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난 28일, 진양호공원 아천 북카페에서 고정순 그림책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그림책이라는 산』을 중심으로 『옥춘당』, 『난독의 계절』, 『가드를 올리고』 등 고 작가의 작품을 함께 살피며, 그림책과 에세이가 삶의 감정을 어떻게 담아내는지를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고정순 작가는 에세이와 그림책을 쓰고 그리는 경험을 바탕으로, 글과 그림이 어떻게 하나의 이야기가 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그림책이 슬픔을 외면하지 않고 바라보는 방식과, 그 속에서도 희망이 어떻게 이야기로 피어나는지를 자신의 작업 과정을 예로 들어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현장에서는 작가의 작품 세계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참여자들은 진양호 전경이 펼쳐진 아천 북카페에서 작가와의 대화와 질의응답에 참여했다. 행사 후에는 사진 촬영과 사인회가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그림책을 통해 감정을 천천히 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자연과 책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작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더욱 깊이 있게 와닿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입학생 131명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농업인대학은 ▲시설딸기 ▲시설고추 ▲과수원예 ▲작물생리 등 4개 과정으로, 4월 1일부터 11월까지 주 1회 4시간씩 총 100시간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농업인들의 수요를 반영해 지역특화작목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새로 개설된 ‘과수원예’ 과정은 진주에서 재배되는 주요 과수를 종합적으로 다루며, ‘작물생리’ 과정과 함께 농업인들이 작물 재배의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과정별 작물 생리, 고품질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등 이론과 함께 교육생 농장 및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현장 중심 교육을 병행해 실질적인 농업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09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995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농업인대학은 과정별 주임 교수제를 운영해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맞춤형 지도를 받으며 재배기술을 익히고, 영농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난 28일 진주대첩 역사공원 문화마당에서 ‘2026년 청소년수련관 동아리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청소년수련관 소속 20개 동아리 대표에게 인증서를 전달했으며, 이어 밴드와 댄스 동아리의 문화공연이 펼쳐져 참석자 모두가 함께 즐기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수련관 동아리 인증식’은 동아리 구성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인증된 20개 팀(댄스 10팀, 밴드 10팀)은 역량강화 화합한마당과 찾아가는 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 문화행사에 참여해 끼와 재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잠재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안전하고 건전한 동아리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청소년수련관 동아리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수련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농업인들의 영농 편의 향상과 농작업 부담 경감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을 지속적으로 개선·향상하며 농업인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시는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2026년 말까지 연장해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영농 부산물 파쇄기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어 농업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농업인을 위해 농기계 임대의 이용 안내와 접수를 전담하는 직원 2명을 채용했다. 이에 따라 민원인에게 더욱 편리한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친절한 민원 응대를 지원하고 있어 임대사업소 이용이 한층 더 편리해졌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밭농사용, 원예 과수용, 논농사용 농기계 총 8종, 21대를 추가 구입해 농업인들의 다양한 농작업 수요를 반영하고, 임대 농기계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부 농기계임대사업소(문산읍 소재)의 농기계 교육장에서는 농기계 안전 사용 교육 6개 과정(트랙터, 굴착기, 관리기 운전, 동력 파쇄기 안전 사용, 드론 활용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은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주관하는 미술은행 소장품 전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27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을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과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 작품의 무상임대를 비롯해 작품 운송 등 전시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전시 지원사업은 국립기관과 지역 공립미술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주요 소장품을 지역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문화 향유의 지역 격차를 완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중 김봉태, 최인수, 박혜수 작가 등 20여 명의 작가의 회화, 조각,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함께 이성자 화백의 작품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며, 2027년 1월부터 4월까지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국립현대미술관과의 협력을 통해 진주에서도 주요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 인프라 확충과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27일 ‘정촌행복드림센터’에서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찾아가는 산업단지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진주시의 산업단지는 전통 제조업 중심이어서 업종 다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신산업·첨단업종 유치를 위한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간담회는 경상남도와 진주시 관계자를 비롯해 정촌뿌리산업단지협의회와 관내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논의했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산업단지 활성화 추진 정책 설명 및 의견 수렴 ▲정부의 산업단지 입지규제 및 법령 개정안 주요 내용 안내 ▲산업단지별 입지규제, 노후시설 개선 등 다양한 기업 규제·애로사항 상담 등이다. 