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무안군재향군인회는 지난 11월 27일 무안군 향군회관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무안군재향군인회 주관으로 회원 상호 간의 단합을 도모하고 향군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해 임현수·김원중·임윤택 무안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과 재향군인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향군다짐을 시작으로 시상식, 기념사, 축사, 안보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상식에서는 무안군재향군인회 김태원 이사를 포함한 9명이 지역사회 발전과 보훈단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임건 무안군재향군인회장은 “무안군 재향군인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힘써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보단체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보의식 확립을 이끄는 든든한 구심체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투철한 안보의식과 뜨거운 나라 사랑 정신으로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무안군 재향군인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념식이 재향군인회의 발전을 한층 더 다지는 뜻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민선 8기 여수시가 소통행정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현장 중심 소통 시책 ‘시장이 간다, 여수통통’이 호평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여수시는 소통행정을 시정방침 최우선에 두고 ‘소통과 화합’을 시 행정 전반의 최우선 정책 기조로 삼아 시민과 지역정가 등과 소통해 왔다. 특히,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은 시장이 매달 시민을 직접 찾아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민선 8기 여수시의 대표 소통 프로그램으로, 관내 어느 곳이든 누구든 대상이 된다. 실제 정 시장은 섬 지역 마을회관을 비롯해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전통시장, 관내 기업 등 관내 구석구석을 다니며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만났다. 현장 속 민원들을 실제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책 구현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민선 8기가 출범한 지난 2022년 7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총 38회를 추진, 2,700여 명의 시민과 직접 소통했으며, 62건의 건의 사항을 접수해 41건을 완료했다. 시는 앞으로, 여수국가산단 위기에 따른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과 당장 눈앞으로 다가온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영암군이 11/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학영 국회부의장, 서삼석 국회의원 등과 기후환경에너지부, 국립공원공단 후원으로 ‘국립공원과 지방자치단체의 상생협력 방안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의 국립공원 배후 지역이 공원의 생태환경 가치를 토대로 경제 활로를 찾고, 이를 뒷받침할 국립공원공단과 지자체의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이번 포럼은 마련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국립공원은 국가의 보물인 동시에 지역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다. 이 자산을 함께 보전하고 활용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E·S·E(환경·사회·경제) 전략’을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고, 영암군이 그 변화의 물꼬를 트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학영 국회부의장은 “국립공원 보전이라는 국가적 책무와 지역 주민의 생존권이라는 가치가 충돌하는 지점에서 해법을 찾아야 할 때”라며, “오늘 포럼에서 제시되는 제언들을 국회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고 제도화해 상생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단단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 개회식에 이은 토론회는 조민성 전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외협력국장의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영암군이 12/1일 군청에서 ‘2025년 제2회 영암 인문캘리그래피 전국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15개 수상작에 시상했다. 9/29~10/24일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인문·혁신·영암’을 주제로 영암군의 정체성을 담은 문구를 아름다운 글씨로 표현하는 장이었다. 영암군은 공모 기간 전국에서 출품된 총 70점의 작품 중 메시지와 표현력, 독창성 등 작품 전반을 살펴 15개 입상작을 선정했다. 인문캘리그래피 최고 영예인 최우수상은 충남 논산시의 남궁선 씨에게 돌아갔다. 최 씨는 꽃과 책이 쌓여 있는 그림을 배경으로 ‘책 속에서 글을 찾고 사람 속에서 내일을 찾는 인문이 살아있는 도시 영암’의 문구를 배치하고, ‘영암군민의 노래’ 가사를 써넣은 작품을 출품했다. 심사 위원들은 최 씨의 작품이 공모전 주제인 인문과 영암을 깊이 있는 시선으로 풀어내 울림을 전했다고 평가했다. 우수상은 경남 양산시의 박혜경 씨와 서울 강서구의 강진호 씨가, 장려상은 전남 목포시의 천애숙 씨와 광주 서구 나승순·김상임 씨가 각각 수상했고, 입선에는 9명이 이름을 올렸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남 함평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경진대회 3관왕을 차지하며 전국적 농정 역량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함평군은 2일 “함평군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농촌자원사업 성과확산 경진대회’에서 ▲농촌자원 성과확산 ▲데이터 연계 활용성 ▲우수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등 3개 분야에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 화성시 YBM연수원 컨벤션홀에서 지난 25일 개최됐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함평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고유자원 활용도 제고, 농가 소득화 기반 마련, 농촌융복합산업 연계 강화, 생활·식문화·치유·관광자원 통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균형 잡힌 성과를 창출하며 지역자원 기반의 농촌 활력 제고와 소득 창출에 기여한 결과다. 