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정희나 기자) = 산청군은 24일 홍민희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등 관계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실무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실무회의는 축제 총회에서 결정된 축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세부집행계획을 집중 논의하고 단위행사별 담당부서를 지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축제 준비방안에 대해 실무의견을 나눴으며 두 달여 남은 준비기간 동안 전부서가 축제 준비에 매진하기로 했다. 3년 연속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올해 ‘건강·힐링여행! 아토피 치유의 특별한 만남’을 축제 주제로 삼았다. 또한 △지역특화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컨텐츠 도입, △축제관람객의 만족도 제고, △축제의 정체성 및 브랜드 가치 제고, △산업과 관광의 연계를 통한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축제운영 등을 이번 축제의 중점추진 방향으로 설정했다. 군은 기본계획과 실무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8월 초 중간보고회와 8월말 최종보고회를 거쳐 미비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축제지원본부장
(산청/정희나 기자) = 산청군(군수 허기도)과 산청한방항노화포럼이 주관한 2017년도 제2차 포럼이 지난 21일 동의보감촌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포럼위원과 유관기관장, 한방항노화기업,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오세홍 선임연구위원의 ‘제4차 산업혁명과 산청한방항노화산업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발표와 포럼위원의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발표에 나선 오세홍 선임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으로 누구나 상상 가능한 모든 것을 생산할 수 있는 제조의 민주화 시대가 도래한 만큼 항노화산업도 홍보방식 등에서 다양한 접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자체에서는 현재의 한방항노화 산업의 데이터기반 구축과 지역 자원을 연결해 경쟁력을 갖춰야 하며, 지역의 미래를 위해서는 공직자의 마인드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 산청에 대한 만족도 파악을 바탕으로 소재 또는 목표 설정의 선택과 집중, 대외적인 홍보 등 구체화 방안에 대한 여러 의견들이 제시됐다. 산청한방항노화포럼 하영래 대표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산청한방항노화산업이 발전할 수
(산청/정희나 기자) = 달콤한 맛과 단단하고 파근파근한 육질로 인기가 좋은 지리산 산청 밤고구마가 본격적으로 수확, 판매된다. 산청군은 24일 오전 산청군 단성면 묵곡리 이형석씨 농가를 시작으로 햇 밤고구마를 수확·판매 한다고 밝혔다. 지리산 자락에서 자란 산청 밤고구마는 고구마 재배에 적격인 사질토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하고 파근파근하다. 올해부터는 산청군 직영 온라인 판매장터인 ‘산엔청쇼핑몰(http://www.sanencheong.com/)’에서 햇 밤고구마를 할인 판매한다. 3㎏은 1만300원, 5㎏은 1만6000원이다. 구매 문의는 고객센터(080-970-8000)으로 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고구마 재배 농가가 많은 단성지역은 옛 부터 고구마의 주산지로 알려져 있다”며 “그 중에서도 산엔청쇼핑몰에서 판매하는 고구마는 농림축산식품부의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취득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밝혔다.
(산청/정희나 기자) = 산청군(군수 허기도)이 귀농·귀촌인 정보화 역량 강화에 나선다. 산청군은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정보화교육 교육생을 내달 17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SNS, 블로그 등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e-비지니스 마케팅 능력을 높이고 사이버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산청군민 중 5년 이내의 귀농·귀촌인 및 산청군으로 귀농·귀촌할 예정자이다. 선착순 40명을 모집해 오는 9월 4일 개강을 시작으로 9월 8일까지 5일간 총 20시간에 걸쳐 산청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특히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으로만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기간 중 상거래가 가능한 블로그 및 페이스북 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활용하게 돼 귀농·귀촌인이 생산한 산청 청정 농특산물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상세한 교육일정은 산청군 귀농·귀촌담당자(☎ 970-7852, 7856)에게 문의하면 되고, 교육신청은 산청군 홈페이지 귀농게시판에서 서식을 다운
(산청/정희나 기자) =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산청군 시천면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잔디광장에서 경남팝스오케스트라의 산청군민과 함께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경남도민예술단의 시군 순회공연 사업으로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산청군과 경남예총이 주관한다. 경남도는 문화 소외지역의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 하기 위해 도내에 운영 중인 교향악단, 국악단 등으로 경남도민예술단을 구성해 시·군 순회공연을 펼치고 있다. 경남도민예술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남팝스오케스트라는 2002년 창단 이후 클래식의 대중화와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과 ‘록키’, 영화 ‘캐러비안의 해적’주제곡 등을 수준높은 오케스트라 연주로 선보인다. 소프라노 전지영, 바리톤 김종홍과 열정적인 연주로 감동을 주는 퓨전 색소폰 연주자 신유식이 무대에 올라 경남팝스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또한 ‘아! 대한민국’과 ‘환희’ 등을 부른 정수라가 초대가수로 출연해 한여름밤의 더위를 잊게 할 멋진 공연을 선사할
