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는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한 ‘2025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통계와 빅데이터, 행정자료 등을 활용한 정책 수립과 행정 혁신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5개 지방통계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르며, 본선에서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울산시는 ‘2025년 울산광역시 통계데이터 활용 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작 6건을 출품했다. 이 가운데 울산 남구의 ‘공간정보 기반 불법 주정차 통계정보 분석을 통한 교통환경 개선’ 사례가 동남지방통계청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심사 결과 해당 사례가 장려상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지난 2022년과 2023년 우수, 장려상, 지난해와 올해 장려상 수상으로 4년 연속 본선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상식은 12월 3일 개최된 ‘2025년 중앙-지방 지역통계협의회’에서 진행됐으며, 수상기관에는 국가데이터처 표창과 포상금 25만 원이 수여됐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울산시 통계누리집 과 국가데이터처 우수사례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는 12월 3일 오후 1시 30분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데이터기반 지역문제해결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울산시와 유관기관, 수행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결과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주관 데이터기반 지역문제해결 사업(공감이(e)가득)’ 공모에 선정된 이후 5월부터 11월까지 외국인 정착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온라인 기반(플랫폼) 헬로유에이아이(HellouAI)를 구축했다. 주요 서비스로는 ▲지피티(GPT) 기반 인공지능(AI) 채팅 로봇(챗봇)을 통한 실시간 질의응답 ▲울산 생활정보 등에 대한 사용자의 이해도를 높이는 4지선다·오엑스(OX) 학습 퀴즈 ▲생활밀착형 서류 번역·작성 사례 제공 ▲10개 국어 자동 번역 기능 등을 제공한다. 특히 사업 초기부터 울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 상담사들로 구성된 ‘스스로해결단’을 운영해 현장의 요구를 온라인 기반(플랫폼) 설계에 적극 반영했다. 헬로유에이아이(HellouAI)는 오는 12월 29일부터 울산시 대표 누리집이나 울산외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는 12월 3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대강당에서 ‘울산광역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웃사촌돌봄단)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 라영선 울산광역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지원센터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울산광역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개회식, 국민의례, 인사말, 단체 기념촬영, 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역량강화 교육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 안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안내서(가이드북) 설명 △외부강사 특강으로 구성된다. 외부강사 특강은 울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주은수 교수가 ‘울산광역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할과 위기가구 발굴·연계 방법’이라는 주제로 실시하며 복지 현장에서의 효과적인 활동 방안과 사례를 공유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웃사촌돌봄단은 지역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이웃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울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손덕현)가 2일 울산 더M컨벤션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등 내빈과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울주군 자원봉사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주군 곳곳에서 헌신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이웃에 온기를 나누고, 주민의 삶에 스며드는 행복을 전한 자원봉사자 7만5천여명과 자원봉사단체 380곳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울주군자원봉사센터 법인설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축하하고, 자원봉사자의 그간 노고와 사회공헌에 감사를 표하며 우수자원봉사자 38명과 단체 2곳에 표창을 수여했다. 손덕현 이사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함께한 수많은 자원봉사활동이 지역사회 온정과 희망을 나누며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큰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웃을 위한 배려의 손길이 모여 행복 울주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는 2일 경남여성가족재단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과 지역 봉사자 130여 명이 참여해 김치 버무리기부터 포장‧전달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630박스(10kg)는 도내 보훈대상자, 취약계층 가정, 독거어르신,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아동이용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 김장나눔’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매년 참여하고 있는 대표적 연말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해 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회숙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후원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도내 이웃들에게 겨울철 꼭 필요한 김장을 나눌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를 잇는 역할을 강화해 더욱 따뜻하고 안전한 경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12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기부 한 번에, 기쁨은 세 번! 