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는 방글라데시 과학기술부 세라즐 후크 칸 차관 일행이 3월 8~9일 경상대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방글라데시 과학기술부 차관 일행은 경상대와 진주시의 농업생명공학 벤처기업 (주)제일그린산업 공동 개발해 상품화한 벼종자 처리용 새로운 천연식물보호제 개발 기술 도입 협의를 위해 방문하는 것이다. 방글라데시 과학기술부 차관 일행은 지난 8일 정병훈 총장 직무대리를 예방한 뒤 방글라데시 유학생 13명과 간담회를 마련한다. 이어 경상대 BNIT R&D센터, 공동실험실습관 등 캠퍼스 투어도 할 예정이다. 또 공동실험실습관 세미나실에서 기술이전과 관련한 업무협의를 한 뒤 진주시 문산읍 소재 진주바이오21센터와 (주)제일그린산업을 방문한다. 이번 협의 대상 기술은 우리나라 논에서 분리한 새로운 토착 미생물(Bacillus oryzicola YC7007)을 이용한 천연식물보호제 기술이다. 종자 처리로 벼의 중요한 병해충을 예방하며 동시에 수확량을 평균 10% 이상 높일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방문단의 목적은 방글라데시 과학기술부의 새로운 기술 이전 및 혁신 시설 설치 프로그램 일환으로 새로운 천연식물보호제 개발 기술의 도입 협의를 위한 것
경남도교육청은 3월 7일 ~9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공동주관으로 대입 역량 강화를 위한 고3담임교사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일반고 3학년담임교사를 대상으로 3개 권역(동부권·서부권·중부권)으로 나누어 7일 인제대학교, 8일 진주교육지원청, 9일에는 경남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연수를 통해 전년도 고3부장교사로서 학생들의 진학지도를 하면서 경험한 사례 중심의 2016학년도 진학 사례 분석과, 도교육청에서 고3담임교사들의 진학지도에 도움을 주고자 제작한 고3담임 진학지도 매뉴얼을 기초로 월별 진학지도 주요 업무에 대해서 상세히 안내한다. 연수에 참석한 전 고3담임교사들에게 진학지도 도움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제작한 ‘2017학년도 대입 상담역량 강화를 위한 교사 연수 자료집’과 우리 도교육청에서 자체 제작한 ‘고3담임 진학지도 업무매뉴얼’을 배부한다. 또한 2017학년도 대학별 지원전략 TIP이 포함되어 있는 우리 도교육청에서 자체 제작한 ‘2017학년도 대입전형 계획 자료집’도 배부한다. 경남교육청 유승규 중등교육과장은 &ldq
경상대 학생생활관은 올해 생활관에 입실한 학부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면학분위기 조성과 질서있는 알찬 공동생활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동생활교육은 학부신입생 1600여 명을 대상으로 국제어학원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3월 3일, 8일, 9일 등 총 3회에 걸쳐 매회 530여 명씩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동생활교육에서는 재난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소방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또한 진주소방서 예방교육과는 생활관(강의실 포함)에서 안전한 생활을 위해 알아야 할 소방 기초 상식, 응급구조와 화재진압 요령에 대해 교육을 진행한다. 학생생활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생활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질서있는 공동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3일 경남대입정보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대입정보센터가 ‘나누GO, 상담받GO, 대학가GO’라는 슬로건으로 맞춤형 대입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학생, 학부모의 진학에 대한 의식 형성과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입정보센터는 중등교육과장이 센터장을, 학력지원담당 장학관을 부센터장으로 총 9명(장학사 1명, 인턴장학사 1명, 파견교사 5명)으로 구성된다. 하부조직으로는 대학진학전문위원단과 대입상담교사단 95명 정도가 진학기획팀, 연수홍보팀, 상담컨설팅팀, 자료분석개발팀, 문항분석출제팀으로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센터 개소를 통해, ▲찾아가는 대입정보설명회 ▲대학진학 박람회 ▲경남교육알리기 프로젝트 등을 더욱 내실화가 기대되며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모의면접교실 ▲이동 대입 상담실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캠프는 참여 학생 수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학부모의 다양한 요구를 해소를 위해 ‘학부모 진학전문가 양성’, ‘학부모와 함께 하는 대입콘서트’ 등 대입 관련 수요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연수를 운영해
진주시는 3월 신학기를 맞아 감기/인플루엔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과 학교에서 학생들의 개인위생 관련 습관을 형성을 위해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개학 이후 봄철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첫째, 기침할 땐 손이 아닌 휴지나 손수건 또는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둘째, 기침한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 씻기 등 철저한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예방접종을 받도록 하고, 각 학교에서 집단 급식이 재개됨에 따라 설사 등 수인성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급식시설 위생 점검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는 매년 봄철 개학 무렵인 3월부터는 감기,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호흡기감염병과 집단급식과 연관된 설사 등 수인성․식품매개질환이 학교 내 감염을 통해 증가하기 때문이다. 진주시보건소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손씻기 포스터와 기침예절 홍보물을 배부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유행 차단 및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
경상대는 2일 오전 10시 야외공연장에서 2016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대는 이날 입학식에 정병훈 총장직무대리를 비롯해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국민의례, 주요 보직자 소개,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식사 및 축사, 교가 제창 등의 순으로 40분간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학부생 3314명, 대학원 석사과정 318명, 박사과정 150명, 석박사 통합과정 20명, 의학전문대학원 석사과정 76명, 경영대학원 53명, 교육대학원 124명, 융합과학기술대학원 30명, 행정대학원 49명, 토지주택대학원 4명, 항공우주특성화대학원 26명, 식의약품대학원 3명, 보건대학원 18명 등 모두 4185명이 입학했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은 91명이 입학했으며 학부에서는 자비 유학생 23명, 교환학생 15명, 정부초청우수교환학생 3명, 복수학사학위제생 5명이 입학했고 대학원에서는 석사과정 25명, 박사과정 20명이 입학했다.
