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15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교육생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농업인 e-비즈니스 블로그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e-비즈니스 리더양성으로 농업인의 전자상거래 경영기술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4월까지 총 8회의 교육이 운영된다. 블로그 교육 전문강사인 김금숙 씨를 초빙해 실용콘텐츠를 활용한 블로그 셀프마케팅 교육, SNS 활용한 블로그 확산 전략 교육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유영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 정보화 및 e-비지니스 역량을 강화해 농가경쟁력 확보와 소득향상이 기대된다. 농업인 정보화교육을 추진해 정보기술 활용능력을 갖춘 농업인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득환)은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독거노인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독거노인 실태조사를 했다. 독거노인 194명 중 경로당을 자주 이용하고 보호자와 연락 되는 분이 155명, 요양원생활을 하시는 분이 14명, 관외 거주자가 10명, 고독사 고 위험자가 15명인 것으로 파악했다. 고독사 고위험자 15명은 치매, 우울증 증세, 질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웃과 접촉이 없는 가구로 말벗 역할을 하면서 안부를 물어 볼 수 있는 주변 이웃들의 관심이 필요함에 따라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방안을 수립하고 마을이장, 공무원, 파출소 등 민관협력을 통해 안부 확인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파견과 요구르트 배달사업을 수행하고 있지만 지난 10일부터 촘촘한 독거노인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해당마을 이장은 매일 방문해 안부를 전하고, 담당마을 공무원은 주 2~3회 전화를 하고 현장방문 활동도 펼치고 있다. 신원면파출소에서도 안전사고예방과 함께 문안 순찰을 하고 있다. 김득환 면장은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이웃들이 작은 관심을 가진다면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할 수
(거창/최병일) = 거창구치소 공론화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지난 5일 법무부를 방문하여 거창구치소로 인한 주민갈등 해소에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이날 준비위는 복지과장과의 면담자리에서 구치소 건립은 국책사업이므로 법무부가 앞장서서 거창군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여론수렴 등에 나서야 하며, 국무조정실에서 요구한 거창군의 단일안 정립을 위해서도 법무부가 지역여론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언행을 자제하고 중립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법무부에 있는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가동하여 현장방문 등을 통해 이 문제를 조정할 것을 건의했으나 법무부 관계자는 갈등관리심의위원회는 직접 나서서 당사자간의 갈등조정 역할을 하는 위원회가 아니라 상정된 안건에 대하여 논의하고 의견을 제안하는 위원회임을 밝혔다. 준비위가 법무부 차원의 갈등조정협의회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없다고 답변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28일 거창구치소 문제 해결을 위한 군민 토론회 결과 발족한 준비위는 그동안 본격적인 공론화위원회 구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왔다. 준비위는 구치소 문제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찬반 양측을 동수로 위원회를 구성하여 공론화의 장을 마련하고 그 결정에 따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오는 15일부터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비만개선을 위해 30세∼65세 남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비만탈출 야간프로그램 대상자를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1월 23일부터 주2회 총 9주간이이다. 야간반으로 편성해 25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다. 선착순 모집이며 전화 접수 후, 보건소에 방문해 체성분 측정을 통해 비만 또는 비만 고위험군을 우선 선정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운동 전 스트레칭과 신나는 다이어트 댄스로 진행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홀로 체중관리가 힘든 직장인과 성인 남녀를 위해 일과가 끝난 후 체계적인 체중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야간반으로 비만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직장인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는 보건소 건강증진담당(940-8324)으로 하면 된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대기질 관리와 군민 건강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노후경유차의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거창군은 이 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한다, 올해 사업비는 4800만 원으로 오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2주간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 차량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되고 거창군에 2년 이상(연속) 등록된 경유 차량이다. 최종 소유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이며 배출가스검사 정상가동 판정 등 요건을 충족한 차량이다. 연식이 오래된 차량(차량 등록일자 우선 기준)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차량 소유자는 2개월 내 폐차를 완료하고 거창군에 보조금을 청구하면 된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차종과 연식에 따라 산정된다. 