경남 연말 고향사랑선물세트’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경남도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면 ①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환급, 초과 시 16.5%), ②답례품(기부금의 30% 내) 혜택에 더해 ③추첨을 통한 인기 특산품 추가 증정 기회까지 제공해 기부자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선사한다. 경남도는 지난해 연간 모금액 중 12월 한 달 동안에만 약 47%가 집중되는 등 연말에 기부 참여가 늘어나는 점에 착안했다. 이에 기부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건전한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벤트 당첨 인원과 경품을 대폭 확대했다. 도는 올해 더 많은 기부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당첨 인원을 지난해 30명 대비 2배 확대한 총 60명으로 늘렸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기부자는 기간 내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경남도청’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고 답례품 주문까지 마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도는 2일 오후 2시 MBC 경남 홀에서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 찾아가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토크콘서트는 경남 청년들의 다양한 성공 사례를 통해 청소년들이 경남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고, 마산공고, 창원고 학생 45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고 태권도 동아리의 태권무를 시작으로, 경상고와 마산공고 학생의 ‘꿈 스피치’가 이어졌다. 청년 꿈 강연에서는 총 4명의 청년들이 각자의 진로 여정을 소개하고, 지역에서 꿈을 이뤄낸 이야기를 들려줬다. 강연자로는 △박승규 마사나이 대표 △윤동현 MBC경남 아나운서 △김동혁 ㈜아이씨유코퍼레이션 대표 △구수룡 ㈜삼백육십오 대표가 참여했다. 박승규 대표는 마산 출신으로 영국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뒤 로컬 디자인 브랜드 ‘마사나이’를 창업했다. 그는 마산의 지역성과 일상적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을 선보이며 서울 가로수길 팝업스토어 운영, 2023년 프로야구 NC다이노스 구단 협업 등을 통해 지역 디자인의 가능성을 입증한 경험을 공유했다. &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이달 1일부터 10일 정오까지 제1회 경남청년 성장스토리 콘테스트 도민 참여단 투표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경남청년 성장스토리 콘테스트 결선 진출자 10인 중 경남을 대표하는 청년으로서의 이야기를 잘 전달한 진출자 3인을 뽑으면 된다. 최다 득표자에게는 12월 10일로 예정된 시상식에서 도민공감상을 수여한다. 투표자 중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경남사랑상품권도 증정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도내 청년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와 도전‧극복 사례를 발굴해 경남에서의 기회와 가능성을 제시하고,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며 경남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1일부터 28일까지 경남청년정보플랫폼을 통해 진행된 공모에 도내 청년 126명이 응모했으며, 취․창업, 문화예술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엄정한 예ㆍ본선 심사를 거쳐 결선 진출자 10명이 결정됐다. 결선 진출자는 카페 오도재 김민선 대표, 고양이회관 김소미 대표, 가곡이수자 김참이, 건축 디자이너 배상빈, 매료된청년들 안병석 대표, 청년센터 활동가 안현수, 우주항공청 유진호 연구원,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 자동차 전문정비조합 중구지회(카포스)(지회장 배재규)가 12월 2일 오후 4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배재규 울산광역시 자동차 전문정비조합 중구지회장, 신윤범 울산광역시 자동차 전문정비조합 이사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 5명에게 생계비 등으로 각 2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0년 설립된 울산광역시 자동차 전문정비조합 중구지회(카포스)는 중구 지역 내 자동차 정비업체 92개로 구성된 단체로 자동차 정비 환경 개선, 차량 무상점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23년에는 중구에 이웃돕기 후원금 15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배재규 울산광역시 자동차 전문정비조합 중구지회장은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동구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2월 2일 오후 2시 3층 교육장에서, 강화되고 있는 정부의 산업안전 정책 기조 속에서 울산 동구 조선업 현장의 과제를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송년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에는 최명선 민주노총 노동안전보건실장이 참여해 정부의 노동안전 정책 방향과 노동자 참여권 강화 방향을 설명했으며, 이숙견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부산 대표가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대한 진단과 평가를 제시했다. 최근 산업재해 증가와 중대재해 예방 체계 강화라는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참석자들은 ▲노동자 참여 확대, ▲원하청 공동 안전관리 체계 구축 ▲위험의 외주화 방지 ▲조선업 특성에 맞는 안전보건 지원 강화 등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에 대한 질의 응답을 이어갔다. 동구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현장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지키기 위해 지역사회 논의를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