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도립미술관은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미술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2025 경남도립미술관 미술주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경남도민의 날’을 맞아 기획된 ‘2025 경남도립미술관 미술주간’은 기간 내 미술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다채로운 미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시 6건, 교육 프로그램 5종, 도슨트 30회, 문화행사 5회, 이벤트 3회 등이 운영됐다. 특히, 주말에 진행된 문화행사들이 큰 관심과 인기를 끌었다.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GAM 아트 마켓’은 지역 작가들 및 전국의 라이프스타일 셀러 60여 명이 참여해 아트상품 판매와 교육, 체험 등을 진행했다. 18일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평소보다 약 3배 많은 관람객이 미술관을 찾았다. 10월 19일에는 경상남도와 대기업의 동반성장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 이후 이루어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생 아트 페스타’가 경남도립미술관에서 열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경남도립미술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협력사 임직원 가족과 경남도민을 위해 마련된 예술축제였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이동훈)은 ‘창작위촉곡 시리즈 Ⅳ '부산 국악작곡 콩쿠르'’를 오는 10월 28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조다은이 객원지휘를 맡고, 음악평론가이자 월간 객석 편집장인 송현민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2025년부터 새롭게 추진된 ‘창작위촉곡 시리즈’는 창작국악의 활성화와 동시대적 감수성을 담은 한국음악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를 통해 종묘제례악, 범패, 동해안별신굿 등 우리 고유의 정신이 담긴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과거의 재현을 넘어 현시대와 공감하고 미래로 이어질 새로운 국악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 이번 네 번째 무대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다섯 편의 신작을 선보이며, 지역의 창작 국악 레퍼토리를 발굴하고 발전시키는 데 의의를 둔다. 대금연주자 류근화, 아쟁 단원 최영훈, 가야금 단원 하지희가 협연자로 참여하며, 송현민의 전문적이면서도 재치 있는 해설이 더해져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첫 곡은 황승민 작곡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어스름’을 들려준다. 이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수목원에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16일까지 깊어 가는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맞춰 ‘2025년 경상남도수목원 단풍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풍축제는 처음 열리는 행사로, 아름다운 단풍을 배경으로 한 전시 및 체험 중심의 축제로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가을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수목원이 보유한 분재 전시회와 형형색색의 가을꽃을 만날 수 있는 국화 전시회가 상시 운영되며,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내 마음의 단풍 한줄’ 소망지 걸기, 단풍잎 엽서 만들기, 단풍잎 목걸이 및 머리핀 만들기 등으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자연을 체험하고 감성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명효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처음으로 개최되는 단풍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이 도심 속을 벗어나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선수단과 시민들이 함께 축하하며 다음 대회를 기약하는 화합의 장인 '폐회식'을 오는 10월 23일 저녁 6시에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폐회식은 '뱅기뜬다, 날자!'라는 주제로 바다와 하늘을 잇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그간 치열한 경기를 펼친 선수단이 부산을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체육대회 기간 중 열정적으로 달려온 모든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로써, 그라운드에서 무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한다. 공식 행사는 오후 6시 개식통고와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후, ▲국민의례 ▲종합시상 ▲쇼(SHOW) 1 ▲대한체육회장 폐회사 ▲쇼(SHOW) 2 ▲부산시장 환송사 ▲가덕도 신공항을 모티브로 한 성화소화 등이 이어진다. 특히, '쇼(Show) 1'과 '쇼(Show) 2'는 경기장 전체를 대형 엘이디(LED) 무대로 꾸며 영상과 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신비로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쇼(Sho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관하고 경남도가 후원하는 ‘2025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생아트 페스타’가 지난 19일 경남도립미술관에서 개최돼, 도민, 한화에어로스페이스·협력사 임직원 가족 등 2천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대기업의 동반성장 협약’과 연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정은혜 작가와 느티나무의 사랑’ 협업 전시, 사생대회,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유명 발달장애인 작가 정은혜와 지역 발달장애인 갤러리 ‘느티나무의 사랑’의 팝업전은 수준 높은 경남 장애인 작가의 미술품을 소개하며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정은혜 작가의 아트토크에서는 그림을 통해 위로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디지털 드로잉, 스테인글라스 조명, K9·K10 모형 만들기, 캐리커처 등이 청소년들의 인기가 끌었고, 지역 예술가 마켓 아트페어,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에서는 우수한 작품, 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18일 거창창포원 다목적광장에서 도민의 날 기념 문화예술체험한마당을 개최해 군민과 관광객 등 약 2천 명이 함께하는 생활문화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민의 날인 10월 14일을 기념해 ‘경남문화예술주간’과 연계해 도내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문화행사 가운데 거창군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생활문화 동호회가 대거 참여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함께 즐기는 문화 한마당’을 실현했다. 