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이 성평등가족부가 실시한 ‘2025년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A)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5개 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성과, 기관 운영, 안전관리 등 정량·정성 지표를 종합 평가해 68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의령군은 9월 말 기준 18명의 아이돌보미가 약 7,000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철저한 운영관리와 우수한 서비스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의령군이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신뢰받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입증한 것이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에게 돌봄을 제공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제도다. 군은 철저한 인력 관리와 투명한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가정별 맞춤형 돌봄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본인부담금 6천만 원을 군비로 편성해 이용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오태완 군수는 “앞으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이 10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의령 한지와 가야금 선율이 어우러진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군은 ‘가야금이 울리면, 한지가 춤을 춘다’를 주제로 한 ‘2025 의령 신반한지우륵문화축제’를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부림면 신반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의령의 대표 전통문화유산인 ‘한지’와 가야금의 거장 우륵의 탄생지로서의 의령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31일 오후 6시부터 열리며, 이지훈·홍지윤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11월 1일 오후 5시부터는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의령 한마당 콘서트’와 인기가수 박광현·최순호가 출연하는 ‘엔딩콘서트’가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신현세 한지장이 직접 선보이는 전통 한지 제작 시연을 비롯해 전통 한지 뜨기 체험, 한지 공예 체험, 어린이 한지놀이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이 한지와 우륵의 전통과 숨결을 직접 체험하며 의령의 문화적 아름다움을 느낄 수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사)의령군장학회(이사장 오태완)는 지난 22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장학생으로 초등학생 43명, 중학생 35명, 고등학생 60명, 대학생 17명 등 총 155명이 선정됐으며, 학업성적과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학생들에게 총 1억 7천8백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행사에는 장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사)의령군장학회 이사장인 오태완 의령군수, 서회영 의령교육지원청 교육장, 각 학교장 및 (사)의령군장학회 임원 등 지역 교육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태완 이사장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은 대단한 재능이 아니라 멈추지 않고 나아가려는 의지”라며 “학생들의 미래를 향한 도전에 장학회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의령군장학회는 2016년 설립 이후 900여 명의 학생에게 총 1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써왔다. 교육환경 개선사업과 행복학습관 운영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교육 기반을 다져왔으며, 최근에는 ‘작은학교 입학 장학금’을 신설해 지역 교육 균형발전과 작은학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가족센터는 지난 9월 22일 신반중학교를 시작으로 9월 24일 유곡초등학교, 9월 26일 낙서초등학교, 9월 29일 부림초등학교, 9월 30일·10월 14일·10월 21일 의령여자중학교 등 관내 교육기관에서 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가 지역사회 다문화 활동가로 참여해 지역공동체에 찾아가는 다문화 친화 활동을 지원하며, 대상별 맞춤형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과 함께 다양한 나라의 놀이 체험, 나만의 세계 여권 만들기, 여러 나라의 문화와 상징을 알 수 있는 매직북스, 전통 의상 팬던트 만들기 등의 교구를 활용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아동들의 교육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감수성을 증진시키고자 했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나라의 놀이를 체험할 수 있어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의령군가족센터에서는 지역사회 내 다문화 감수성 증진을 위해 다문화 친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자체 기획 공연 ‘V·O·S & J-CERA 콘서트’를 오는 11월 8일 오후 5시,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성 3인조 보컬 R&B 그룹 V.O.S와 드라마 OST의 여왕으로 불리는 제이세라(J-Cera)가 함께 꾸미는 감성 음악 콘서트로, 깊어가는 가을밤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V.O.S는 ‘눈을 보고 말해요’, ‘미친 것처럼’, ‘큰일이다’ 등 히트곡을 통해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애절한 무대를 선보인다. 제이세라는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 ‘가슴으로 운다’, ‘언제나 사랑해’ 등 대표곡을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성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입장료는 전석 4만 원이며,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민문화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국가데이터처 주관으로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의령군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조사원 31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인구주택총조사에 앞서 조사요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조사 품질을 높이며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조사표 작성 요령 ▲태블릿PC 활용법 ▲면접기법 및 현장 사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돼 조사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와 지역의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 생산을 위해 조사원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령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군민의 인구·가구·주택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과 행정 서비스 개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20일,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축제 수익금 9,362,400원을 (사)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올해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자의 습관’을 주제로 열렸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전 등을 통해 3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탰다. 하만홍 추진위원장은 “의령군민과 관광객의 성원으로 축제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그 결실을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장학금으로 환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추진위원회는 이번 기탁을 계기로, 축제에 참여했던 단체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기부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민선 8기 공약 이행 사항을 점검할 ‘주민배심원단’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주민배심원단은 지역 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는 군민이 직접 군정에 참여해 공약 이행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군민과 군수가 소통·공감하는 신뢰행정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의령군은 지난해 경남 군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주민배심원제를 도입했다. 배심원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한 무작위 추첨과 전화면접을 거쳐 성별·연령·지역을 고려해 30명이 선정된다. 또한 18세 이상 의령군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11월 17일까지다. 위촉된 30명의 주민배심원은 올해 12월 말까지 민선 8기 54개 공약사업 중 재정여건이나 정책변화 등에 따라 조정이 필요한 공약을 중심으로 토론과 심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군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원동력”이라며 “공약 이행 과정에 군민 의견이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가족센터(센터장 전병석)는 10월 19일, 새마을운동의령군지회와 함께 결혼이주여성 24명을 대상으로 여수 문화체험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의령군지회의 지원으로 참가자들은 여수예술랜드와 해상케이블카 등 여수 일대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겼다. 여행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은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이색적인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며 매우 흥미롭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 단체와 함께한 이번 여행이 큰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령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여행을 통해 결혼이주여성과 지역단체 간 교류가 확대되고,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적응에도 긍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가족센터(573-8400)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2일 리치리치 페스티벌 현장에서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의 지원을 받아 학교 밖 청소년과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퍼스널컬러 진단 체험 부스'컬러 탐험 & 꿈 발견 존'을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으며 자신감과 개성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고, 현장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홍보 및 인식 개선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퍼스널컬러를 통해 청소년이 자신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어울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