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립미술관이 2026년 야외 공간 전시의 일환으로 ‘옥외 전광판 전시(미디어 스크린 프로젝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 전시 영역을 실내에서 도시의 공공 영역으로 확장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동시대 예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첫 상영작은 레픽 아나돌의 《라지 네이처 모델 : 이머시브 에디션》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미술관 외벽에 신설된 전광판을 통해 상영된다. 이 작품은 레픽 아나돌 스튜디오가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 모형(모델) ‘대규모 자연 모형(모델)(Large Nature Model, LNM)’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작가와 스튜디오는 2년에 걸쳐 5억 장 이상의 자연 이미지와 400시간 분량의 소리(사운드), 라이다(LiDAR) 3차원 데이터를 수집하고, 1년간 이를 정제해 출처와 사용권(라이선스)이 검증된 학습 데이터셋을 구축했다. 수집된 데이터는 물감이 되고, 연산 방식(알고리즘)은 붓이 되어 보이지 않는 세계를 시각화하며 기술과 자연,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문다. 레픽 아나돌은 인공지능과 기계학습을 활용해 방대한 데이터를 조형 언어로 전환하는 작업을 이어온 매체 예술가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는 2월 27일 오후 2시 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교육장에서 체납징수 담당공무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2026년 체납징수 담당공무원 직무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지능화되고 있는 재산 은닉 수법에 대응하고, 고질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행정처분 및 효율적인 현장 징수 기법을 공유해 지방세수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 고액체납 전담조직인 특별기동징수팀이 2023년 신설된 이후 3번째로 실시된다. 교육은 울산시와 구군 체납징수 담당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하남시 세원관리과 유재훈 조사관과 경기도 조세정의과 최수헌 조사관의 강의에 이어 참석자 간 질의․토론 시간이 진행된다. 유재훈 조사관은 신탁재산 체납 대응 사례 및 금융거래정보를 활용한 자금 흐름 분석 등 새로운 징수기법 사례를 중심으로 울산시 체납 특성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자 맞춤별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인다. 유 조사관은 체납처분 업무를 담당하면서 행정안전부 주관 교육 강의 및 다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세 분야 강연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는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을 평가해 성과급(인센티브)을 지급하는 ‘2026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운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오는 3월 3일부터 13일까지 선착순 4,140대를 모집한다. 대상은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 가운데 휘발유·경유·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이며, 전기차·복합동력(하이브리드)차·수소차 및 타 시도 등록 차량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car.cpoint.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존 참여자는 기존 식별자(아이디)로 회원 들어가기(로그인)한 뒤 재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1인(차량 소유주 기준)당 1대만 차량 소유주 명의로 신청해야 하며 모집 기간 내 촬영한 차량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에 한해 인정된다. 감축 실적은 참여자가 시작 및 종료 시점의 차량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을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에 제출하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과거 주행거리와 비교해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는 농업 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6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3월 1일부터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하고 실제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보조금으로 지급 요건에 따라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소농직불금은 0.5ha 이하의 자격요건을 충족한 소규모 농가에 가구당 130만 원을 정액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에 따라 구간별(2ha 이하~6ha 초과) 역진적 단가체계를 적용하고 지급단가는 농업진흥지역 여부 및 논밭별로 차등 적용해 ha당 136만~215만 원을 지급한다. 올해부터는 신청기간을 통합 운영해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라인과 방문 신청을 통해 진행한다.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변동이 없고 자격요건 사전검증에서 적격으로 확인된 농업인은 자동응답시스템 또는 모바일(농업이(e)지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그 밖의 비대면 신청 대상자는 농업이(e)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nb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가 울산형 라이즈(RISE) 사업 2년 차를 맞아 ‘인공지능(AI) 수도 울산, 산업 수도 울산’이라는 시정 기조에 맞춰 인공지능 기반의 산업 전환과 초광역 협력을 중심으로 한 실행 체계 구축에 나선다. 