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충절의 고장이자 산업·문화도시로 힘차게 비상하고 있는 진주시의 랜드마크가 될 진주대첩 기념광장의 청사진이 확정됐다. 진주시는 지난 3일 7개 업체로부터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진행된 심사 결과 ‘진주대첩기념광장 설치계획의 적정성, 구도심과의 연계성, 구조의 안전성, 다양한 활동 공간의 활용성, 또한 비움의 광장으로 적절하게 표현함과 동시에 상징성, 예술성 등’에서 가장 많은 배점을 받은 ㈜평화엔지니어링이 제출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입상작으로는 ㈜한국종합기술, ㈜유신, 포스코에이엔씨에서 제출한 작품 3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당선 작품에는 실시설계권이 부여되고, 입상작에는 보상금이 지급 된다. 진주대첩기념광장 조성사업은 2007년부터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82%의 사업추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는 지난 8월 진주대첩기념광장 조성에 대한 기본디자인 컨셉과 진주대첩을 기념하고 시의 랜드마크로 부각시킬 수 있는 광장의 기념성과 예술성, 창의성에다 진주성과 남강을 아우르는 지역특성을 고려한 스토리텔링을 연계한 최적의 디자인방향을 제시, 전국 설계 현상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진주시는 건축사에게 위탁(현장조사 및 검사업무)되어 사용 승인된 건축물에 대하여 일제 사후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대상은 올해 6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사용 승인된 건축물 중 용도별 지역별로 건축물을 구분, 60개소를 임의 선정하여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점검을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시가지(충무공동, 초전1지구, 평거3지구)내에 불법 건축행위가 다수 발생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 해당지역을 집중점검 할 예정이다. 이번 사후 점검에서 세부 점검할 사항은 ▲무허가 증축 및 용도변경 ▲건축물 부설주차장 위반 ▲건물내부를 불법으로 개조하여 가구나누기와 다락을 주택으로 사용하여 세대수를 늘리는 행위 등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토록하고, 법 위반 사항에 대하여는 관련규정에 따라 처벌토록 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진주시 관내 건축물에 대한 무질서한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정기 점검뿐만 아니라 수시점검도 시행하고 있으니 위탁 건축사 및 시민들께서는 불법행위로 인해 행정조치에 따른 불이익과 재산상 손실을 입지 않도록 준법정신을 높여 줄 것&
경남 진주시선관위는 내년 4월13일 치뤄지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법정선거운동을 위해 쓸 수 있는 지역구후보자(1인당) 선거비용제한액이 1억7300만원(갑·을 동일)이라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선거비용제한액은 "공직선거법" 제121조에 따라 지역구국회의원선거 각 선거구의 인구수에 200원을 곱한 금액과 해당 선거구의 읍·면·동수에 200만원을 곱한 금액을 합한 후 다시 1억원을 더한 금액에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3.8%, 기간 2012.4.30~ 2015.10.31)을 적용시켜 산정했다. 지난 제19대 국회의원선거(지역구 평균 1억9200만원)에 비해 평균 1900만원(9.9%) 감소한 금액으로,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이 지난 2012년도 제19대 국회의원선거(12.5%)보다 낮게 산정됐기 때문이다. 후보자는 선거비용제한액을 초과해 지출할 수 없으며, 선거비용지출과 관련해 선거비용제한액의 200분의 1이상을 초과지출한 이유로 선거사무장이나 선거사무소의 회계책임자가 징역형 또는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으면 후보자의 당선은 무효가 된다. 선거비용에는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비용도 포함되므로 예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권진택) 산림자원학과 추갑철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판에 등재된다. 현재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생명과학대학장으로 재직 중인 추갑철 교수는 산림과학 분야에 150여편 이상의 학술논문을 국·내외에 발표했다. 특히 그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자문위원, 경상남도 자연문화재 위원, 경상남도 도시 숲 조성 관련 자문위원 등 학술전문분야 뿐만 아니라, 진주교도소 범죄예방 위원과 남부농업협동조합 사외이사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추 교수는 우수한 학술 업적과 사회봉사 활동에 대한 공로로 옥조근정훈장, 환경부 장관 표창,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표창, 한국 환경생태학회 학술상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 한바 있다. 지난 1889년 창간된 '마르퀴즈 후즈 후'는 매년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과학, 예술분야의 세계적 인물들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으며, 가장 권위 있는 세계인명사전으로 알려져 있다.
