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은 지난 21일 전북 무주군 덕유산 리조트에서 열린 친환경 비료 연찬회에서 2017년 친환경비료 지원사업 전국 시·군·구 기관 정책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산청군은 친환경 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신청부터 공급․살포까지 토양 환경개선을 위한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군은 평가항목인 △토양검정실적, △친환경 비료 사용 실적, △지자체 노력과 농업인 홍보, △화학비료 사용량 절감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자연순환 농업의 정착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유도, 농축산 부산물의 재활용 자원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산청/최광용 기자) = ‘항노화 웰니스 여행 1번지' 산청군(군수 허기도)이 지난해부터 해외 관광객 유치시장 다변화를 위해 펼친 마케팅 전략이 결실을 맺고 있다. 산청군은 국제 정세로 인한 중국 관광객 급감으로 해외 관광객 수는 지난해보다 줄었으나, 일본 등 아시아 국가를 넘어 독일, 프랑스 등 유럽국가와 미국 등 세계 20여 개국 이상의 외국인들이 산청을 방문하는 등 해외 관광객 유치에 질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 17일 지난해 대비 방한 관광객이 30% 이상 증가하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여행사 관계자 20여 명을 초청, 동의보감촌, 남사예담촌 등 주요 관광지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급변하는 방한 관광시장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이국적이고 특색있는 한방체험과 음식, 산청만의 특색 있는 항노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 또한 지난 19일에도 대만 단체관광객 40여 명이 동의보감촌을 방문해 한방기체험, 어의․의녀복 입기, 한방약초버블 체험, 약초음식 체험 등 다양한 한방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오는 23일에는 20여 명의 독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 초전동에 위치한 진주실내수영장은 지난 20일 진주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대비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다중이용 체육시설인 실내수영장의 화재 사고로부터 인명 및 시설물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조치로 실제상황을 가상하여 실시됐다. 먼저 화재 상황을 가상한 훈련에서는 설정된 매뉴얼에 따라 임무숙지, 초동 응급조치와 비상연락망 점검에 이어 자위소방대들의 화재초기진압, 대피유도, 인명구조 등 각자 맡은 임무대로 성실히 훈련에 임하여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켰을 뿐 아니라 119안전센터대원들과 합동으로 화재진압 요령도 숙지했다. 또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실내수영장의 특수성으로 인하여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큰 만큼 운영자와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교육도 병행 실시하여 경각심 고취는 물론 훈련효과를 배가 시켰다. 훈련이 종료된 후에는 상대119안전센터로부터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 소화전·소화기작동요령,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비상 상황에 신속·정확하게 대처하기 위한 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훈련을 통해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 요령을 몸으로 직접배움으로써 소중한 생명과 재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지난 1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즐거운 나라의 청소년 PART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청군 노래王전, 타로상담, 보드게임대전 및 탁구 ‧ 당구 경기가 진행됐다. 또한 LED 피젯스피너 만들기, 부엉이 윈드벨 꾸미기, 자연물을 이용한 액세서리 만들기, 캘리그라피 머그컵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체험부스도 운영됐다. 이날 ‘노래王전’에서는 강별하(신안초 4학년) 청소년이 1등을, 전영주(산청중 3학년) 청소년이 2등을, 김보민(덕산중 2학년) 청소년이 3등을 차지했다. 한편 2017년 6회차 산청군청소년어울림마당은 오는 25일 NH농협은행 산청군지부 앞에서 ‘산청청소년 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수험생을 위해 오는 27일 공예프로그램(레진아트), 오는 30일 요리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제57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알릴 대회 상징물을 심사하여 부문별 작품을 선정했다. 대회마크 부문에는 김명숙 씨가 출품한 작품이, 마스코트 부문에는 유정현 씨가 출품한 작품이 선정되었고, 포스터 부문에는 이용기 씨가 출품한 작품이 선정됐다. 많은 응모로 사전심사 과정까지 거치며 치열하게 경쟁한 구호 부문에는 조옥진 씨가 출품한‘뭉쳐라 진주에서 솟아라 경남의 힘’, 표어 부문에는 신명자 씨가 출품한‘문화가득 천년진주 감동가득 도민체전’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공모전 시상금은 대회마크, 마스코트, 포스터 당선작이 각 200만원, 가작은 50만원, 구호 당선작은 60만원, 가작은 30만원, 표어 당선작은 30만원 가작은 각 15만원이다. 최병오 심사위원장은 “심도 깊은 심의를 거쳐 선정된 상징물들을 놓고 보니 경상남도와 진주시를 가장 잘 표현한 작품들”이라며 “이 작품들이 내년도 경남도민체전과 진주시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상징물 심사에는 대학교수, 미술협회, 시민단체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 농특산물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다. 산청군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베트남 SECC(Saigon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FOOD EXPO에 참가해 19만4천 달러 규모의 수출의향서와 221만 달러 수출 계약 체결의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FOOD EXPO에는 산청 지역의 경남생약농업협동조합, 대산산양산삼, 자연애제약, NC메딕메틱, 동의초석잠, 산청한방자연식품(주) 등 6개 업체 28개 제품이 전시돼 현지 기업과 현지인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베트남은 세계 경제 성장 부진에도 불구하고 최근 2년 연속 6%의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는 국가로 우리나라와 양국 간 투자·교역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현지인들 사이에 한국제품에 대한 인지도 역시 높은 편이다. 산청군은 지난 3월 ‘베트남 관광교류 및 농특산물 판로 시장개척단’이 호치민시 투자청을 방문해 농특산물 수출을 타진하는 등 지난해부터 베트남 시장 진출을 모색해 왔다. 이번 EXPO에서 관광 및 수출 분야에서 협력관계에 있는 PALO사의 협조로 산청 농특산물에 관심이 높은 큰
