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청소년문화의집이 전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해 전국 농산어촌형 94개소와 특별점검 대상 17개소 등 총 110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관리 역량과 운영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의령청소년문화의집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참여 청소년 성장관리 체계와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0년과 2022년에 이어 2025년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안정적인 운영 성과와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선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성평등가족부와 의령군이 지원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초등 4학년부터 중등 2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생활·상담·급식 등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2026년도 신규 참여 청소년을 모집 중이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가족센터는 가족 간의 소통을 증진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2월 10일 부모대상 소통교육을 시작으로, 12월 13~ 12월 14 경주시 일대에서 관내 가족 18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신라여행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의령군 다문화가족 복지증진사업과 센터내 가족친화문화프로그램이 연계하여 진행한 사업으로, 부모대상 소통교육,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과 여행을 통해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고 관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운영했다. 지난 12월 10일에 진행된 부모대상 소통교육에서는 부모와 자녀 간의 긍정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배워 가정 내에서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에 대해 터득할 수 있었다. 이어 12월 13일~14일에 진행된 1박 2일 가족여행에서는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의사소통하면서 경주시 일대를 탐방하며 가족들이 함께 역사와 가족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가 가족들은 첨성대, 국립경주박물관, 동궁과 월지 등 주요 문화유적을 견학하고, ‘역사’와 ‘가족 어울림’을 주제로 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nbs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경남 의령군으로의 중장년층 유입이 최근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회미래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인구감소지역의 새로운 기회 요인 탐색’ 보고서에 따르면, 의령군은 도내 11개 인구감소지역 중 중장년층(50~64세) 순유입 규모에서 산청군과 밀양시에 이어 3위(88가구)를 기록하며 경남을 대표하는 귀농귀촌 정착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의령군의 귀농·귀촌 통계도 이를 뒷받침한다. 2024년 1,161세대, 2023년 813세대가 의령으로 귀농·귀촌했으며, 이 중 중장년층 비중은 각각 42%(488세대), 51%(412세대)로 가장 높았다. 두 해 연속 50~60대가 귀농·귀촌의 핵심 전입층으로 확인됐다. 특히 의령군은 경남의 지리적 중심에 위치해 부산·대구 등 대도시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거비 부담을 낮추면서도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도시 생활 이후 ‘삶의 질’을 우선하는 중장년층 요구와 맞아떨어지며 매력적인 정착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의령군은 귀농 초기의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귀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12일 오후 2시 군청 4층 회의실에서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의령군 안전협의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이장단, 새마을지도자,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여성민방위기동대, 자율방범대 등 군민의 안전을 현장에서 지키는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겨울철 빈번한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교육에는 교통사고 분석 분야의 권위자인 한문철 변호사가 강사로 초청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한 변호사는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를 주제로 겨울철 빙판길 안전 운전 요령과 농촌 지역 어르신 보행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블랙박스 영상과 함께 전달했다. 또한 한 변호사는 의령군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써달라며 야광 안전우산 200개를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기부된 우산은 야간 보행 시 시인성을 높여 보행자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어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김황규 경남지회장이 겨울철 건조기 산불 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의령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9일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열린 ‘2025년 수강생 작품발표회’가 군민들의 따뜻한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함께 나눈 시간, 함께 나눈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는 올해 복지관에서 배움을 이어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와 전시를 통해 선보이며 큰 감동을 전했다. 전시회는 ▲도자기공예 ▲서예 ▲가족 머리 깎기 ▲천아트 등 11개 팀, 350여 점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대 공연에서는 ▲고고장구 ▲노래교실 ▲통기타 ▲힐링요가 등 15개팀의 다양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1년의 성장을 자신 있게 펼쳐 보였다. 공연장 곳곳에서는 수강생을 응원하는 가족과 군민들의 따뜻한 박수가 이어지며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는 수강생 한 분 한 분의 성장이 군민 모두의 기쁨이 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 속에 배움과 나눔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종합사회복지관은 12월 15일부터 2026년 1기 프로그램 수강생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겨울철 노년층의 우울증 및 치매 발생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12월 한 달간 ‘맘편한 한의약 노년기 우울관리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의 정신건강 회복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이달 4일부터 23일까지 대의면 신전·천곡마을, 궁류면 벽계·다현마을 등 4개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하여 주 2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의과 공보의, 간호사, 정신건강·치매 전문인력 등이 참여해 ▲우울관리 한방교육 및 상담, ▲자살위험도·우울검사, ▲치매인지선별검사,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통합건강증진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정신건강분석기 활용 측정, ▲치매인지선별검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 노년기 취약 건강요인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어르신 개별상담을 통해 생활습관 개선 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지역 어르신들이 겨울철 외부 활동이 줄어드는 시기에 꼭 필요한 건강서비스를 직접 찾아가 제공하고 있다”며 “남은 일정도 차질 없이 운영해 노년층의 우울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12월 정기분(2기분) 자동차세 6,543건, 9억 9천만 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납부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자동차세는 연 2회(6월, 12월) 부과되며, 연세액을 선납한 차량과 6월에 전액 부과된 차량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방법은 은행 방문 고지서 납부, 은행 자동화기기 납부, ARS 간편납부, 위택스,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는 만큼, 기한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11일 의령읍에 위치한 수월사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사)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수월사는 의병박물관과 남산둘레길, 의령구름다리 인근에 위치한 사찰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이번에도 추가 기탁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인재 육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책임감을 보여주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수월사 주지스님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교육 지원을 멈추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11일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실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 김영철 센터장을 초청해 ‘지속가능한 사회와 목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핵심 개념을 비롯해 ESG 경영 추진 과제와 실천 방향, 환경·경제·사회가 균형을 이루는 발전 전략 등이 소개됐다. 한편, 의령군은 3대 전략과 16개 목표, 48개 세부목표를 바탕으로 101개 평가지표를 담은 ‘의령군 지속가능발전목표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군은 앞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목표와 실행 과제를 더욱 구체화해 실천 중심의 지속가능발전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가 조지훈 초대 개인전이 지난 6일부터 의령예술촌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조지훈 작가 초대 개인전은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이사장 한삼수, 촌장 윤재환)에서 매년 10월에 열고 있는 제27회 아름다운 의령전의 2차 전시로 마련됐다. 조지훈 작가는 수묵화를 그리는 젊은 작가로 스스로 “‘동네화가’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수묵을 통해 일상의 풍경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가고 있으며, 등산길의 친구들, 길고양이, 풍경, 그리고 상상의 세계까지 다양한 주제 속에서도 언제나 우리 이웃의 하루와 마음을 담아 그리고 싶다”라고 했다. 조지훈 작가의 이번 전시는 생애 첫 개인전이다. 특히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먹빛으로 되살린 역사속 인물-항일애국지사 15인의 초상화전”이라는 주제로 선을 보여 나라사랑의 마음이 담겨 있어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이번에 조작가가 그린 15인의 역사속 인물의 주인공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 김구 선생을 비롯해 한국 최초 여성 비행사 권기옥, 평안클럽 항일결사 조직원 공태훈, 미주 한인사회 부인운동 개척자 강혜원, 도쿄 의거 의사 이봉창,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