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19일 김해시스포츠클럽이 지역사회 발전 및 기관간 상호발전을 위해 김해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협약식은 김해대학교 정의관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활한 산학협력 시스템 마련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 현장실습 지원, 교육·연구 정보교류, 기술개발 및 인력교류, 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스포츠와 교육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 생활체육 활성화,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스포츠클럽 유병탁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으며,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관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스포츠클럽과 김해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가며 상호발전 및 지역사회 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우양재단의 ‘식품사막 먹거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식품 접근성이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과 영양 지원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복지관은 읍·면 지역 식품사막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전 욕구조사를 실시해 필요한 품목을 파악한 뒤 신선식품으로 구성된 먹거리 꾸러미를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한편, ‘식품사막 지역’이란 신선한 식품을 판매하는 소매상점에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을 의미하며, 사막에서 물을 찾기 힘든 것처럼 일상적인 식자재 구매가 어려운 환경을 말한다. 특히 복지관은 단순 물품 전달을 넘어 ▲영양상태 점검 ▲조리·보관 가능 여부 확인 ▲건강상태와 생활환경을 고련한 식품 구성 등 맞춤형 사례관리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실제 생활환경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식사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 정순미 관장은 “교통 접근성, 신체적 제약,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끼니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5일, 불암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불암 강변 이음 축제 '바깥'’의 프로그램으로 도시재생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불암동 강변이음센터 2층 교육장에서 열렸으며, 국내외 전문가 및 시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도시재생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세미나는 “도시를 실험하다, 지속가능한 마을의 조건”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1부에서는 도시재생 사례 발제가, 2부에서는 국내외 전문가 간 토론이 진행됐다. 1부 발제에는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의 도시재생 사후관리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발표 ▲일본 센다이시 Garden of River 및 Sendai Project 협의체 대표의 강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 사례 발표 ▲일본 도시재생 법인 U.D.W 소속 전문가의 주민주도 마을 만들기 사례 발표가 이뤄졌다. 2부 토론에서는 “도시재생, 이후 지속가능한 활용과 연계의 방향”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국내에서는 인제대학교, 김해시의생명산업진흥원, 김해시청 관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시민스포츠센터 팀쥬얼스 소속 오지민 학생(13세, 부산부흥초등학교 6학년)이 대한빙상연맹 2024/2025 시즌 꿈나무 국가대표로 최종 발탁되는 영예를 안았다. 오지민 선수는 초등학교 3학년 때 남구 아이스링크장에서 피겨스케이팅을 처음 시작했으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연습과 뛰어난 집중력으로 재능을 드러냈다. 기량 향상을 위해 초등학교 4학년 3월, 우수한 훈련환경을 갖춘 김해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으로 팀을 옮겨 본격적인 선수 훈련을 이어왔다. 그동안의 꾸준한 성장세는 2024/2025 시즌 성적에서 그대로 증명됐고, 연맹은 그의 기량・가능성・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꿈나무 국가대표로 선발했다. 오지민 선수는 오는 2025년 12월 10일부터 12월 23일까지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태릉선수촌 꿈나무 동계 합숙훈련에 참가해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김해문화의전당 시민스포츠센터 운영을 총괄하는 김봉조 경영기획본부장은 “부산·경남 지역의 유망주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적의 훈련 환경과 지원 인프라를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이시영 경남도의원과 김해 내외동 소재 봉사단체 영파워가 24일 저소득층 장애아동을 위한 장학금 51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이시영 의원과 봉사단체 영파워가 지난 19일 ‘장애아동 돕기 1일 찻집’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이들은 올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및 호우피해 특별성금을 전달한 바가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시영 의원과 영파워 이도석 회장은 “장애아동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만의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 주민들 곁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교육을 지속하기 힘든 장애아동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배려와 나눔을 통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실천해줘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달받은 