수펌프장이 준공되면 매년 농경지 상습침수로 농작물 및 시설하우스 침수 피해가 발생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서리 일원 농작물 재배 농가들에게는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상근 군수는 현장에 함께한 건설과장 등과 함께 공사현장 및 공사진행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하여 주민의 안전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순욱, 오세옥)는 30일 한부모 가정의 부모와 자녀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 소원을 지원하는 ‘소원나무 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2024년 고성읍 나눔뱅크 경남공동모금회 배분사업으로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10가정의 소원을 사전접수하여 각각의 가정에 생필품, 의류, 가전제품 등 20만 원 범위 내에서 소원 물품을 지원했다. 정순욱 고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한부모가정이 이번 지원을 통해 자녀와 함께 더 행복한 시간을 갖기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세옥 읍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주민밀착형 복지 지원 활동에 동참해주시는 고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지역 주민들이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소외된 이웃 없이 함께 나누는 고성읍 조성을 위해 8개 나눔뱅크 배분사업 및 2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0월 29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6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고성군 사회복지사 워크숍을 개최하여 현장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 관람과 함께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이봉원 본부장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고성군에서 열리고 있는 공룡엑스포 견학으로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을 체험하며 참여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고, 이후 이봉원 본부장이 진행한 ‘다산에게 배우는 학습과 성장의 길’특강을 통해 자기 계발과 학습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얻는 기회를 가졌다.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고성군지회 이종수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노력하는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낙창 행정복지국장은 “이번 워크숍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심신 재충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고성군의 복지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0월 28일에서 10월 31일까지 4일 동안 고성군 늘배움학교 4개 교실에서 창의체험학습의 일환으로 목공 수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의 체험학습은 초등학력 인정과정의 정규 교육에 포함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는 생활 능력을 향상하고 사회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얻으며, 의무교육 및 학력 취득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목공 수업은 늘배움학교 교실에서 진행됐으며, 사포질을 통해 나무 표면을 부드럽게 다듬는 과정은 단순한 작업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자기 표현의 기회를 제공한다. 도마를 만들면서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는 과정은 상상력을 더욱 자극했다. 다양한 손작업을 통해 완성된 도마는 단순한 과제가 아닌, 자신의 정성을 담은 결과물로서 큰 성취감을 안겨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습자는 “단순히 공부하는 것에서 벗어나 도마를 만들면서 즐겁게 지낼 수 있어 기쁘고,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매우 흥미롭고 보람차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참여한 학습자들은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며, 격려와 자극을 주고 받는 시간도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지난 29일, 아름답고 매력적인 하동군을 만들기 위한 의견을 나누고자 하동의 이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하동군은 이날 이장단협의회와 하동읍 이장회의를 통해 하동군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마을을 대표하는 이장들과 함께 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군은 앞서 미래도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동군의 미래상을 더 구체적으로 구상·실행하고자 단위사업별 기본구상 및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 하동읍 거점지역에서 구상 중인 ‘군민정원 조성사업’과 ‘하동 철길 문화숲 공원사업’의 구체적인 조성계획을 주민들에게 선보였다. ‘군민정원 조성사업’은 군청 주차장을 정원으로 만들어 군민들에게 친근한 공간을 제공하며 365일 열린 군청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하동 철길 문화숲 조성사업’은 주변 지역과 연계하여 철길로 단절된 공간을 주민들의 일상 소통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이들은 하동의 매력을 한층 부각할 수 있는 핵심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이외에도 ‘예쁜거리 조성사업’, ‘2025년 하동읍 중앙로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이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1인 또는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찬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는 8개 읍면(하동읍·화개‧악양‧적량‧고전‧금남‧금성‧진교면)의 1인 또는 노인 부부가구 24명에게 제공되며, 건강식사배달사업 수혜 지역은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반찬 4종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주 1회 배달하며, 대면 안부 확인과 더불어 생활실태 및 욕구조사 등 복지상담도 함께 제공한다. 이용자 박 모 씨는 “반찬도 배달해 주고 안부도 물어줘서 고맙다. 매주 목요일을 기다리게 된다”라며 찾아가는 반찬가게에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하동군은 이외에도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으로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 ▲복지 등기우편 서비스 ▲고독사 예방 반려로봇 설치 지원 ▲1인 가구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추진해 고독사 위험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는 지원체계를 촘촘하게 다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독사 위험자의 조기 발견뿐만 아니라 청·중‧장년 및 노인 등 연령별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소방서는 지난 28일 장애인부모연대 하동군지회와 진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과 학생들이 소방 안전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해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으며, 특히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화재 예방 영상 시청 ▲지진 대비 행동 요령 체험 ▲재난(지진) 체험 및 소방안전교육 실습 ▼완강기 종류와 사용법 안내 및 실 착용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실습 ▼소방 차량 관람 및 방수 조작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하동소방서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체험교육을 10월 30일까지 6개 기관 및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서석기 서장은 “장애인이나 학생, 어린이 등은 재난 사각지대에 놓이기 쉽다. 이번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교육이 소방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은 지난 30일 하동실내체육관에서 대규모 재난 대비 역량 강화와 책임기관 간 공조·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05년부터 시작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킴과 동시에 범국가적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실시되는 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건축물 붕괴, 화재 등 복합재난을 가상하여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 한편, 소방서·경찰서 등 9개 기관·단체 120여 명과 함께 통합 연계 훈련을 진행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대응 단계별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확립했다. 훈련 중점 사항은 △상황 발생에 따른 재난 상황 보고 및 전파 △초기 화재 진화 및 인명 대피 △재난안전대책본부 등 비상 기구 설치·운영 △관계기관 합동 재난 대응 등이다. 올해는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훈련으로, 군청 소회의실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장(군수) 주재로 단계별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훈련을, 실내체육관에서는 통합지원본부장(부군수) 주재로 실제 재난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이 29일 4차산업의 핵심인 우주항공산업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무인기종합타운 내에 있는 드론개발시험센터와 드론전용 비행시험장을 방문하였다. 고성 무인기종합타운 투자선도지구 조성사업은 총 3단계로 나누어져 있으며, 1단계인 드론전용 비행시험장 구축, 2단계 드론개발 시험센터 구축, 마지막 단계인 3단계 산업단지 조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1단계인 드론전용 비행시험장은 2019년 12월 조성을 완료하여 2020년 5월부터 정식운영중에 있으며, 2단계 드론개발 시험센터는 2024년 5월 준공되어 현재 경남테크노파크에 위탁하여 운영중에 있다. 마지막 3단계인 산업단지 조성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개발로 진행하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할 무인항공기(드론)의 혁신적인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무인항공기 인프라를 구축하여 고성군이 진주와 사천과 더불어 우주항공산업의 교두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업 투자유치 및 드론개발시험센터 활성화를 위한 관련 기업체산학 MOU협약 등으로 고성군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28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주민동아리 ‘고성!함께하는 우리’(회장 고희정)가 기획·운영하는 ‘2차 모두의 서로 배움터’를 실시했다. 고희정 회장과 고우리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열린 이번 배움터에서는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민들의 문화·여가 활동 지원을 위한 목공예수업 ‘우드 트레이 만들기’가 진행됐다. ‘주민동아리 고우리’는 2020년 11월 복지관 부모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로 구성된 자생적 주민동아리로써,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배움터에 참여한 여성 참가자는 “평소 접할 수 없었던 목공예수업을 경험할 수 있게 도와준 동아리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이런 배움터가 자주 실시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민동아리 고우리(회장 고희정)’는 다가오는 11월 3일 주민과 함께하는 벼룩시장을 운영할 예정이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