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최병일) = 함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대훈)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가족 사랑의 날’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가족 사랑의 날’은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일반군민은 물론 다문화가족 맞벌이 가족 등의 참여와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군은 올해도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주 수요일 센터 강당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부모와 자녀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21일 오후 7시 ‘구근류 가드닝 만들기’를 시작으로 ‘앙금플라워’‘공기정화식물 가랜드 만들기’‘냄비받침 만들기’‘캔들&디퓨져 만들기’‘케이크 만들기’ 등의 만들기 및 음식 관련 프로그램이 매월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비용은 무료이며, 참가대상은 지역
(함양/최병일) = 함양군 강현출 부군수는 지난 8일 오후 군내 대표 친환경 전기자동차 전문회사인 에디슨모터스(주)를 방문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강 부군수는 에디슨모터스(주) 조세현 사업전략부문 대표를 면담하고 업체 생산라인 현장을 둘러보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세계 최고 전기자동차 회사로 거듭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기업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애로사항 및 직원들의 어려움 등에 대한 폭 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수동면 함양일반산업 단지 내 입주한 에디슨모터스는 전기자동차 및 특수차량 제조 판매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친환경 전기자동차 전문회사로 년 1,300대 규모의 생산라인을 통해 360억 원의 연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강현출 부군수는 경남도에서 추진 중인 경남하이(Hi) 트랙, 기업트랙 사업을 비롯해 일자리 창출과 인구늘리기 등에 대해 설명하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강현출 부군수는 “기업이 발전해야 함양군의 발전도 뒤따르는 것으로 군에서도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함양/최병일) = 항노화 산업의 중심 함양군에 하승철 서부권지역본부장이 방문해 엑스포 개최 예정지 등 항노화 관련 사업장을 둘러봤다. 7일 함양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하승철 본부장은 왕충식 한방항노화산업과장, 강현출 부군수 등 관계자들과 함께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현장인 함양 상림공원 인근을 찾아 엑스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황 청취 및 현안업무 관련 협의를 진행했다. 함양군과 경남도는 오는 2020년 함양 상림공원 일원과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등에서 산삼, 항노화 콘텐츠를 연계한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은 엑스포를 통해 국내 산삼의 우수성을 알려 국제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산삼과 융합한 항노화 산업의 중심지로 위상을 정립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엑스포 관람객이 13개국 129만명으로 예상되어 경남도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강현출 부군수는 “엑스포 개최를 통해 산삼의 우수성과 항노화 산업을 연계한 산업화를 촉진시키고 항노화 산업을 선도함으로써 지역 및 국가브랜드를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함양/최병일) = 군민건강관리로 복지함양을 구현하고자 노력하는 함양군이 결핵조기 발견을 위해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결핵이동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와 함께 지난 2월 26~27일 이틀간 안의·서하·서상면 14개 마을에서 평소 건강검진 기회가 적은 주민 3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결핵은 흔히 기침, 가래 등을 동반하기 때문에 감기로 오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주변 사람들에게 전염시킬 가능성이 크므로 결핵 감염 및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환자의 조기발견과 치료다. 군은 이번 결핵 무료 이동검진을 통해 발견된 결핵환자는 추가검사를 실시하고, 환자등록관리·복약상담·복약확인·추구관리 등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접촉자를 비롯해 가족에 대한 검진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결핵 및 감염병 관련 문의는 함양군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960-5334)으로 하면 된다.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아 지난 5일 오후 건설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18년 해빙기 건설사업장 안전관리·성실시공 및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군내 감독공무원, 감리 및 현장대리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빙기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건축물 및 대형공사장 붕괴, 축재·옹벽 등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증가됨에 따라 선제적 안전대책을 강구하여 사고발생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해빙기 안전사고와 교량설치 작업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는 등 안전교육에 이어 해빙기 공사 시 안전, 품질관리 유의사항을 전달하고, 현장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 대책과 함께 재정신속집행 및 우기 이전 주요 공정 완료를 위한 공정관리 등이 진행됐다. 함양군은 도로 15개소, 복구지원 1개소, 하천 8개소, 농업기반 10개소 등 3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3월 한 달간 해빙기 중점 안전관리 운영기간을 운영 중이며 해빙기 공사장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 교육을 통해 건설관계자들에게 안전관리 경각심을 일깨워 줬다. 한편, 함양군은 3월까지