장학금은 내외동 관내 장애아동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의회는 지난 21일, 의회 1층 특별위원회실에서 2025년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275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진행될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의원들의 전문성과 실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나라살림연구소 김유리 책임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특별회계의 이해 및 분석 ▲상하수도특별회계 심층 분석 ▲특별회계 예산안 심사 기법 등 실질적인 심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안선환 의장은 “지방재정의 건전성은 깊이 있는 예산 심사에서 시작된다”며 “의원 모두가 전문성을 한층 강화해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예산 심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의회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열리는 제275회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보건소가 2025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의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지역사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함께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와 건강한 환경조성을 위해 교육·홍보, 취약계층 지원, 안심학교 운영 등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면서 수상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29개소를 선정해 학생, 교사, 학부모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아동 관리, 응급 상황 대처 능력 강화 등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 및 학생들의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함을 주목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급격한 환경변화로 인해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학적 근거 기반의 건강교육과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지역주민들이 알레르기질환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최근 지역환경단체에서 제기한 수돗물에서 조류 독성물질이 검출됐다는 주장에 대해 양산시가 완벽한 정수처리 공정과 조류독소검사 모니터링을 하고 있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이번 조류독성 문제에 대해 2022년 대구시와 유사한 사례로 당시 MBC 방송에서 신재호 교수(경북대학교 NGS 센터장)가 필터에서 독성이 검출된 것은 사실이나 먼지, 필터 자체 또는 수돗물 등 출처를 알 수 없다고 밝혔다. 환경단체에서 경북대학교에 검사 의뢰한 필터는 동면 석산신도시(A아파트), 사송신도시(B아파트) 2곳으로 모두 신도시정수장에서 공급되고 있으나 A아파트에서만 남세균DNA 및 극미량의 독성물질이 검출됐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고, 낙동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양산시 합동으로 B아파트에 대한 수돗물 역학조사 결과 독성물질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A아파트의 경우 환경단체로부터 위치를 확인 할 수 없어 역학조사를 하지 못했다. 독성 검출 농도 또한 LC-MS/MS(엘씨매스매스)법으로 0.1ng/filter 라고 했는데, 세계보건기구(WHO) 먹는물 기준은 1,000ng/L(총마이크로시스틴)이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체납자(위탁자)의 재산세 체납에 대해 수탁자인 신탁회사를 대상으로 물적납세의무를 지정 및 통지 후 기한내 미납자에 대해서는 해당부동산에 대한 압류 등 체납처분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방세법에서는 신탁재산의 경우 납세의무자인 위탁자가 재산세를 체납하면 수탁자에게 물적납세의무를 지정해 재산세를 납부하도록 하고 있으며, 기한내 미납시 해당 등기부등본상 소유자인 수탁자의 신탁부동산에 대해서도 압류등 체납처분이 가능하다. 시는 우선 올해 7월 부과된 건축물등 신탁재산에 대한 72명 382백만원 재산세 체납에 대해 신탁회사에 물적납세의무지정 통지했고, 9월 부과 토지분 재산세에 대해서는 고액체납자 34명 649백만원에 대해 우선 지정 통지해 납기내 미납세 즉시 압류처분 예정이다. 과년도부터 이어진 체납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공매도 같이 추진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신탁부동산과 관련해 발생하는 지방세 체납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체납처분을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어려운 경제여건 상황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있는 납세자들과 형평성을 높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근 경기 불확실성, 원자재 가격 급등, 국제 정세 악화 등으로 기업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시는 융자규모 확대 및 특별시책 시행을 통해 2025년 한해 총 819개 기업에 38억원의 이차보전금을 지원해 어려운 기업들에게 버팀목이 되고 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사업은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이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을 경우, 시가 일정비율의 이자(2.0%~2.5%)를 지원하는 구조로 운용된다. 이 사업은 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가능하게 하여, 경영 정상화와 투자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올해 육성자금의 융자규모를 800억원에서 1,000억원 규모로 확대했다. 올해 8월경 기업들의 높은 수요로 경영안정자금 융자지원 신청율이 90%를 넘자, 시는 신속히 200억 원을 추가 증액하여 더 많은 기업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를 통해 경영난에 직면한 기업들이 안정적인 자금 확보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