(산청/정희나 기자) = 새마을문고 산청군지부는 피서지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21일부터 오는 8월 11일까지 삼장면 송정숲에서 2017 피서지 새마을 문고를 운영한다. 새마을문고는 여름 휴가철 지역을 찾아오는 피서객에게 편의시설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언제 어디서나 전 국민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청정 자연에서 무더위를 피하며 마음의 양식까지 쌓을 수 있어 운영이 시작되면 많은 방문객이 피서지 문고를 찾고 있다. 피서지문고는 운영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을 열며 문학과 일반교양 등 이용자들이 쉽게 읽고 반납할 수 있는 도서 천여권을 비치했다. 또한 새마을문고산청군지부는 여름환경안내소를 운영, 송정숲 내 환경정화활동 등을 펼쳐 쾌적한 유원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산청/정희나 기자) = 산청군(군수 허기도)이 지난 19일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철수)와 산청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상선) 간 산엔청 희망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연계 모금활동을 펼친다. 이번 협약은 민관협력을 통한 성금을 조성, 사회복지 욕구가 존재함에도 사회보장급여 수혜 자격기준 등의 사유로 정부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격고 있는 탈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대상자를 발굴 지원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체결됐다. 산엔청 희망나눔 지역연계모금은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산청군 전용계좌를 개설하고 기업, 공무원, 지역민은 물론 출향인사 등을 대상으로 연중 모금활동을 펼치게 된다. 산청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의 긴급구호비 및 지역 내 복지사업비를 지원하며 모금액은 전액 산청군내 사회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상시적인 지역사회보호체계가 탄탄하게 구축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엔청 희망나눔 지역연계모금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이는 기부신청서를 작성해 산청군청 주민생활지원과나 각 읍·면사무소 또는 산청군(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제출하면 된
(산청/정희나 기자) =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지난 19일 재난취약시설 의무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재난배상책임보험 제도 정착을 위해 개최된 이날 교육에는 실과별 담당자 15명이 참석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난 1월 8일부터 음식점과 숙박업 등 9종의 시설물은 재난 발생 시 피해자 보상을 위한 재난배상책임보험에 의무 가입해야 한다. 개정된 법률에 따르면 2018년 1월 1일부터 재난배상책임보험 미가입 시 과태료 30만원이, 미 가입 기간에 따라 최고 300만원까지 부과된다. 현재 산청군의 가입대상 시설은 일반음식점, 숙박업소, 주유소 등 300 여 곳에 이른다. 군 관계자는 “시설 영업주에게 보험가입 안내문을 발송하고 관련단체 교육을 통해 가입을 홍보하고 있다”며 “기간 내 의무보험 가입을 독려해 재난사고에 없는 안전한 산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청/정희나 기자) =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20일 산청읍 물안실로 8에 위치한 통합청사에서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허기도 산청군수, 이승화 산청군의회 의장, 박우범 도의원, 이상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장, 농업관련기관 및 농업인 단체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된 통합 청사는 도비 6억원과 군비 6억원 등 총 12억원이 투입됐다. 기존 건물의 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청사공간과 냉⋅난방 시설, 에너지 절약형 설비 등 시설구조를 개선해 지상 2층 연면적 1,150㎡규모의 최신 시스템을 갖춘 건축물로 거듭났다. 지난 1994년 건축된 기존 농업기술센터 건물은 노후화로 인한 누수와 단열기능 약화 등 사무환경이 열악해 업무 수행과 청사유지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농업 관련 부서 분산 배치에 따른 업무 이원화로 농업인 또한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산청군은 지난 2016년 3월 통합 청사정비계획을 수립하고, 2017년 3월 리모델링에 착공, 6월말 청사를 준공했으며, 지난 3일부터 통합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됐다. 청사 1층에는 농업인의 접근성이 요구되는 농업인상담실과 농축산과, 농업육성과를 배치하고, 2층에는 유통소득과
(산청/정희나 기자) = 올해 17회째를 맞는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주제가 ‘건강힐링여행! 아토피 치유의 특별한 만남’으로 결정됐다. 또 축제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도 마련됐다.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위원장 임종식)는 19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50여명의 축제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 총회를 개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17회 축제 준비사항에 대한 보고와 의견 수렴의 자리를 가졌다. 위원들은 축제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각종 부스별 입점료를 확정했다. 축제 입장료는 무료로 하되 관람객에게 선택적으로 제공되는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화하기로 했다. 또 약초 및 농특산물, 한방음식점, 공예품 전시판매장, 전국팔도장터 등 총 138개소의 판매 부스는 제반여건에 따라 입점료를 받아 축제 비용을 줄여나가기로 결정했다. 이외에도 각 부스에는 차광막 설치 등 관람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 시설을 개선해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 임종식 축제위원장은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품격있는 축제로 발전 하기 위해 최소한의 입점료 부담과 선택적 체험 프로그램 유료화를 결정하게 됐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