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와 양산시복지재단이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주민과 함께하는 장벽없는 양산프로젝트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양산시는 지난 10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장벽없는 양산프로젝트 활동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활동페스타는 지난 9월 10일 발족한 시민탐사단 ‘장뿌크루’의 활동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장벽없는 양산프로젝트의 결실을 공유했다. 시민탐사단 장뿌크루는 ‘장벽 뿌셔’라는 뜻으로 시민 대상 공개모집을 통해 시니어, 청년, 여성·청소년·아동, 안심도시팀으로 4개 분야, 총 100여명이 선발되어 양산 곳곳을 다니며 생활 속 장벽을 직접 찾아내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그 결과, ▲시니어팀(누룽지)의 횡단보도 보행신호 연장 및 ‘속도 존중’문화 확산 ▲청년팀(자유로운 Young혼)의 ‘은둔형 외톨이 척도’ 자체 개발 및 고립 예방 캠페인 제안 ▲여성·청소년·아동팀(여청아)의 언어폭력 개선을 위한 영상·노래 제작 및 ‘말의 온도’ 높이기 캠페인 ▲안심도시팀의 휠체어 접근 가능 ‘무장애 가게’ 발굴 및 이동 약자를 위한 보행 환경 개선 제안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1일, 장애가구 맞춤 지원 프로젝트 『Well-Life: 잘살아보세!!』와 관련하여 생활필수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Well-Life: 잘살아보세!!』는 장애가구 맞춤 지원 프로젝트로 장애 당사자와 가족의 특성과 욕구를 기반으로 장애가구의 ‘행복한 삶’영위에 기여하고자 지역사회의 자원개발과 연계를 통해 운영된다. 『Well-Life: 잘살아보세!!』 5호로 선정된 한 회원은 지체장애인으로 청각장애를 가진 배우자와 중복장애를 가진 자녀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3년 전, 발생한 화재로 인해 주택이 전소되면서 재산 피해를 입었다. 현재는 임시로 설치한 콘테이너 박스에서 생활하고 있어 주거환경이 열악하며, 가전제품과 생필품도 부족한 실정이다. 대상자와의 면담, 가정방문을 통하여 얻어진 정보를 기초로 가전제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됐다. 임주택 (재)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예기치 않은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대상자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일상이 안정되고 다시 평온을 되찾을 수 있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시민평가단’이 지난 8일 공사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는 주요 공공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과 시민편의 증진 방안 등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견학은 시민평가단이 직접 시설을 둘러보고 개선 필요 사항을 제안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김해맑은물순환센터 ▲하수슬러지 자원화처리시설 ▲진영스포스센터 ▲음폐수바이오가스에너지화시설 등 공사의 대표 시설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실내·외 공간 운영 실태 확인과 현장 직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가한 시민평가단원은 “평소 이용하던 시설의 운영 구조를 직접 확인하게 되어 공사 역할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며 “시민 입장에 맞춘 세심한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의견을 전했다. 공사는 향후에도 다양한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평가단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공공서비스 신뢰 확보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소통 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1월 한국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인 ISO 14001 최초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ISO 14001은 조직의 활동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영향을 체계적으로 식별·관리하기 위한 국제표준 규격이다. 공사는 맑은물순환센터,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가축분뇨 및 음폐수 처리시설 등 주요 환경기반 시설의 운영 수준을 높이기 위해 환경경영 프로세스를 전면 개선하고, 환경측면 평가, 법적 준수의무 점검, 리스크·기회 관리 등을 강화해 인증 기준을 충족했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공사는 공공환경시설 운영 분야에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환경관리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으며, 향후 탄소저감·자원순환·오염예방 등 지속가능한 환경경영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ISO 14001 인증은 공공환경시설 운영의 신뢰성과 환경관리 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ESG 기반의 친환경 경영을 강화해 책임 있는 공공기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문화관광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10일 한사랑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기반 지원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한사랑병원에서 진행됐으며,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최정은 관장과 한사랑병원 신진규 대표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사업의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협약은 한사랑병원이 운영 중인 아동·청소년 특화 클리닉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의 전시·교육·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대상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병원의 추천과 협력 하에 전시 관람 및 예술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병원은 대상자 선정 및 인솔,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심리·정서 정보 제공과 관리를 맡는다. 