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채로운 민속문화·체험행사, 수박축제 등 6개 분야 85개 종목이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함안공설운동장·함주공원·연꽃테마파크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 고대 아라가야의 혼을 불꽃으로 승화한 다양한 빛의 향연을 느껴보세요. 함안군민의 대화합축제인 군민의 날·제29회 아라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함안공설운동장·연꽃테마파크 등 함주공원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연다. 제23회 함안수박축제를 비롯해 총 6개 분야 85개 종목으로 다채롭게 펼쳐질 이번 아라제는 ‘아라가야의 불꽃’을 큰 주제로 해 함안낙화놀이 시연, 낙화불빛페스티벌, 함안낙화연 페스티벌, LED 700년 아라홍련피우다 등 불꽃을 이용한 행사와 함께 함안말이산고분군 유네스코 등재기원 음악회, 아라가야 역사 탐방, 세계무형유산축제, 철기문화체험을 비롯해서 제9회 함안처녀뱃사공전국가요제, 제1회 아라제 전국사진대회, 세계댄스 페스티벌, 퓨전한복 페스티벌, B-boy경연대회, 군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등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22일 오후 3시 함안충의공원에서 군민의 안녕과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이 군민들의 복지증진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16일 칠원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무덤’을 무료상영 한다.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무덤’은 엉뚱한 사업 아이템으로 하는 일 마다 늘 실패만 하는 래리 델리(벤 스틸러)가 모든 사람들이 기피하는 자연사 박물관 야간 경비원을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박물관 식구들에게 생명력을 불어넣는 신비한 황금석판이 힘을 잃어가면서 이를 밝히기 위해 영국으로 떠난 주인공들의 긴박한 여정을 생동감 넘치는 액션과 익살스러운 코믹함으로 연출했다. 매년 전 세계 6백만 명 관객들이 찾는 영국 최대의 국립 박물관인 런던 대영박물관 속 다양한 전시물들이 살아 움직이고 추격신을 벌이며 런던 시내 곳곳에서 일어나는 환상적인 어드벤쳐를 담은 장면들로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함안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함안군립 칠원도서관 홈페이지(http://chilwonlib.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580-3647)로 문의하면 된다.
봄철 진달래의 장관을 즐길수 있는 화왕산에서 봄 추억을 담아 가세요. 창녕읍과 고암면에 위치한 화왕산은 757m높이로 산행하기에 좋으며, 등산코스는 자하곡으로 올라가는 코스와 옥천으로 올라가는 2개 코스가 있다, 특히,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장관을 연출하며, 여름이면 가족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옥천계곡, 가을에는 황금빛 억새 물결로 유명한 창녕의 진산으로 우리나라 100대 명산 중 하나이다. 지금 옥천계곡을 따라 맑은 물소리와 함께 허준셋트장에 이르면, 진달래 꽃이 향기로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봄의 추억인 벚꽃을 놓쳤다면 진달래는 이번 주말 놓치지 말아야 할 구경거리다. 또한, 화왕산의 볼거리로 정상에 소재한 허준세트장, 옥천 관룡사, 용선대(보물295호), 장군바위, 배바위 등의 기암절벽 등을 구경할 수 있다. 한편, 창녕군개발공사는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우리고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친절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꼭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오지마을을 운행하는 100원짜리 알프스 하동 행복택시가 농·어촌 어르신들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동군은 윤상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1월 8일부터 관내 31개 오지마을에 행복택시를 운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복택시는 농어촌버스가 다니지 않는 관내 31개 마을에서 해당 읍·면 소재지나 시장(오일장)을 갈 때 한 번에 100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통시책이다. 총 22대가 운행하는 행복택시는 31개 마을별로 오일장이 열리는 매월 장날과 마을에서 지정한 4일 등 한 달에 10일씩 하루 5회 왕복 운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월 행복택시가 본격 운행하기 시작한 이후 올 2월 말까지 1년 1개월동안 31개 마을에서 총 1224일간 5342회 운행해 모두 1만 6843명의 주민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평균 168명이 행복택시를 이용한 것으로, 어르신들이 대부분인 오지마을 주민들의 편리한 이동수단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40세대 65명이 사는 적량면 관동마을 최명봉(61) 이장은 “행복택시가 없을 때는 어르신들이 장에 가거나 병원에 가고 싶어도 교통수단이 만
