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대출(경남 진주갑) 의원은 31일 기자회견을 통해 최구식 전 의원에 대한 복당 허용을 철회해야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날 박 의원은 "최구식 전 의원은 문재인 지지 기자회견을 한 무소속 도의원 후보를 공개 지지하는 등 명확한 증거가 들어난 해당행위만 5건"이라며, "이는‘김만복 사례’이상의 해당행위로 복당은 절대 불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언론과 국민은 최 전 의원을 ‘디도스 사태’로 인한 당 붕괴의 책임자로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복당은 ‘새누리당 도로 디도스당’의 굴레를 씌워 내년 총선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5건의 해당행위를 한 당사자를 복당시킨 일은 정당 역사상 전무후무한 일이며, 역사에 부끄러운 일로 기록될 것"이라며, "국민 앞에 약속했던 새누리당의 원칙과 신뢰를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날 "최고위원회는 재심을 통해 복당결정을 번복하고, 김만복 사례와 동등한 기준을 적용해 최
"소문이 있어 일찍부터 의심을 품고는 있었지만, 진주시가 공개모집에서 반드시 알려줘야 하는 선정기준도 알려주지 않고, 선정결과 배점 비공개, 공개모집에서 2개단체 이상이 공모에 응해야 계약이 성립되지만 이를 무시하면서까지 ‘진주시 가좌·평거·장애인복지관’ 수탁사무를 처리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해 솔직히 당황스럽습니다" "2013년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2014년 보건복지부에서는 최우수기관(타시도 최우수평균보다 우수)으로 평가된 해인사자비원보다 자산, 인력, 운영능력면에서 모두 떨어진다고 생각했던 0000법인보다 평가점수가 낮아 공개모집에서 떨어졌으니 ‘진주시수탁기관선정위원들’의 평가점수가 궁금할뿐……." 지난 30일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만난 사회복지법인 해인사자비원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성공스님은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성공스님은 "사회복지법인 해인사자비원은 지난 2003년 8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약 12년 4개월여 동안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진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해 오면서 매년 전국 우수 수탁기
국회 지방자치발전연구회장 김재경 국회의원 주최로 우주·항공 시험센터와 관련한 토론회를 30일 오후 5시 진주시청에서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재경·강기윤 국회의원, 이창희 진주시장, 이원복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권순기 전 경상대학교총장, 노병균 공군교육사령관 등이 참석하게 되며, 진주시 우주·항공분야 시험센터 구축을 위한 관련기관 토론이 주가 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우주항공분야 시험평가센터 구축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수렴과 내년도 각 기관의 진주 우주항공사업의 원활한 추진계획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백상종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부회장의 우주부품시험평가센터 구축계획에 대한 발표, 조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디지털본부장의 항공분야 시험평가 기반구축 향후전략 등 관련 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진주는 혁신도시내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국방기술품질원을 비롯한 뿌리기술지원센터 등 국내 최고의 시험연구시설이 소재하고,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공군교육사령부, 국립 경상대 등이 위치하고 있어 우주항공산업의 입지로서 손색이 없다는 전문가들의 평가를 받아 왔
진주세관(세관장 정광영)은 관세청에서 한해동안 소속세관의 반부패·청렴활동을 평가하여 인증하는 「2015 청렴세관」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청렴세관 인증은 관세청에서 소속공무원의 청렴성 향상 활동 동참 유도를 위해 2006년 도입된 제도로 소속세관 중 최근 1년간 금품수수 등으로 경고 이상의 부패가 발생되지 않고, 수입통관·수출통관·관세환급 등 각 분야의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자체 청렴도 조사에서 10점 만점에 9.5 이상의 높은 점수를 획득한 세관을 지정한다. 정 세관장은 “우리세관의 꾸준한 청렴문화 향상운동이 관세청의 청렴도 최우수기관 선정에도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진주세관은 공무수행과정에서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청렴한 세관, 투명한 통관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관세청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지난 9일 발표한 ‘2015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상위 평가등급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존경하는 35만 진주시민 여러분! 지혜와 화합의 2016년(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금년 한해 시민 여러분 모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고 뜻 하신 바 소원 성취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리고 지난 한해 산업문화도시 진주건설을 위하여 많은 성원과 협조를 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병신년 새해는 서부 대개척의 원년으로 지난해 개청한 경남도 서부청사와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우리 진주가 더욱 더 힘차고 활기차게 도약할 것입니다. 진주부흥프로젝트와 뿌리산업과 항공우주산업, 상평산단 재생사업, 신진주역세권 개발사업, 아파트형 공장 건립 등 우리 진주가 무려 1세기만에 경남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거듭 날 것입니다. 지금까지 성원과 협조를 해 주시듯 올해도 우리시가 이러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잘 추진하여 인구 50만의 자족도시이자 남부권의 중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진주시 상봉동주민센터에서는 29일 상봉어린이집의 아이들이 모아 기탁한 성금을 명석면 소재 성불사에서 운영하는 가마못공원 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을 기탁하는데 도움을 준 상봉어린이집 우은미 원장은“아이들과 야회활동을 하면서 추위에 떨고 있는 어르신들을 자주 접했다”며, “아이들의 작은 손으로 모은 성금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성불사 자운 스님은 “아이들의 그 마음을 헤아려 앞으로도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소를 알차게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아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명석면 소재 성불사(자운 스님)에서는 가마못 무료급식소를 6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에 지역 어르신들과 부랑인들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해 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본보기가 되고 있다.