진주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간 한국실크연구원, 경남직물진주실크공업협동조합 및 실크업체 관계자와 함께 실크산업 상생협력을 위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실크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상반기에 진주시의 우수한 실크 산업기술을 견학차 방문했던 우즈베키스탄 주한 대사 및 경공업성 장관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우즈베키스탄 부카라실크 카펫 등 실크업체 대표들과 실크 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으며, 현지 공장을 둘러보고 일콤카이다로프 우즈베키스탄 경공업성 장관과 실크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진주시가 실크업체 등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에 실크 원사의 품질 향상을 위한 실크 원사생산 기술을 지원하고, 세계적인 섬유산업국인 우즈베키스탄은 고품질의 실크원사를 진주실크업체에 공급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더불어, 실크연구원(원장 전영경)은 우즈베키스탄 천연섬유연구원(원장 아크훈바바에프)과 상호 이익을 위하여 혁신적인 실크분야 기술개발과 생산기술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함께 방문한 경남직물진주실크공업협동조합 백홍규 이사장은 “이번 상호협력으로
진주시 평거 3지지구와 평거 4지구 건축물 신축현장에서도 다수의 건설업체가 도로를 불법 점용하고 있는 것이 확인돼 진주시 도로 및 건축 행정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진주 평거 3·4지구에 건축이 한창인 가운데 불법 도로점용이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평거 지역에는 수십여 곳의 현장에 상가 또는 주택용 건축물이 건설 중인 가운데 건축공사를 진행하는 대부분의 업체가 불법으로 인도와 도로를 점용하고 있어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물론 보행자들의 안전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 한 건설업체의 건축현장 앞 인도에는 건축폐기물, 공사용 철골 및 철재적재, 건축현장에 쓰이는 모래가 인도와 차도를 가로막아 보행자가 아예 인도를 이용할 수 없으며, 심지어는 공용 주차시설에 공사 현장 사무실을 설치하여 공사를 진행하는 업체도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불법 도로점용이 한창인 평거 3지구는 이미 대부분의 주거용 건축물이 준공되어 입주민들이 입주를 마친 상태로, 인근 상가를 이용하거나 강변 산책로를 이용하기 위해 가족단위 시민들의 통행이 잦은 지역이다. 공사현장을 지나는 한 시민은“으레 있어왔던 일이라 대수롭지 않다”면서도 &ld
진주시가 2016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사업 참여자 120명을 오는 4일까지 모집한다. 대학생 행정인턴사업은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에게 다양한 행정 분야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행정 및 시정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고자 하는 진주시의 시책사업으로서 내년 1월 4일부터 1월 29일까지 실시된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진주시로 되어 있는 대학 재학생과 진주시 소재 대학 재학생으로 4년제 대학은 3학년 4학년 재학생, 2년제 대학 또는 3년제 대학은 최고 학년에 재학 중인 자이다. 선발된 학생은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에 배치돼 하루 6시간을 근무하며 주 30시간 근무를 하게 된다. 배치된 인턴 참여자들은 장난감은행 및 복지현장 업무지원, 자료실 업무 및 행정 업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대학생 행정인턴 참여 신청서와 재학증명서 등 신청서류를 구비해 진주시청 지역경제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 메일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홈페이지나 지역경제과(055-749-5818)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는 2일 오전 11시 진주시 칠암동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관 1층 교수회의실에서 ‘바이오항노화 의과학연구센터(BAMRC; Bio Anti-aging Medical Research Center, 센터장 노구섭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권순기 총장을 비롯하여 대학의 보직자와 참여 교수진, 경상대학교 병원 장세호 병원장 등 관계자와 외부인사로는 김영호 전 감사원 감사위원 등 모두 60여 명이 참석했다. 바이오항노화 의과학연구센터는 지난 10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5년도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기초의과학분야(MRC, Medical Research Center)에 선정돼 향후 7년간 국비 63억 2500만 원을 포함해 총 82억 22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우수 연구진을 구성해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한다. 센터는 앞으로 의과학적인 관점에서의 전문화한 항노화 연구를 통해 항노화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산·학·연 연계 연구 및 전문 연구인력양성과 더불어 경남 항노화 산업 발전을 위한 우수 바이오 항노화 IP를 창출함으로써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
진주 혁신도시 중소기업진흥공단 옆 대로변에 A대기업에서 신축중인 상가건축 현장에서도 공사용 거푸집을 도로부지에 적재해 진주시의 도로 불법점용에 대한 단속이 미온적인 것이 다른 이유가 있는지 의심스럽다는 지적이다. A 대기업은 상가건축물 공사를 시행 하면서 편도 2차로를 모두 막고 콘크리트를 타설 하고 있어 차량통행에 지장을 주고 있으며, 진주 종합운동장 사거리 인도에는 공사용 거푸집을 쌓아 놓아 주민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 공사장 바로 옆은 진주시에 진입하는 관문 도로에 해당하고, 공사장 바로 옆에는 중소기업 진흥공단이 이전해와 업무를 보고 있다. 반경 300m내에는 LH 등 이전 공공기관들의 업무시설이 들어서 있어, 업무를 보기 위해 진주시를 방문하는 다수의 이용자들은 물론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공사현장을 지나는 시민은“불법이 판을 쳐도 대처하지 않는 진주시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시민 불편은 아랑곳하지 않는 불법행위가 근절되지 않는 이유가 궁금하다”는 조소 섞인 표현도 서슴지 않았다. 도로시설물의 파손은 최고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진주시 해외시장 개척단은 지난 27일 괌(미국)에서 농산물특판전행사를 추진하여, 주요 수출농산물인 딸기 50만불, 배 20만불, 단감 30만불, 메론 20만불 등 4품목에 120만불의 수출거래 의향서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