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인문도시 사천 사업단’은 지난해 9월부터 진행해온 사업의 다양한 학술체험 성과를 대중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홈페이지(http://www.sc-humanity.co.kr)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인문도시 사천 사업단은 경상대 인문학연구소, 사천시, 사천문화재단이 함께 참여하는 사업단으로 인문학의 가치를 현실 속 인간 삶에 투영하고 접목함으로써 당면 문제를 극복하고, 인간과 그 삶의 ‘가치 회복’을 도모하는 인문공동체 구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업단은 사천지역의 인문학과 문화자산을 접목해 사천지역문화콘텐츠를 생산하고 이를 통해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 사천지역의 문학ㆍ역사ㆍ철학의 학술적 연구 성과를 도출해 왔다. 이러한 다양한 학술체험 성과를 대중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개설한 인문도시 사천 사업단 홈페이지는 그동안 진행해온 다양한 체험행사와 인문강좌를 사진자료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문강좌를 수강하는 ‘인문도시 사천 서포터즈’가 제작하는 ‘서포터즈 웹진’은 수강생 눈으로 인문강좌를 바라본다는 점에서 새롭고 신선한 인문공동체 교류의 장이 열리게 될 것으로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20일 오전 11시 대학 내 본관 9층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인적 자원 및 학술 정보 교류에 관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과학기술대학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관학협력체계를 갖추고 교육, 연구 및 사회 기여 활동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촉진함으로써 저작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인적 자원 개발과 연구 및 문화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권진택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간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저작권 전문 인력 양성과 조사‧연구 및 인적 자원 교류 등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대 인문대학은 5월 20일 가좌캠퍼스 중앙도서관 앞 광장에서 제23회 전국 고교생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째가 되는 전국 고교생 백일장은 고등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상상력 계발, 창조적 표현능력과 문학활동의 생활화를 통해 우리나라 문학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로 참가 부문은 운문부와 산문부로 나뉜다. 참가 대상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전국 고등학생으로 심사 결과 장원, 차상, 차하, 참방, 가작 등으로 뽑힌 학생과 우수 지도교사 2명은 경상대 총장상과 부상, 총장 표창을 시상한다. 또한 행사일에는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경상대 소개와 올바른 문학교육 방안 등에 대한 간담회를 마련한다. 참가신청은 4월 25~ 5월 6일까지 인문대학 홈페이지(http://inmun.gnu.ac.kr) ‘전국 고교생 백일장’에서 지도교사를 통해 제출한 뒤 출력물에 학교장의 날인을 받아 팩스(055-772-1019)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대 인문대학 행정실(055-772-1006, 1008)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은 교직원ㆍ학생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일 오전 농업생명과학대학 일원에서 ‘캠퍼스 케어 데이’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경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은 캠퍼스 케어 데이는 환경오염에 대한 대학 구성원들의 관심도를 제고해 청결하고 쾌적한 캠퍼스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대학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면학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농업생명과학대학 주변 폐기물 수거와 처리, 벤치 페인트 도색, 보도블록ㆍ가로등 수리, 일반 쓰레기 수거, 불법 게시물 제거, 게시판 수선ㆍ정리 등의 활동을 펼쳤다. 농업생명과학대학 관계자는 “새학기를 맞이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면학에 열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된 캠퍼스 케어 데이를 통해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들이 캠퍼스 환경에 대하여 좀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6일 서울 신한은행 본점에서 교육부와 6개 시도교육청이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 뱅버드(이동식 은행)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준식 부총리겸교육부장관, 전국 6개 시·도 부교육감과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체결했으며 경남교육청에서는 전희두 부교육감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교육청과 신한은행이 협력해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학생과 청소년 진로체험교육을 위한 금융 분야에 대한 체험중심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시중 은행을 접하기 어려운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금융체험 교육 기회를 부여해 도·농간 진로체험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은 ‘신한은행이 간다 꿈길 원정대’라는 사업명으로 전국 725개 영업점을 활용해 금융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자유학기제 체험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는 300여명의 금융교육 강사를 중심으로 연간 60회 이상의 금융체험교육을 실시하고 관련 매뉴얼도 제작해 보급한다. 경남교육청은 5월 중 농산어촌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신청을 받아 8회 이상의 체험교실을 실시할 계획
