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19일 13시부터 경상남도 주최로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개최된 2017년 경상남도 공무원 외국어경진대회에서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이소예 주무관이 일본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국어경진대회는 지자체 공무원들의 세계화‧국제화 시대에 걸 맞는 외국어 능력 향상의 동기 마련과 자발적 학습 분위기 조성으로 국제적 감각을 갖춘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개최됐다. 경남에서 외국어에 재능을 갖춘 공무원들이 치열한 경쟁을 통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프리 스피치로 ‘어떤 마을 이야기’란 주제로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에 대해 발표한 거창군 이소예 주무관이 31명을 제치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주무관은 교육도시로 위상을 높이고 있는 거창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3년차 새내기 공무원이다. 대학시절 일본어를 전공했을 뿐만 아니라 근무 중에도 꾸준히 동아리 활동을 통해 외국어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는 후문이다. 이 주무관은 “경남에서 실력 있는 공직자들이
(거창/최병일) = 뜨겁게 불타는 겨울연극,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신들만의 빛나는 상상을 무대 위에 수놓은 제25회 거창겨울연극제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거창겨울연극제는 초중고 학생들의 꿈과 끼가 바탕이 되어 자신의 미래진로를 개척하고 연극 활동을 통한 감성을 신장시키고 공동체의 밀접한 인간관계성을 배양하는 예술교육현장의 어린이 청소년 연극축제이다. 또한 거창겨울연극제는 겨울에 개최되는 전국 유일의 경연형식의 학생연극제로 이 연극제를 거쳐 간 청소년들이 전문연극인으로 많이 양성되고 있으며 연극제로 맺어진 학생들의 우정이 전국 곳곳에서 꽃을 피우고 있다고 한다. 한편 참가학교의 작품들은 일심동체가 된 교사와 학생들 그리고 학부모까지 스탭으로 참가해 협동예술로서 그 진면목을 다하여 바람직한 인성교육에 고도의 체험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연극협회 조주현 거창지부장은 “먼저 예술 강사들이 학생들이 소화할 수 있는 적합한 작품선정이 관건”이라며 “학생들의 감성교육을 위해서 학교 당국의 관심과 지차체의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거창의 사계절 연극축제 중 겨울시즌에 개최되는 제25회 거창겨울연극제의 시상
(거창/최병일) = 경상남도교육청은 19일 오전 경남도립거창대학에서 ‘거창 학부모와 교육감이 함께하는 수학Talk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0월 18일 교육감이 거창지역 학부모네트워크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한 약속에 따라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의 수학 공부방법과 경남 수학교육정책에 대해 학부모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거창지역 학부모,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에서 학부모들은 “자유롭고 포근한 분위기에서 아이들의 수학 공부방법과 진로진학에 대해 교육전문가와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경남 교육감은 세계 체험수학문화관의 방문 경험과 전국 수학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경남 수학정책과 방향을 설명하면서 “수학문화관을 비롯해 6개의 지역 수학체험센터 벨트를 구축하고 있는데 마지막이 거창이 됐으면 좋겠고, 거창의 뜨거운 교육열로 교실 수업혁신의 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이어 4명의 강연자와 200여 명의 학부모가 자녀의 수학 공부방법과 진로진학, 교실 현장의 수학수업 변화를 위한 경남교육정책 등을 질의·응답하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19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소속 전 직원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 공공기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해 오전, 오후 2회로 나눠 진행했다. 여성가족부 위촉 전문 강사인 한국해양대학교 박기영 교수를 초빙해 ‘폭력예방을 넘어 성인지 사회로!’란 주제로 강의했다. 연일 언론에서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관련 사건들이 많이 보도되고 있어 실제유형과 사례중심으로 개인별 실천방법을 교육함으로써 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거창군 관계자는 "공공기관 4대 폭력예방교육은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의무적으로 하고 있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육으로 공직자들이 우리사회 내 건강한 가정의 본보기가 되고 바른 성문화 정착을 위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거창/최병일) = 연극전문가와 지역민들이 중심이 된 순수 민간연극단인 ‘극단 거창(대표 신성구)’은 오는 25일~26일 양일간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저녁 7시30분 창단공연으로 연극 ‘타이거(Tiger)'를 공연한다. 이번에 무대에 올릴 '타이거(TIGER)'라는 작품은 머레이 쉬스갈(Murray Schisgal)의 작품으로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출연하는 2인극으로 연출은 주요철 전문연극인이 맡는다. 주요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뛰어난 지적능력과 지치지 않는 지식에 대한 열의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세상의 인정을 받지 못하는 한 남자가 있다. 그리고 여기, 남편과 아이를 뒷바라지하기 바쁜 와중에서도 인류의 미래를 걱정하는 한 여자가 있다 . 어느 날 남자가 여자를 납치한다. 부글거리는 야성의 힘을 발산시키기 위하여, 원초적인 제의를 치르기 위해 여자를 납치한 남자는 이 여자가 단순한 '새대가리 암컷'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남을 위해 살려다 재수 없게 '미친 놈'에게 끌려 온 여자는 이 '미친 놈'이 단순한 '미친 놈'이 아니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수승대 눈썰매장이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개장해 2월 초까지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수승대 눈썰매장은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거창군 명승 수승대 관광지내에 위치하고 있다. 