(함양/최병일) = 함양군의 올해 예산인 4,408억 원은 전년대비 16.34%가 증가한 규모로 지난 7년간 함양군 재정규모 증가율과 비교해 볼 때 실로 괄목할 만한 성장률이다. 6일 군에 따르면 함양군의 재정규모 증가율은 2016년 도내 군부 평균인 4.73%보다 0.88%가 높은 5.61%를 기록한데 이어, 2017년 8.20%, 2018년에는 도내 군부 평균 증가율보다 4.44%가 높은 16.34%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러한 예산증가율은 성공적인 2018년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확보에 있다. 실제로 함양군의 의존재원 확보규모는 2017년 3,015억원에서 2018년 3,439억원으로 14.06% 증가했다. 매년 5~6회 국·도비 확보 보고회를 통한 점검을 하고,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경남도를 방문하며, 각종 공모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얻는 등 각고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함양군의 예산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아이러니 하게도 재정자립도는 5.78%로 도내 10개 군부 중 최하위가 됐다. 이는 자체세입의 큰 증가 없이 중앙부처 등으로부터 교부세나 국·도비를 그만큼 많이 확보했다
(함양/최병일) = 함양군 함양읍 위천 돌북교(3교) 재가설 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이번 돌북교를 비롯해 위천 4개 교량 모두가 재가설되어 함양읍 도심구간 침수피해를 예방하게 됐다. 함양군은 지난 2010년부터 함양 위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최근 돌북교 재가설을 위한 국도비 22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홍수피해 예방 등 치수 안정성 확보와 재해위험 요인을 제거할 수 있게 됐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0년 12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9년간 함양읍 위천 일원의 하천 재해예방 및 아름다운 자연형 생태하천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309억원으로 추진되던 이 사업은 돌북교 재가설 등 사업비 증액이 필요해 그동안 총사업비 변경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달 26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최종 승인을 받아 국도비 22억원을 추가 확보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이번 총사업비 추가확보로 준공된 지 36년이 경과한 돌북교를 재가설 함으로써 하천설계기준의 경간장(교량의 기둥이 되는 교각 사이의 너비) 기준 및 계획홍수위를 확보할 수 있어 함양읍 도심 구간의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된 점이 큰 성과로 꼽힌다. 실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5일 오후 2시 함양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 보고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과 관련되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법인·시설과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심의·자문기구이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참석자 소개, 표창장 수여, 인사말, 2017년 성과보고, 특강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구성원 상호 협력을 통한 성과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한 하나더 나눔 협약점 김양수(오리오리꿀꿀이) 대표에게 군수 표창이, 김점남 다문화분과장에게 도의회 의장 표창, 서석훈 노인분과 총무에게 군의회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2017년 8개 분과별 성과 보고와 유수상(거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강사의 ‘행복한 복지의 시작은 마을이 중심이다’라는 주제의 특강이 이어져 사회보장의 이해와 참여 주체들의 상호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강현출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지난 2일 군청 2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부서별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국가안전대진단의 중간점검과 차질 없는 마무리를 위한 담당자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안전관리담당과 부서별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5일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의 부서별 추진상황과 협조사항, 앞으로 남은기간 내실있는 안전점검으로 성공적인 국가안전대진단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함양군은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관내 1400여개소의 시설에 대해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 안전 분야 전반에 대해 내실있는 점검을 추진 중이다. 또한 국가안전대진단 동안 상황관리반과 현장점검반을 운영하고, 매주 간부회의를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은 당초 오는 30일까지였으나 다음날 13일까지 2주 연장됐으며, 초·중·고등학생들의 안전대진단 기간 중 안전신문고를 통한 안전신고 1건당 1시간의 봉사시간(최대10시간) 인정도 다음날 13일까지 연장됐다.
(함양/최병일) = 지리산 귀농1번지 경남 함양군이 귀농·귀촌인들의 농업 농촌 정착에 도움을 주는 전문교육을 개강했다. 함양군은 2일 오후 3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강현출 부군수를 비롯해 교육생 100명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귀농·귀촌 전문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은 교육당부사항을 전달하고 학생대표를 뽑는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개강식, 교육생 선서, 축사,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00명의 교육생들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총 14일간 주 3~4회 총 60시간에 걸쳐 강의 70%와 실습·견학 30% 등을 통해 전문 농업인으로서 거듭나게 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성공적인 귀농전략과 귀농·귀촌 이해하기 등 귀농·귀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이론교육에서부터, 친환경 농업과 약용작물 등 특화작목 재배 및 관리, 농기계교육, 선도농가 방문 등 실습 견학까지 획일적인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하여 성공적인 귀농 귀촌이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수강생 중 교육일정의 70%이상을 소화할 경우 교육 마지막 날인 오는 30일 열리는 수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