경남교육청은 2~18일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초·중·고 생 교육비 및 교육급여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절차는 학부모(보호자)가 관할 주소지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관련 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며 교육비 지원만 신청할 경우에는 온라인(교육비원클릭신청 또는 복지로)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가구의 소득·재산 조사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하며 향후 학교에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자격 요건은 ▲교육비는 신청 가구의 소득·재산 조사 결과가 기준 중위소득 50~60% 이하에 해당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교육급여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된 학생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경우(4인 가구, 월 소득인정액 219만원 이하) 선정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면 교육비와 교육급여를 동시에 지원받을 수 있고 이미 교육비(또는 교육급여)를 신청하여 지원받고 있는 경우에는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기존 정보를 활용해 소득·재산을 조사하게 된다. 지원받는 내용은 ▲교육비 지원 대상자에게는 고교 학비(입학금·수업료·학교운영지원비 전액), 급식
진주시는 개천예술제의 ‘촉석산성 아리아 및 진주대첩 승전 재현행사’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6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3억 5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선정은 2016년 개최되는 공연예술분야의 행사·축제 중에서 지역문화예술발전과 관광활성화, 국민의 문화 향수권 기여 등을 검토해 지원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 것이다. 올해 7회째 개최되는 ‘촉석산성 아리아 및 진주대첩 승전 재현행사’는 지역의 특화된 역사적 브랜드를 재창출해 천년고도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지역관광자원으로 개발, 독창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 촉석산성 아리아 및 진주대첩 승전재현 행사가 진주대첩의 역사성을 테마로 한 차별화 된 스토리텔링 행사이자 지역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상대는 지난 26~27일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성과평가 보고회 및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워크숍에는 경상대를 비롯해 경남과학기술대, 경남대, 울산대, 창원대의 사업추진위원, 자체평가위원, 실무위원,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대는 선도대학과 협력대학 간 네트워크 형성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활성화 사업 실행을 위하여 2014년 12월 동남권 글로벌 네트워킹 센터를 신규 설치했다. 경상대 등 5개 대학은 사업 첫해인 2014년 말부터 5차년도인 2019년 2월까지 모두 70억 원을 교육부로부터 지원받아 우수 외국인 유학생을 공동 유치하고 관리방안을 개발하며 외국인 유학생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는 등 대학의 국제화 수준을 제고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워크숍에서 각 대학이 추진해 온 실적과 그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유학생 유치ㆍ지원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동남권 글로벌 네트워킹 센터 소속 5개 대학들이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리 부문에서 전국 최고의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정기한 사업추진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교육부의 &l
진주시는 베트남 식물검역 당국과 국산딸기 베트남 수출을 위한 검역요건이 최종 타결됨에 따라 영지수출농단(대표 차정근)이 국산딸기 1차 수출물량 300kg을 지난 24일 베트남에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연말에는 베트남 재배지 요건에 맞게 시설을 보완 후 전 딸기수출 농단을 수출단지로 지정해 베트남 딸기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각 국가마다 자국 농산물 시장의 보호를 위해 잔류농약 등의 검역요건을 엄격하게 설정하고 있어, 꾸준한 농산물 수출을 위해서는 병해충 방제를 위한 농약사용 시 반드시 품목별, 국가별에 따른 수출농산물 사용가능 약제를 사용하고 수확 전 사용일 등의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수출농가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