거창군 관계자는 "조기 폐차 수요가 많으면 올해 하반기나 2019년 예산 확보 시 증액 반영할 계획이다. 노후경유자동차의 조기폐차 유도로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거창군청 홈페이지(http://www.geochang.go.kr) 공고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신원면 소재 감악산 중턱에 27홀 규모의 거창컨트리 클럽(감악산골프장) 조성사업이 새해를 맞아 공사를 재개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거창컨트리클럽 조성사업은 정규 골프장이 없는 거창군이 본 사업의 성공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 이번 실시계획 변경인가 고시로 2008년부터 착공과 공사중단, 사업인가 취소, 행정심판 등 우여곡절 끝에 사업시행자를 코리아신탁(주) 대표 최익종으로 변경했다. 산지복구비 167억 2천만 원 예치와, 국내 대형 건설사인 SK 건설을 시공사로 정해 공사비 500억 원을 들여 대중제 27홀 규모로 내년 3월 준공, 9월 정식 개장을 목표로 착공하게 된다. 거창군은 감악산 골프장 조성사업과 연계해 감악산 풍력단지, SLR 관측소, 거창 창포원, 가조 온천과 항노화단지, 고제 빼재 익스트림 조성 등 체험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체류형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중산간 내륙지방에 한파주의보 발령으로 인해 수도시설에 대해 동파 없는 겨울나기를 위해 당부했다. 수도사업소(소장 박종권)는 내년 3월까지 수도시설 전반에 대해서 노출된 수도관, 계량기, 기타 부속시설 등을 일제 점검정비를 위해 상하수도 4개 반 23명 편성·운영으로 다가오는 겨울철 동파방지에 현장행정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드는 시기에 기온 급강하 시 가정용, 상업용 수도계량기 동파를 막기 위해서 계량기 보호통에 헌옷, 보온덮개, 수건 등으로 보온재를 가득 채워 줄 것을 당부했다.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해서 보온재를 넣고, 바깥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외부에 테이프로 밀폐시키거나, 계량기 뚜껑이 바람에 날려가지 않도록 눌러줘야 한다. 야간이나, 장기간 외출 시 주택 내 누수여부를 점검한다. 동절기 장시간 수도시설이 얼어서 수돗물이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헤어드라이기나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여야 한다. 얼어붙은 수도시설에 불을 피우거나 갑자기 뜨거운 물을 부으면 배관과 계량기가 파손돼 주의해야 한다. 박종권 소장은 “당분간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계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올해 산림자원조성, 산림 보호와 재해 최소화,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을 목표로 산림자원조성사업에 217억 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별로 보면 산림의 경제·공익적 가치 증진과 미래 산림자원 조성을 위한 조림사업(175㏊)과 풀베기사업 20억 원, 숲가꾸기 사업 560ha 9억 원, 청정 임산물 이용증진사업 7종 9억 원 등을 투자한다. 산불 감시·진화 인력 확보 및 진화 시설·장비 확충 등 30억 원, 산사태 취약지역 사방사업 9종 2억 원, 산림 병해충 방제 740ha에 3억 원이 들어간다. 산림휴양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계속 추진 중인 빼재 산림레포츠파크 조성 사업 중 스피드익스트림타운 조성사업에 8억 원, 거창 항노화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 20억 원, 거창 치유의 숲 조성 사업에 17억 원을 투입한다. 빼재 산림레포츠파크 조성 사업은 고제면 개명리 빼재 일원에 2020년까지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항노화 체험장, 약초체험단지, 스피드익스트림타운 등을 조성하는게 핵심으로 체험형, 체류형 관광객 유치로 레저와 힐링이 공존하는 거창군을 만들 계획이다. 거창 항노화 자연휴양
(거창/최병일) = 지난해 12월 29일 취임한 이광옥 부군수는 1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12개 읍·면 순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순방은 민원행정 최일선에 근무하는 읍면 직원과의 만남을 통해 근무 상 애로사항과 읍면의 당면 현안을 들어보기 위함이다. 격식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한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부군수는 “공직자는 청렴과 질서가 있어야 하고, 직원 상호간에 협력을 이뤄야 거창군 조직의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하며 "직원 개개인은 현 위치에서 조화와 협력을 통해 결속력이 있는 조직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순방 첫날인 11일은 웅양면·주상면·고제면·북상면을 방문한다. 오는 12일은 가북면·가조면·남상면·신원면, 15일은 남하면·거창읍, 16일은 위천면·마리면을 방문할 예정이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에너지 절약사업으로 고효율 LED 조명등 주택보급 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LED 조명등 보급 사업은 방, 거실, 주방 3곳에 고효율 LED 조명등을 교체하고자 하는 주택소유자에게 LED 조명등 구입비 50%를 거창군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최고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신청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희망하는 군민은 신청서와 설치계획서를 작성해 거창군 경제교통과 에너지담당으로 제출하면 대상자를 확정해 시행한다. 거창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가 4천만 원으로 가구당 최대 40만 원 지원 시 100가구에 보급할 수 있는 물량이다. 사업신청 순에 따라 선정되기 때문에 사업을 희망하는 군민은 빨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LED 조명등 구입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은 화재 및 감전사고 등 안전을 고려해 KC(S)인증과 고효율인증을 받은 제품을 구입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2014년~2017년에 지원받은 가구는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거창군에서 2014년~2017년까지 691가구에 6,984등을 보급 교체해 연간 361,492kWh(가구당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