제183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유원석. 창원시의회 의장) 정례회가 29일 오전 11시 진주시의회에서 열렸다. 이번 정례회는 경남의 18개 시군의회 의장, 송병권 진주시부시장, 권만옥 진주교육장, 진주시의회 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유원석 회장의 개회사, 천효운 진주시의회 의장의 환영사 등에 이어 의정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을 있었다. 이어 협의회 간사로부터 의장협의회 활동사항에 대한 보고와 함께 공동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토의시간을 가졌으며, 경남시군 현안에 대한 공조체계 강화와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유원석 협의회장은 “지방자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행복과 주민편의가 증진 되도록 지방자치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며, “경남시군의회도 지방자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공동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에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천효운 진주시의회 의장은 환영사에서 “경남시군의장협의회정례회가 우리 진주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35만 시민들과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의장협의회가 경남의 주축이 되어
진주시는 2015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오는 31일 저녁 11시부터 진주성 내 호국종각 일원에서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각계각층의 시민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새해에 35만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진주시를 살기 좋은 산업문화 도시로 가속화 시킬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오후 11시부터 어머니예술단의 터울림 (길놀이)을 시작으로 대북 공연, 비보이와 시민이 함께하는 플래시몹, 시민들에게 듣는 “새해 소망 듣기” 동영상 상영 등에 이어 진주성 "호국종각 파수의식"이 차례로 진행되며, 신년 휘호 퍼포먼스와 함께 소망풍선 날리기, 12시 정각 제야의 종 타종과 함께 축포발사, 진주시장의 신년 새해 메시지 순으로 식이 진행된다. 이어 일신코러스, 진주 레이디스싱어즈, 주약초등학교의 합창, 지신밟기로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식이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한편, 이날 행사는 진주시 새마을부녀회의 소망 떡국, 경남은행 서부본부의 손난로, NH농협은행 진주시지부의 떡, 촉석청실회 삶은 계란, 진주성관광안내자원봉사대의 차(茶)나눔과 함께 새해소망 적어 달기 등의 부대행사가
보건복지부는 28일 지역복지사업 우수 지자체 118곳(광역 11곳, 기초지자체 107개)에 대해 합동 시상식을 가졌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복지재정 효율화(2개부문 25개 지자체), 복지전달체계 개편(4개부문 76개 지자체), 국정 역점사업 이행(2개부문 17개 지자체)에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대해 포상을 했다. 총 118개 지자체(광역 11개, 시·군·구 107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이들 기관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총 20억 5천만원)을 지원해 격려했다. 이번에 수상한 지자체는 3개부문 8개 분야별로 우수사례 공모에 따른 심사로 선정했으며, 여러 부문에서 중복 수상한 지자체도 다수 있어 실제 수상받은 지자체는 84개(광역 7개, 시군구 77개)로 전체 시군의 1/3이 해당된다. 한편, 진주시는‘복지재정 효율화 부문 중 부정수급/ 환수 분야에서 경기도 연천군과 함께 대상을 공동 수상해 앞으로도 부정수급 방지에 대한 시민인식 개선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남동발전(주)(사장 허엽)은 28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에 유엔기후변화협약 청정개발체제(UNFCCC CDM)사업 탄소배출권 6만톤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는 평창동계올림픽대회가 저탄소 올림픽대회로 구현될 수 있도록 남동발전과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협업(정부3.0)을 통해 이뤄졌다. 기부한 탄소배출권은 남동발전이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을 통해 확보한 4천톤과 기부를 위해 구입한 5만 4천톤으로 대회 준비, 운영기간 중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량 상쇄에 사용되며, 총 온실가스 예상배출량(156만톤)의 약 4%가 상쇄될 전망이다. 남동발전 김부일 발전처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이 저탄소 올림픽대회가 되는데 기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국제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친환경발전 전력회사의 선두주자로서 탄소배출권 기부와 같은 외부 상쇄 이외에도 탄소경영체제 고도화,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협력 등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