아울러 양 기관은 정서 치유 프로그램 연구, 공동 개발과 교육·행사를 통한 문화복지 확산에도 협력‧추진할 예정이다. 최정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관장은 “예술을 매개로 한 정서회복은 지역사회에서 점차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11일 오전 11시 30분 시장실에서 BNK경남은행, ㈜먹깨비와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를 위한 협업 협약을 맺고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BNK경남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내에 공공배달 전용 채널을 구축해 가맹점 등록부터 주문·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김해시민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등으로 공공배달앱 홍보, 가맹점 유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먹깨비는 경남은행 고객에게 회원가입 할인쿠폰 지급, 추가 포인트 적립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하고, 가맹점에는 다양한 홍보물품을 무상 지원해 공공배달앱 가맹등록 확대를 유도한다. 김해시는 SNS, 김해시보, 전광판 등 시 공식 홍보매체를 활용해 공공배달앱 ‘먹깨비’ 인지도 제고와 이용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읍·면·동 자생단체 회의 등을 통해 신규 가맹점 모집과 시민 참여 확대에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 기념 특별 프로모션으로 11일부터 1만2,000원 이상 주문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2,00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는 지난 10일,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는 보건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진영읍보건지소를 방문해 노후 시설 및 검사 장비 운영 실태 등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진영읍보건지소가 개소된 지 18년이 지나면서, 시설 전반의 노후화와 주요 장비의 성능 저하가 주민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현장에서 보건지소 관계자로부터 주요 사업 추진 현황, 진료 운영체계, 장비 유지관리 상황 등을 보고받은 후 주요 공간을 순차적으로 둘러보며 개선 요구사항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옥상 방수층 손상으로 인한 누수가 발생하여 현재 보수공사가 필요한 상황이며, 예방접종 백신 냉장고가 노후됨에 따라 성능 저하 우려가 있음을 확인했다. 위원들은 이러한 문제들이 단순한 불편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한 보건 서비스 제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항임을 강조하며, 보수 공사와 장비 교체가 추진될 수 있도록 진행해줄 것을 요청했다. 최정헌 위원장은 “쾌적한 보건 환경을 갖추는 일은 주민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간호사회(회장 하미경)는 지난 9일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양산시 간호사회는 설립 이후 매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과 성품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하미경 회장은 “간호사로서 지역사회에 작지만 의미 있는 기여를 하고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도움이라도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시 간호사회의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은 사회 각계에 귀감이 된다”며 “이번 기탁이 많은 이웃에 따뜻함을 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인 힘이 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2025년 농업인대학(블루베리 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올해 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한 40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농업인대학은 작목별 농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농업 전문교육과정으로, 올해는 블루베리 작목을 주제로 실시됐다. 교육은 지난 10월 1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7회 70시간의 이론 및 현장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블루베리 토양 및 양분관리, 병해충 관리, 전정 및 수형관리 등 블루베리 재배기술 전반에 대한 교육과목으로 구성됐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바쁜 농사 일정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교육에 임한 교육생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블루베리 농가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대학을 비롯한 다양한 전문교육을 추진하여 지역 농업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2026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 5개 지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의 경계와 토지의 실제 점유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대상으로 새롭게 측량해 불부합을 해소하고자 하는 국가사업으로 2026년 사업은 천성산지구, 대석3지구, 외석1지구, 삼수지구, 덕계5지구 5개지구 675필지(104만1069㎡)이다. 주민설명회는 주민편의를 위해 지구별로 일정을 분리하여 개최한다. 대석3지구, 외석1지구, 삼수지구는 17일 각 마을회관에서, 천성산지구는 23일 비즈니스센터에서, 덕계3지구는 19일 덕계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설명회를 통하여 사업의 추진배경과 목적, 추진절차와 효과 등을 설명하고 여러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 김미숙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지적도와 실제 이용현황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이웃 간의 경계 분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