매년 겨울철 개장하여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겨울축제의 장이다. 거창군은 눈썰매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눈썰매장 관리동 휴게실과 화장실 등을 정비하는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단위의 이용객들에게 최고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12월 중순부터 인공눈을 만드는 등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수승대 눈썰매장은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2회 운영한다. 이용료는 성인 7,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는 5,000원이다. 주차는 수승대 관광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소형차 기준 1일 5,000원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타 지역에서도 수승대 눈썰매장 개장일에 대해 문의 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 올 겨울에도 많은 이용객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개장 준비에 만전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이 거창흥사단(대표 양홍식)에 위탁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6일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이 주관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식에 참여하여 6명의 청소년이 경남광역사무국 최초로 동장 포상승인을 받았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9∼13세(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2학년) 청소년들이 자기개발, 신체단련, 봉사활동, 탐험활동의 4가지 영역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하고, 숨겨진 자신의 재능과 끼를 발휘해 꿈을 찾아가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으로, 단계별로 동장, 은장, 금장의 여성가족부장관 인증서가 수여된다. 거창흥사단은 거창군 최초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운영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5월부터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설명회를 시작으로 운영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포상심사를 거쳐 6명의 청소년이 여성가족부에서 인증하는 동장 포상 승인을 받았다. 참가 청소년 중 양정희 학생(아림초6)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를 하면서 내가 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을 도전해 봐서 너무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응원해주고 도와줬던 친구들,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계자는 &ldqu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경상남도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경상남도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시군에서 관리하는 고혈압·당뇨병환자 등록과 관리율 중심으로 지역주민의 체감도 위주로 예방사업을 평가했다. 거창군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1차 예방인 혈압 제대로 알기 홍보사업 실시, 2차 예방으로 환자 조기발견사업, 3차 예방으로 환자대상 교육 및 등록관리 사업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구분해 체계적인 만성질환사업을 추진한 결과다.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자조모임 사업인 건강혈관 되찾기 사업을 실시해 대상자의 자기관리능력 및 만족도를 증가시켰고 합병증 예방을 위해 안검진과 개안수술 사업과 연계해 당뇨병으로 인한 실명 예방관리로 통합적인 건강관리서비스에도 주력을 다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통합적인 심뇌혈관 예방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들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힘쓸 것이며, 만병의 근원인 “만성질환 없는 거창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 거창읍(읍장 전덕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판남)는 지난 18일 건계정, 잠두봉 등 관내 등산객이 많은 장소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는 산불위험이 큰 기간이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매년 산불예방 캠페인을 열고, 산불조심을 전파하며 스스로 앞장서고 있다. 올해도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건계정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열고, 건흥산 및 잠두봉 등산코스 등 총 7개소에 현수막을 달았다. 김판남 위원장은 “우리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서 산불 없는 거창읍을 만들 때까지 캠페인을 계속 이어나갑시다”라고 하며 산불예방에 굳은 의지를 밝혔다.
(거창/최병일) = 거창게이트볼연합회(회장 신주범)가 지난 14일 (사)대한게이트볼협회(회장 맹수일) 본관에서 가진 전국 게이트볼 우수 시·군 협회상 수상식에서 경남도 대표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대한게이트볼협회 산하에는 서울광역시를 비롯, 전국 시·도에 1개씩 총 17개 협회를 두고 있으며, 전국 시,도 협회 산하에는 군,구 연합회를 운영중이다. 거창게이트볼연합회는 총 20개 그룹에 3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중인데, 도내에서 가장 실력이 뛰어나 그동안 경남도지사기 대회 우승, 경남협회장기 대회 우승, 경남도지사기 노인대회 우승, 영호남 대회기 우승, 왕중왕전 우승, 세종자치시 전국대회 준우승 등 전국적으로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같은 공로로 올해 대한게이트볼협회 우수협회상 대상으로 거창게이트볼연합회가 경남도 대표로 상을 받게 됐다. 한편, 거창군에는 게이트볼 활성화를 위해 거창스포츠파크내에 7개의 전용 구장을 비롯, 신원,웅양,고제면에 2개씩 등 12개 읍·면 전 지역에 게이트볼구장을 갖추고 동호인들이 경기를 즐기고 있다. 신주범 회장은 "게이트볼 운동은 남녀노소 누구나 큰 비용 들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