경상대 평생교육원은 5일 오전 11시 남명학관 남명홀에서 제19기 경남여성지도자과정 대학위탁교육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학한 제19기 교육생은 진주시, 사천시, 산청군, 의령군, 하동군, 함양군, 합천군에 거주하는 지원자 중에서 선발하였으며, 4월~ 11월까지 8개월간 이론과 실기, 사회봉사 등 총 112시간 이상을 이수하게 된다. 경남여성지도자과정 대학위탁교육은 경상남도가 지방자치시대에 경남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해 1998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경상대 평생교육원측은 경남여성지도자과정이 여성 리더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전문교육으로 맞춤형 리더십 교육, 커뮤니케이션 스킬, 회의기법, 스피치 훈련 등을 배우며, 특화교육으로 자기계발, 도지사 특강, 자원봉사, 저명인사 특강이 마련되며, 자율교육으로 워크숍, 해외연수, 세미나, 체육대회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도 운영된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경상대 평생교육원에서는 669명의 경남여성지도자를 배출하였으며 이들은 경남지역 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입학식에는 입학생 41명과 정병훈 총장 직무대리, 우명희 경상남도 여성가족정책관,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5일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권진택 총장 등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군 금서면 수철리에 위치한 대학 학술림내 0.3ha에 고로쇠나무 400주를 심었다고 밝혔다. 고로쇠나무는 고로실나무·오각풍·수색수·색목이라고도 불리며, 한방에서는 나무에 상처를 내어 흘러내린 즙을 풍당(楓糖)이라 하여 위장병·폐병·신경통·관절염 환자들에게 약수로 마시게 한다고 알려져 있다. 경남과기대는 이날 행사에서 나무를 식재한 학술림(면적 8,034,435m²)은 우리나라 온대림의 대표적인 나무가 분포하고 있어 학술연구림으로서의 가치가 높으며, 또한 산림자원관리를 위한 교육 및 실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진택 총장은 “나무를 심는다는 것은 미래를 심는 것이니 교직원 모두가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대 동남권 산학협력중개센터는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와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창조경제 청년캠프’를 1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층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 기업가정신 캠프는 높은 실업률과 청년들의 사기저하 등의 문제를 도전과 창의정신으로 효율적으로 개선ㆍ해결하고 이를 통해 청년활력문화 및 창업친화적 사회문화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와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청년 기업가정신 캠프’를 전국 대학생과 지역 청년리더를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연 5회 개최하는데, 첫 행사가 동남권에서 열리는 것이다. 제1기 청년캠프는 동남권 소재 대학 창업동아리 학생 및 예비창업자 중심으로 모집한 대학생 100여 명이 참여한다. 동남권에 기반을 둔 대학내 창업동아리 30여 팀에서 총100여 명의 학생이 모여 동아리기업 설립하기, 신사업계획, 기업가정신 보드게임, 기업가정신 명사특강, 지역경제 창업생태계 현황 등을 체험한다. 이번 캠프는 동남권 산학협력중개센터와 함께 수요조사를 통해 가장 보고 싶은 성공모델을 발굴해 찾아가는 기업가정신 특강을 개최하고, 직접 경
진주시 금산면 공군 교육사령부는 2016년 공군교육사령부 부대개방 행사를 4월 1일~ 3일 개최한다. 올들어 가장 날씨가 따뜻하다고 하는 1일 부대 입구 벚꽃이 햇빛 사이로 눈부시게 활짝 피었다. 행사 첫날인 1일 오후 2시부터 부대를 개방한다고 했지만 사람들은 일찍와서 삼삼오오 모여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들만의 시간을 즐겼다. 주부 A모씨는 “서경방송에서 광고 하는거 보고 처음 왔는데 벚꽃도 좋지만 부대를 들어갈 수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설레여서 기다리는 것이 지루하지 않다”고 말했다. 부대가 개방되자 단체로 온 유치원생, 연인들, 가족 등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들어가 벚꽃길을 걷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민군합동 음악회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공군, 항공고등학교, 진주시 특산품 등을 홍보하는 프로그램과 모형항공기 제작등 체험행사와 백일장,태권도대회,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먹거리 장터와 복지단 이동마트를 통해 푸짐하고 다양한 음식들을 즐길 수 있으며, 행사기간 중 각종 공연, 홍보, 체험, 전시관은 무료로 운영된다.
봄, 사람들은 저마다의 따사로움의 기운에 이끌려 꽃을 찾는다. 지금 봄은 벚꽃 시즌이다. 하지만 꽃망울이 금세 열렸다가 져버리는 벚꽃인지라 벚꽃 맞이하기가 쉽지가 않다. 벚꽃 축제도 좋지만 가까운 곳에서 봄의 기운을 느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의외로 소소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 많다. 진주시 금산면에 소재한 금호지는 맑고 푸른물과 주변경치가 어우러져 경관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찾는 지역의 힐링 명소다. 매년 4월이면 금호지 수면과 어우러져 활짝 펴서 늘어진아름다운 수양벚나무 꽃들이 시민을 반긴다 신라시대에 축조되었다고 추정되는 금호못은 진주의 동쪽에 위치한 금산면에 있으며 최근에 인근의 월아산,청곡사와 더불어 진주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으로,힐링의 장소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금호지의 전설은 무척 흥미롭고 아름답다. 옛날에 황룡과 청룡(혹은 흑룡)이 하늘에서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었다. 이것을 본 어느 용사가 "싸움을 멈추라"고 소리치자 청룡이 놀라 아래를 보는 순간 황룡이 청룡의 목을 비수로 찔렀다. 청룡이 땅에 떨어지면서 꼬리를 치니 그 꼬리에 쓸려 갑자기 하나의 큰 못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이것이 오늘의 금호지로, 금호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