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참여자를 11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일반형일자리(전일제65명, 시간제 30명) ▲복지일자리(참여형 100명, 특수교육-복지연계형 5명) ▲특화형일자리(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보조 5명)등 총 205명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18세 이상 진주시 거주 미취업 장애인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일반형일자리(전일제,시간제)’, ‘복지일자리(참여형)’신청 가능하며, ‘복지일자리(참여형)’은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1층)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그 외 ‘특수교육-복지연계형(5명)’과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보조사업(5명)’은 수행기관을 통해 별도로 모집할 예정이다.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 사업소,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 환경정비,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조건은 ‘일반형일자리사업’가운데 전일제는 주 40시간, 시간제는 주20시간 근무를 원칙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경남 진주시 진양호동물원이 최근 초록뺨비늘무늬앵무새 10마리와 해오라기 5마리, 왈라루 1마리, 프레리독 2마리를 새롭게 인수하여 전시 콘텐츠를 한층 강화하고 더욱 다채로운 동물 구성을 선보이게 됐다. 새 식구가 된 동물들은 10일부터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 이번 인수는 진양호동물원이 생태적 다양성을 갖춘 동물들을 새롭게 선보이고,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흥미로운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동물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관람 환경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초록뺨비늘무늬앵무새는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보호동물로, 불법 밀수와 거래로 인해 보호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진양호동물원은 국립생태원과 협력해 해당 앵무새를 이관받았으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멸종위기 동물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진양호동물원은 현재 51종, 약 311여 마리의 동물을 사육하며 다양한 관람 구성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공립동물원이다. 다채로운 동물 라인업으로 관람객들이 가까이에서 다양한 생물을 관찰할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초소형위성 ‘진주샛-1B’의 성공적인 발사와 운용에 이어 후속으로 ‘진주샛-2’를 경남도와 공동으로 개발 중에 있으며, 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 진주지구에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등 K-우주항공 선도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경남 우주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우주관련 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주)메카티엔에스는 올해 호주에서 열린 ‘제76회 국제우주대회(IAC 2025)’에 참가하는 등 경남 우주항공산업을 선도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주)메카티엔에스는 우주환경 시험장비 개발 전문기업으로, 특히 극저온 환경의 정밀 온도제어 및 고진공 압력제어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은 ‘열진공 챔버’, ‘베이크아웃 챔버’ 등 다양한 우주환경 시험 인프라의 국산화로 이어지며, 국내 우주산업의 기술자립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메카티엔에스는 진주시의 초소형 위성 ‘진주샛-1B’ 개발 당시,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혁신도시의 날’ 기념주간을 맞아 8일 충무공동 복합혁신센터에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우리 농산물 가족요리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혁신도시의 날’ 기념주간과 연계해 개최돼 공공기관 이전 10주년을 축하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체험을 통해 지역농가 이용을 장려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비롯한 10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등 70여 명이 참여해 진주시 특산물인 단감을 활용한 디저트 3종(머핀, 케이크, 라떼) 만들기 체험을 했다. 또한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도 함께 열려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이번 행사 덕분에 주말에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진주 특산물 단감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보며 다른 공공기관 임직원들과 교류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가족요리 체험행사를 통해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이 직접 체험하고 맛보며 진주시 특산물의 우수성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난 8일 진주시아동위원협의회 주관으로 마산 로봇랜드를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 19명과 함께하는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올해 들어 3번째로 진행했으며, 평소 현장 체험활동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진주시아동위원협의회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우주항공로봇관, 인공지능로봇관, 제조로봇관, 해양로봇관 등 11개의 로봇 전시 체험관을 둘러보며 다양한 로봇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스카이타워, 회전 기어 등 흥미진진한 놀이기구를 마음껏 즐기고, 친구들과 함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기도 했다. 김옥순 회장은 “오늘 행사에 함께 한 아이들이 첨단 로봇 기술을 체험하고,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기며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동위원협의회에서는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있는지 잘 살피고,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아동위원협의회에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가져주시고, 후원과 상담,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과 산불방지대책 추진 기간(2025. 10. 20.~2026. 5. 15.)이 시작됨에 따라 지난 8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사)한국산림보호협회 경남협의회와 산불조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산림보호협회 경남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회원들과 함께 산불예방을 위한 걷기대회, 월아산 숲속의 진주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진주시 합동 산불조심 캠페인, 월아산 일대 산림정화 활동 등을 함께 실시했다. 또한 캠페인에는 진주시의회와 경남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캠페인에서는 ‘산불 국민행동 요령’ 리플릿을 배부하며 산불 예방을 위한 화기물 소지 입산 금지, 산림 인접지 소각 금지 및 영농부산물 파쇄, 화목보일러 재처리 주의 등을 강조했으며, 산불 대비 준비사항과 산불 발생 시 주민 대피 요령 등을 함께 홍보했다. 이민재 경남협의회 회장은 “올해 봄 대형 산불을 목격하며 산림보호와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30년 전 산불 피해를 입었던 월아산이 울창한 숲으로 복원되어 올해 50만 명이 찾는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제6회 진주시장배 배구대회’가 지난 8일 초전동 진주실내체육관과 상평동 진주생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배구 종목의 활성화와 생활체육 진흥을 통해 시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4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진주시 배구의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배구 발전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진주시배구협회 박지원 총무이사에게 진주시장 감사패를, 박상묵 이사에게 진주시체육회장 공로패를 수여했다. 경기는 국민생활체육 9인제 배구 규칙에 따라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남자부 9개 팀 155명, 여자부 5개 팀 85명이 참가했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각 부문 우승팀과 준우승팀, 3위 팀에게 트로피와 시상금이 수여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8월,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우리 시에서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배구 명문 도시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지난 8일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제19기 참진주가족자원봉사단 13가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자원봉사활동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목공예 프로그램으로 ‘우드 캘린더’를 직접 제작하며 1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지난 활동을 통해 제작한 천연염색 손수건을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1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펼쳐 한 해 활동을 의미 있게 마무리했다. 이번 제19기 가족봉사단은 지난 2월 13가족 50명이 모집되어, 3월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실천활동, 빵 만들기 및 기부, 복지시설 봉사, 축제장 환경정화 활동 등 매월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아이들이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었기에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 오는 26일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 학부모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환경 속에서 학부모들이 보다 정확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2026학년도 대입 수능 출제경향을 분석하고, 내년 입시 및 향후 입시준비를 위한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수능을 마친 이후, 내년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의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가이드가 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강을 진행할 박정진 물금고등학교 교사는 부산대를 졸업하고 다년간 고3 입시를 지도하고 있으며, ‘경남도교육청 대학진학전문위원단 상담지원팀’에서 활동하고 있어 학부모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익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입 학부모 특강’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미래인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는 새로운 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나갈 창의적인 미래인재의 역량강화와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는 지난 7일과 8일 1박 2일간 관내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서울을 방문해 서울대학교와 중앙대학교 캠퍼스 체험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 견학으로 진행됐다. 첫날에는 서울대 재학생 멘토의 안내로 학교의 역사와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캠퍼스 내 주요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상설전시와 특별전시를 관람하며, 다양한 문화유산을 접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연간 수백만 명이 찾는 국내 대표 박물관으로, 학생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전시를 가까이에서 관람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에는 중앙대를 방문해 캠퍼스를 둘러본 뒤, 재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대학생활과 진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는 새로운 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나갈 창의적인 미래인재의 역량강화와 저소득⋅서민자녀에 대한 교육지원 확대, 차별화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진주시 미래 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