(진주/최광용 기자) =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2017 경남 서부권 채용박람회가 오는 22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개최된다. 경남 서부권 채용박람회는 진주시를 비롯하여 사천, 고성,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군 등 9개 시·군 공동으로 주관한다. 진주시 등 9개 시·군은 서부권 채용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달 31일까지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박람회 참가 구인기업 모집을 통해 직접참가 69개 기업, 간접참가 122개 기업을 모집했다. 주요 참가기업은 하이즈항공㈜을 비롯한 일광금속(주), 케이유티(주), 세일공업, ㈜금강, ㈜샘코, 대화항공산업(주) 등 유망기업 191개사이다. 업종별로 일반사무, 생산, 제조, 영업, 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자 및 신입 인재 750여명을 면접 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인재와 좋은 기업과의 만남을 주선하여 청년층의 고용절벽 해소 등에 기여하기 위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남동발전(주) 등 7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홍보관도 운영한다. 채용박람회 행사는 현장면접 및 취업상담을 하는 채용관, 구인·구직 상담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단장 유재우)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4일간 일산킨텍스에서 개최된 ‘메가쇼 2017 시즌2 ’ 박람회에 참가했다. ‘메가쇼 2017 시즌2’는 메가쇼가 주최, 서울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수도권 30~40대의 600만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 소비재 박람회다. 이번에 개최된 ‘메가쇼 2017 시즌2’는 1000여 개 부스, 예상 관람객 수 10만 명의 역대 최대 규모로 ‘잘먹고, 잘살고, 잘놀자’라는 슬로건 아래 리빙쇼, 뷰티풀쇼, 푸드쇼, 라이프스타일쇼, MR쇼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가 펼쳐졌다. 또한 대형유통사 구매상담회 및 수출상담회와 참가기업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도 진행돼 참가기업들에게 기업 홍보와 마케팅 기회가 제공됐다.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은 산청베리류가공사업 자립화법인인 농업회사법인 ㈜블루힐과 ‘메가쇼 2017 시즌2’에 공동으로 참가해 소비자와 바이어를 동시에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베리류 잼과 베리류 음료, 베리류 파우더, 베리류 치약, 비누 등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 좋은세상은 16일 좋은세상 결연협약단체와 함께 천전동 일원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15여 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철 취약한 전기시설을 수리해 주는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014년부터 시작해 해마다 실시해 온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진주협의회(회장 최경의)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노후 전기시설의 배선정비, 전열·전등 교체, 인입선 정비공사를 실시했으며, 봉사현장에는 좋은세상 천전동협의회(회장 유용준)도 참여해 세대별로 취약한 전기시설을 수리하는 현장을 지원하면서 재가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천전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김○○할머니는 “오래된 전선과 형광등으로 많이 불안하고 불편하게 생활했는데 오늘 좋은세상에서 오래된 전기선과 전등을 수리해 줘서 이번 겨울은 안심하고 밝게 지낼 수 있겠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상호 좋은세상진주시협의회 회장은 “바쁜 생업을 뒤로 하고 참여해 준 봉사자들께 감사를 드린다. 좋은세상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함께한 송병권 진주시
(진주/최광용 기자) = 2017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품질평가에서 진주단감이 단감분야에서 최우수상으로 확정됐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품질의 과일을 선발하여 국산과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과수농가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품질평가에서 최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에 이제웅 씨(65세, 집현면),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에 김현구 씨(60세, 문산읍)가 선정됐다. 이번에 출품된 과일은 전국에서 생산된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계측심사와 외관심사, 과원심사 등 품질 평가를 통하여 선정되었으며 이번 품질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진주단감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집현면 이제웅 씨는 단감재배 경력이 35년으로 “최고품질이 생산 될 수 있도록 재배기술과 농업경영 등 평소에 많은 기술지원을 해준 분들에게 고맙다”며 더욱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진주단감이 최고품질로 계속 인정받을 수 있도록 연초부터 맞춤형 현장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17일 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