진주시는 현장 간담회에서 나온 기업의 애로사항은 관계 기관과 경상남도와 협업해 산업단지의 관리 시책에 신속히 반영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부처에 건의해 규제 완화 및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청년과 신산업이 모이고 기업이 활력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문화원은 27일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박물관 대강당에서 ‘진주화반의 정체성과 미래무형유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6년 미래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된‘진주화반 발굴·복원·기록화 사업’의 일환이며 국가유산청과 진주시의 후원으로 학계와 전문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주화반’의 역사적 뿌리를 찾고, 그 속에 담긴 미학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정립해 무형유산으로 나아가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학술대회의 주제 발표는 ▲허권수 경상국립대 명예교수의 ‘진주화반의 기원과 역사적 정통성’ ▲박미영 한국음식문화재단 이사장의 ‘혈식의례에서 화반(꽃밥)의 미학으로’ ▲허용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미래 무형유산 정책과 진주화반’ ▲오세미나 무형문화연구원 연구교수의 ‘진주화반의 무형유산 공동체 연구’ 순으로 이어졌다. 종합 토론에서는 장만호 경상국립대 진주학연구센터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유형동 한신대 교수, 윤동환 경상국립대 교수, 서순례 무형문화연구원 연구실장, 백재민 지역문화유산연구소 연구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해 진주화반의 역사·학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27일 진주실크박물관의 상반기 기획 전시를 추진하기 위해 서울공예박물관과 협력 전시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은 두 기관이 전시 콘텐츠를 공유하고, 협력 전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시 효과를 높이고 관람객 유입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 등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전시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에 추진하는 협력 전시는 지난 22일까지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진행된 '금기숙 특별전'으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데 따른 후속 전시로, 지역에서도 그 성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전시는 개막 86일 만에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하고, 폐막 시점 기준으로 110만 명 이상이 관람한 것으로 알려져 국내에서 단일 전시 기준으로는 최대의 관람 기록을 세우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전시 기간에는 개관 전부터 관람객이 줄을 서는 ‘오픈 런(Open Run)’ 현상이 이어졌으며, 하루 최대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가 주최하고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대한민국 등(燈) 공모대전'이 개최된다.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문화관광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수준 높은 창작 작품 발굴과 전시 콘텐츠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본 공모대전은 지난 2014년 시작되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특히 2026년 공모대전은 기존 운영방식을 개선하여 자유 주제 도입을 통한 창작 다양성 확대, 실내 전시 중심의 공모 기준 정비, 심사기준 개선을 통한 실험성 강화 등 전반적인 운영 체계를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모전은 특정 지역이나 소재에 대한 제한을 두지 않는 자유 주제로 운영되며, 등(燈) 제작에 관심 있는 만 18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를 통해 전통적 형식뿐만 아니라 현대적 해석과 실험적 조형 작품 등 다양한 창작물이 출품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작품은 실내 전시 환경에 적합하도록 규격(가로·세로·높이 합 1.5m 이상 3m 이하)을 설정하고, 이동·설치 용이성 및 안전성을 고려한 기준을 적용하여 전시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감염병인 ‘홍역’이 해외에서 유행하고 있어 해외여행 전후에 철저한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현재 홍역은 전 세계적으로 유행 중이며, 퇴치 국에서도 해외 유입 사례로 전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일본의 경우 홍역 퇴치 국이었으나, 최근 해외 유입을 기점으로 전년 대비 4배가 넘는 수준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홍역은 전파력이 매우 높은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환자와 밀접한 접촉 환경에서 노출된 백신 미접종·불완전 접종자의 2차 발병률은 90%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공기 중 비말 핵에 의한 공기 매개 전파뿐 아니라 호흡기 비말, 환자의 비·인두 분비물과의 직접 접촉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주요 증상은 발열, 기침, 콧물, 결막충혈 등의 증상 후 특징적인 발진이 나타나며 기관지폐렴, 중이염, 뇌염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홍역 예방을 위해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MMR(홍역, 유행성 이하선염, 풍진)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다. 면역의 증거가 없는 196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최소 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