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12월 5일,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이 주관한 ‘2025년 경상남도 청소년사업 성과보고대회’에서 관내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5년 경상남도 청소년사업 성과보고대회’는 한 해 동안 도내에서 추진된 청소년 상담 및 각종 청소년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청소년 지도자와 우수기관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체계적인 심리 상담 제공과 위기 청소년 지원, 지역사회 연계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 안전망 구축과 위기 예방에 기여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내 18개 시·군 21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우수기관상에 더해 정승현 상담원이 15년 이상 성실히 근속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이진만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우수기관상 수상은 센터 전 직원이 힘을 합쳐 청소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서천군이 운영하는 서천군청소년수련관과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가 지난달 28일 성평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진흥원이 실시한 2025년 전국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 나란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전국 110개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두 기관이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으로, 서천군의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수상은 두 기관이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라며 “서천군도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서천군은 지난 7일 ‘2025년 충청남도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표창 수여식은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15개 시군 관계 공무원과 실무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충청남도 평가위원회의 서면 심사를 통해 실시됐으며 ▲자살자 수 감소 비율 ▲자살예방교육 ▲자살예방 멘토링 운영 ▲마음봄 사업장 운영 ▲정신건강관리망(SIMS) 연계율 등 7개 세부 항목(총점 100점)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서천군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자살예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과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 회복을 위한 특화사업 ‘내마음도 들여다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자살예방사업 운영 성과를 종합 비교했으며, 서천군은 전체 1위로 평가됐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자살 고위험군 개입과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장애인복지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우수사례 발굴 및 신규 정책 개발을 통해 장애인복지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3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으며 이 중 20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창녕군은 지역 장애인을 위한 사업 확대와 신규 사업 발굴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우수상, 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도내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최우수상은 창녕군이 장애인복지를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제12회 세계크리스마스 문화축제 기간 중인 8~12일 1주간 글로벌 푸드타운과 동상·회현동 일대 외국인 밀집지역 식품접객업소 52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축제는 6~27일 김해시민의종과 분성광장 일대에서 열리며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은 많은 내·외국인이 방문할 전망이다. 따라서 이번 점검은 연말연시 위생 취약지역을 사전에 점검해 외국인 식품접객업소의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반은 공무원 5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명 등 민관 10명으로 구성돼 ▲조리장 위생상태 ▲식재료 보관기준 및 관리 ▲시설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종사자 위생관리(건강진단 등) 등을 점검한다. 특히 외국인 이용률이 높은 업소의 특성을 고려해 다국어 안내문(영어, 베트남어)으로 식중독 예방수칙과 위생 준수사항을 배포해 업소별 자율 위생관리 역량을 높인다. 김해시는 매년 계절·행사별로 위생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세계크리스마스 문화축제 기간 역시 사전 예방 중심으로 이뤄진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2일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하반기 치매관리사업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치매관리사업 지역사회협의체는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치매관련 유관기관인 김해중부경찰서, 건강보험공단 김해지사, 경남도립김해노인전문병원,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서부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 김해보훈요양원 등 8개 기관과 치매 가족으로 구성돼 연 2회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치매안심센터 사업 운영 결과를 보고하고, 2026년 치매정책사업 추진 방향과 유관기관 간 민·관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한다. 특히 치매 어르신 맞춤형 사례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치매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외부자원 발굴과 연계를 집중해서 다룬다. 유관기관들은 연계 가능한 서비스를 공유하며, 유기적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허목 보건소장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치매 어르신 돌봄은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로 유관기관과의 정기적인 회의로 사각지대 없는 치매 돌봄 서비스를 제공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보건소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워크온 앱을 활용한 ‘생명사랑 걷기 워크온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워크온 앱 내 김해시 공식 커뮤니티인 ‘건강도시 김해’ 건강걷기 공식 커뮤니티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일 동안 총 2만8,000보를 걸으면 된다. 하루 최대 인정 걸음 수는 1만보로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챌린지 시작일인 10일부터 ‘참여하기’ 버튼을 눌러 참여할 수 있다. 걸음 수를 달성한 이용자는 워크온 앱 내 리워드에서 ‘응모하기’를 누르면 자동으로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김해시보건소는 응모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소정의 선물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이달 16일 커뮤니티 공지사항 또는 앱 내 쿠폰 보관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품은 12월 23일 내 지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만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보건소는 시민들의 신체활동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김해시 대표 건강콘텐츠인 ’김해~랑 건강체조 Ver.2‘를 개발해 교육용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김해~랑 건강체조’는 김해시가 자체 개발한 상징적 건강체조로, 전 연령층이 부담 없이 따라 할 수 있도록 보급해 왔다. 이번 Ver.2는 고령자와 신체활동에 제한이 있는 장애인 등 취약계층도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동작을 개선하고, 좁은 실내에서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해 신체적·공간적 제약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용 영상은 동작 설명 자막을 삽입해 교사와 지도자, 생활체육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즉시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촬영은 세계문화유산 대성동고분군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김해시보건소, 김해시서부보건소, 김해시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 총 6명이 참여해 시연을 선보였다. 시는 이달부터 김해시 공식 SNS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해당 영상을 공개하고, 복지관·학교 등 공공시설에도 배포해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허목 보건소장은 “김해~랑 건강체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보건소는 2025년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에서 기관 및 개인상 3관왕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지난 8일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건강조사 통합 컨퍼런스‘에서 질병관리청장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전국 보건소 중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사업에 기여한 유공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 부문 경남에서 유일하게 홍보실적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관내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키오스크, SNS, 지역매체, 아파트 포스터 홍보,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알림으로써 지역건강에 대한 관심을 제고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2025년 경남권 만성질환관리사업에서 지역사회건강조사 부문 질병관리청장 개인상을 수상함으로써 기관 및 개인상을 모두 받게 됐다. 이는 경남권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것으로 시상식은 오는 18일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컨퍼런스‘에서 마련된다. 아울러 지난 5일 창원삼성병원에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보건소는 2025년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감염병 매개체 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 기관’에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시보건소는 지난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평가회에서 ‘김해시 AI 방역네비게이션’ 운영 성과를 발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평가회에는 전국 지자체 보건소 관계자와 권역별 방역거점센터 운영진 등이 참석했다. 시보건소는 AI 분석기술을 활용해 하절기 집중방역기간 포집한 모기 성충 데이터로 방역 취약지 예측과 경로 최적화를 수행하는 AI 방역네비게이션 추진 성과를 공유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를 계기로 지자체 간 기술 공유와 공동 연구 기반 마련이 기대된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모기 서식환경이 확대되고 감염병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데이터 기반 방역 체계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한 정밀 방역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보건소는 이번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AI 기반 방역 시스템을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