거창군의 대표 관광지인 거창창포원에서 진행되어 군민은 물론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도 자연스럽게 합류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기타·난타·라인댄스·클래식·색소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거창군 공연단체 및 동호회 6팀과 상상생활문화센터 동아리 3팀 등 총 9팀이 무대를 채웠다. 체험관 7개와 상생활문화센터 수강생 작품 전시관, 거창군 소상공인이 참여한 플리마켓 16개가 운영되어 공예품·농특산품·완구·화장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의 매력적인 문화자원 100곳을 선정해 대한민국의 지역 상표 가치를 알리는 제2기 로컬100 홍보관를 마련했다. 로컬100 후보에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소아 야간·휴일 진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진주시에 ‘달빛어린이병원’을 신규 지정하고, 10월 20일부터 운영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소아환자가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신속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운영되는 의료기관으로, 이번에 진주고려병원이 새롭게 지정되면서, 경남도 내 달빛어린이병원은 총 10개소로 확대됐다. 경남도는 올해 7월 1일 밀양시와 거창군에 각각 1개소씩 신규 지정한 데 이어, 이번 진주고려병원 지정으로 서부권 소아환자의 진료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응급실 과밀화 해소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신규 지정된 진주고려병원(경남 진주시 동진로 2)은 지역 응급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운영시간(달빛어린이병원 운영시간(평일 18:00~23:00, 토·일·공휴일 10:00~18:00)에 맞춰 인근 약국(뉴경남약국)과 협약을 체결해 소아환자와 보호자가 더욱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도완 경상남도 보건의료국장은 “달빛어린이병원 신규 지정은 지역 내 소아환자들의 평일 야간·휴일 진료 공백을 줄이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수석지휘자 천경필)이 10월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2025년 신규단원 3차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단원 모집은 부산 지역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합창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 문화예술의 활성화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며, 이 외에도 다양한 공연과 지역 축제, 행사 참여를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응시 자격은 10월 학기 기준으로 부산시에 거주 중이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사이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노래에 소질이 있고 합창단 활동에 적극적이며 성실히 임할 수 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10월 15일부터 10월 28일 오후 5시까지이며, 실기 및 면접 전형은 11월 8일 오후 12시 30분부터 부산문화회관 내 위치한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연습실에서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11월 11일에 예정되어 있다. 합창단의 정기 연습은 주 3회 진행되며, 연습 요일은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8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이다. 공연이 편성될 경우,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홍티예술촌 소속 지역 청년 작가 4인의 독특한 색채와 매체를 자연스럽게 산책하며 경험해 보세요” 홍티예술촌은 사하구 소재의 부산 청년 작가들을 위한 창작 거점공간이다. 부산도서관은 오는 10월 28일까지 부산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지역 청년 작가 초대전 '산책(冊): 읽어보는 예술' 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지역 신진 작가들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활력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청년 작가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색채와 매체를 통해 개인과 사회, 내면과 외부 세계 사이를 탐구하며, 전시장은 ‘한 권의 책(冊)’처럼 이들의 세계가 엮인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는 홍티예술촌 소속 지역 청년 작가인 박숙민, 조민지, 김세로, 노인우 4명 작가가 '현재를 살아가는 산책자'의 시선으로 세상과 감정을 탐색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입체 조각작품과 평면 회화 등 30여 점이다. 박숙민은 '기울어진 땅 위의 그린(green) 숲'을 통해 부산 재개발 지역의 불안정한 풍경을 회화로 담아냈다. 조민지는 '에피소드(episode)'를 통해 혼란과 자기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관하고 경남도가 후원하는 ‘2025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생아트 페스타’가 19일 경남도립미술관에서 개최돼, 도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협력사 임직원 가족 등 2천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대기업의 동반성장 협약’과 연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정은혜 작가와 느티나무의 사랑’ 협업 전시, 사생대회,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 마술,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유명 발달장애인 작가 정은혜와 지역 발달장애인 갤러리 ‘느티나무의 사랑’의 팝업전은 수준 높은 경남 장애인 작가의 미술품을 소개하며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정은혜 작가의 아트토크에서는 그림을 통해 위로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디지털 드로잉, 스테인글라스 조명, K9·K10 모형 만들기, 캐리커처 등이 청소년의 인기를 끌었고, 지역 예술가 마켓 아트페어,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에서는 우수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