울산시는 2월 27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2026년 제2회 울산광역시 라이즈(RISE) 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사업에 참여 중인 지역 3개 대학의 2025년 주요 성과 및 2026년 사업계획 발표에 이어 기본계획 수정안과 2026년 시행계획안을 심의·의결 등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안건인 기본계획 수정안은 추진 전략과 사업(프로젝트), 단위과제 간 연계 구조를 정비해 목표와 과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재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업수도 울산’이라는 도시 정체성을 토대로 이상(비전)을 ‘청년의 심장이 뛰는 인공지능(AI) 산업수도,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으로 재정립해 시정 이상(비전)과의 정합성을 높였다. 울산시는 ▲청년 취업 ▲산업 혁신 ▲정주 여건 개선 ▲행복한 울산을 4대 추진 전략으로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도입하고 중대시민재해 제로(ZERO)화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과거 성남시 정자교 붕괴와 오산시 고가도로 옹벽 붕괴 등 대형 참사의 원인이 됐던 '시설물안전법' 상 1~3종 시설물에 대한 관리 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법적 면제 조항이 사각지대…선제적 안전관리 체계 도입 현행 '중대재해처벌법'은 '시설물안전법' 상 1~3종 시설물에 대해 안전 및 유지관리관리 계획을 수립·시행할 경우 시설점검을 포함한 안전계획을 이행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전국적으로 발생한 주요 중대시민재해 사례 대부분은 역설적으로 이 1~3종 시설물에서 집중됐다. 이에 울산시는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제1~3종 시설물 289개소에 대해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전격 도입한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26개 시 소관부서의 정기안전 점검 일정에 맞춰 안전정책관 중대재해팀이 직접 현장에 입회하는 방식으로 해당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위해요인은 즉시 제거토록 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법적 의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북구 송정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추가 지정해 기존 4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공공심야약국은 지난 2022년 남구 가람약국, 중구 동광온누리 약국 2개소로 시작해 지난해 남구 주약국, 울주군 지엠(GM)약국 2개소가 추가되며 총 4개소로 운영돼 왔다. 그동안 심야시간대 의약품 판매, 처방약 조제 등 총 2만 277건의 이용 실적을 기록했다. 이들 약국은 야간·심야시간대인 매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운영되며, 남구 가람약국은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가벼운 증상에 사용할 간단한 의약품 구매와 함께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상담)를 제공함으로써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울산시는 지난해 10월 울산광역시약사회 등과 간담회를 열고 동·북구 지역 주민의 이용 확대를 위한 공공심야약국 추가 지정 필요성을 논의했다. 이후 북구 송정약국(대표 김성원 약사)이 운영 계획서 및 신청서를 지난해 12월 26일 자로 울산시에 제출했다. 울산시는 보건복지부 심사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는 안전하고 기업하기 좋은 산업환경 조성을 위해 14개 기관(부서)이 함께 ‘2026년도 일반산업단지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산업단지 전반의 안전관리 수준을 체계적으로 높여 사고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고, 입주기업과 근로자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점검은 준공된 매곡일반산단 등 14개 일반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안전관리계획은 ▲산단 시설물 안전점검 및 환경개선 ▲입주기업 안전관리 강화 ▲산단 안전 대응체계 구축 및 인센티브 지원 등 3대 정책과제와 25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올해 예산은 총 131억 원으로, 전년 대비 86억 원 증액 편성됐다. 안전·보건시설 개선을 위한 저금리 융자사업은 157억 원 규모로 운영된다.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울산시를 비롯해 북구, 울주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도시공사 등 총 14개 기관(부서)이 참여한다. 각 기관은 시설물 관리, 환경 지도·점검, 기업체 재해예방 사업 등 소관 분야를 맡아 역할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연간 10만 원 상당의 ‘울산아이문화패스’를 지원한다. 울산시는 7~12세(2014~2019년생) 초등학교 연령대 아동 전체를 대상으로 문화예술활동비 10만 원을 지급하는 울산아이문화패스 사업을 오는 3월 3일부터 시행·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와 예술을 통해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울산형 문화복지 정책으로 산업과 문화, 시민생활이 조화로운 ‘꿀잼도시 울산’ 실현을 위한 핵심 시책 중 하나이다. 특히 자녀양육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문화소비 진작을 통한 아동의 문화복지 증진과 지역문화예술 활성화가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7~12세 아동 전원이다. 신청기한은 오는 3월 3일부터 12월 11일까지로 ‘울산아이문화패스’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법정 친권자인 부모가 온라인 본인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의 구비서류는 필요 없다. 카드는 신청 시 기재한 주소지로 우편 발송되고, 수령 즉시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위원장은 2월 26일 산업건설위원장실에서 진장동 자동차마을(중고자동차 매매단지)의 현황을 살펴보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번 업무보고 청취는 최근 중고자동차 시장 환경 변화로 진장동 자동차마을을 중심으로 한 지역 매매업체들이 거래 감소와 고객 유입 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백위원장은 현재 중고차 시장의 전반적인 현황을 청취하고, 진장동 자동차마을이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백현조 위원장은 “진장동 자동차마을은 울산 중고자동차 유통의 중요한 거점이지만, 최근 시장 환경 변화로 인해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진장동 자동차마을이 다시 경쟁력을 갖춘 지역 상권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