산청군보건의료원은 14일 의료원 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6년 보건의료원 업무연찬 및 친절서비스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보건의료 취약지역의 주민들에게 보다 친절하고 질 높은 공공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의료원 및 지소, 진료소가 업무를 공유하고, 현안사항에 대해 토의하는 등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산청군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에 참가할 예정인 고은아 주무관이 「일일 손녀 되어드리기」라는 주제로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전 직원이 산청군 공공보건의료 업무 현황을 보다 심도 있게 파악하고,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방향을 재정립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직원들의 친절 교육을 통해 보건의료원 및 지소, 진료소를 찾는 군민들이 만족하는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가족 노래사랑회와 (사)한국농업경영인산청군연합회(회장 장진수)가 주최하고 산청군이 후원하는 ‘한종석 환우 돕기 거리 자선공연’이 오는 16일(토) 14시 농협중앙회 산청군지부 앞에서 열린다. 이번 자선공연은 불의의 사고와 암투병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농업경영인 한종석 환우의 후원기금 마련을 위해 실시되며, 산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문화가족 노래사랑회가 희망과 감동의 멜로디를 전하는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사)한국농업경영인산청군연합회 장진수 회장은 “출연료 없이 흔쾌히 자선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문화가족 노래사랑회 및 후원기관인 산청군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공연에 많이 참석하시어 한종석 환우에게 힘이 되어 달라”고 부탁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를 공동 주최한 (사)한국농업경영인산청군연합회 및 읍·면연합회원들은 경제사정이 어려운 농업경영인 이청우 환우를 돕기 위해 마련한 후원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산청군이 주최하고 산청문화관광해설사회가 주관하는 2016년 생생문화재사업이 지난 11일 단성면 목면시배유지에서 관내 금서·도산 초등학교 학생 50여명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문화재청의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사업은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융·복합적으로 창출하는 교육·문화·관광산업 프로그램으로 산청군은 생생문화재사업을 신청해 2015년에는‘시범사업’으로, 올해는 ‘집중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사업은 “목화밭에서 역사를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11일 첫회를 시작으로 5월 16일, 6월 13일, 7월 11일, 8월 29일, 9월 12일, 10월 10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산청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관내 초등학교 6개교 202명과 중학교 6개교 192명 학생들을 주대상으로 실시된다. 파종 및 재배·수확 등 목화 생산에 대한 전 과정, 문익점 선생 효사상과 선양 행사(연극, 붓글씨 쓰기 등), 무명천 염색 및 베짜기 과정 시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문화 향유 기회가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장애인거주시설 이레마을을 시작으로 2주간에 걸쳐 관내 사회복지시설 8개소 440여명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의료급여제도와 낙상예방 안내를 위한 시설별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장기입원자 증가에 따른 입원진료비의 증가와 보호자가 없는 시설 수급자의 적정 입원관리의 부진, 실제 의료수급자 중 낙상으로 인한 진료비 상승, 시설종사들의 안전관리 활동 및 수급자 보호에 대한 인식 변화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군은 의료급여수급자에게는 의료급여 서비스를 안내하며 기초생활보장제도와 의료급여제도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홍보 및 의료급여 서비스 안내를 통해 건강한 삶과 올바른 의료 서비스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보장구지원, 보건소 암환자 지원사업, 노인틀니 및 임플란트 지원사업 등 수급자의 개별욕구에 맞는 의료지원 혜택도 안내한다. 시설 종사자에게는 상해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타박상, 골절, 머리손상의 후유증 등 시설 내 낙상 위험 요인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장기입원, 장기요양보험 등 의료급여 사례관리와 관련해 시설관계자들과의 면밀한 협조를 통해 부적정한 지출
11일 산청 황매산 진입로인 산청군 차황면 신촌마을 입구 달음재 주변 도로에 연분홍 색의 벚꽃과 황금색의 황매화가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산청군은 동의보감촌 엑스포 주제관 입구에 지리산 주변에서 자생하는 약초와 야생화 500여점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자생 약초는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참여한 전시 콘텐츠로, 지난 2014년 산청지역 11개 읍면에서 자생 약초와 야생화를 수집한 후 약초화분 정비작업을 거쳐 올해까지 전시해 오고 있다. 군은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수집한 초본류와 목본류 500여점의 약초화분에 생약명과 이명, 효능 등의 표찰을 부착해 관람객들이 약초에 대한 기본상식을 습득하고 현장학습 등으로 동의보감촌을 찾은 학생들에게는 지리산 자생식물의 생태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자생 약초 화분 전시를 통해 한방약초의 고장산청을 홍보하며, 관람객들이 약초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봄을 맞아 꽃을 피운 야생화와 약초테마공원에 만개한 튤립을 보러 동의보감촌으로 놀러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