아울러 함평군농업기술센터는 데이터 기반의 과학영농을 적극 추진하며 2023년과 2024년 ASTIS(농업과학기술 정보서비스) 경진대회에서도 연이어 표창을 받는 등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함평군은 위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6월에는 전국 5개 ‘ASTIS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농업 현장 정보 입력과 활용 측면에서도 우수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구례군의회는 지난 12월 1일 본회의장에서 제32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2월 1일부터 12월 17일까지 17일간 열리며,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6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안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총 3건으로, 이창호 의원이 대표발의한'구례군 치유관광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구례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수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례군 문화예술회관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정됐다. 장길선 의장은 “내년도 본예산은 군민 한 분 한 분의 삶과 지역의 미래를 위한 재원인 만큼, 경제 여건과 지방 재정이 녹록지 않은 상황일수록 한정된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여야 한다”며 “미래 성장과 군민 복지에 필수적인 분야에 재원이 투입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심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12월 2일부터 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과 안건 검토를 위해 휴회하며, 오는 12월 9일(화) 오전 10시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심의를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장성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29일 가족행복센터에서 ‘장성 드림가족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비롯해 김한종 장성군수,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의원,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춤·합창 공연으로 시작해 △드림스타트 유공·가족·어린이 표창 △‘우리들의 발자취’ 영상 시청 △‘아이들이 성장하기 좋은 장성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다. 2부에서는 온 가족이 참여하는 ‘가족운동회’가 마련돼 다채로운 체육 활동과 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아이들이 맑고 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늘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아동 대상 통합 서비스다. 아동복지법에 근거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맞춤 지원한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여수시의회(의장 백인숙)는 지난 11월 29일 여수시청소년참여위원회의 방문을 맞아 의회 견학과 의장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하고,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여수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여수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청소년 관련 현안에 의견이 반영되도록 마련한 기구로, 고등학생 19명과 학교 밖 청소년 2명 등 총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정활동의 실제를 현장에서 체험하고, 지역사회 정책 형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실 등 의회시설을 둘러보며 의정 운영 절차를 이해하고, 시정과 제도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특히 백인숙 의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청소년 문화·예술 공간 확충 △청소년 참여 기반 제도 마련 △환경 및 도시 공간 개선 △진로·지역 미래 전략 등 네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활발한 질의와 의견 제시가 이어졌다. 청소년들은 “우리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 “청소년도 지역의 일원으로 책임을 가지고 참여하고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명희)는 1일 밀양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의지를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꿈키움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협의회 회원들이 모은 단체 기금과 각종 판매 사업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2026년 대학 신입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협의회는 2022년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장명희 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아이들에게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장학사업을 이어온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청소년들의 학업 지속과 자립을 돕기 위한 상담·교육·복지 지원 체계를 꼼꼼히 점검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경남 밀양시는 1일 시청 광장에서 ‘밀양시 1호 수소저상 시내버스 시승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승식은 수소저상버스의 본격 운행에 앞서 차량의 운행 준비 상황과 주행 성능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병구 시장, 허홍 시의회 의장, 주민자치회, 운수업계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도입된 수소저상버스는 오염물질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차량으로, 소음과 진동이 적어 승객들에게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특히 차체가 낮은 저상버스 형태로 제작돼 노약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버스는 2일부터 동 지역 일부와 읍·면 주요 노선에 정식 투입된다. 시는 올해 개소한 수소충전소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운행 체계를 확보했으며, 이번 1호차 운행을 시작으로 매년 친환경 버스 도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도입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더불어 시가 추진 중인 버스 노선 개편, 어린이·청소년 요금 무료화, 무료 환승제 도입 등과 연계해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수소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