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거제시에서 개최한 주민설명회, 거제면민의 날 및 아주동민의 날 행사 등에서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시민 캠페인을 이어 나갔다. 주민설명회 및 지역 행사에는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하여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을 염원하는 구호 제창 등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거제시는 남부내륙철도와 가덕도신공항 연결되는 U자형 고속철도망을 완성하기 위한 시민 공감운동과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통영고성의 시민단체와 연합하여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11일 오후 2시 거제시 농업개발원 잔디광장에서 ‘거제 수정산성 사적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거제 수정산성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수정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거제시가 주관한 기념행사에는 시민과 역사 전문가, 지역 문화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수정산성의 국가사적 지정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수정산성의 사적 지정 경과 보고, 감사패 전달, 국가유산청의 사적지정서 교부 등이 진행됐다. 감사패는 그간 수정산성의 보존과 사적지정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남성곽연구소 나동욱 소장, 한국성곽연구소 심광주 소장, 재단법인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동상마을 신승래이장, 서상마을 박주영 이장에게 전달됐다. 국가유산청은 이 자리에서 수정산성 사적 지정서를 공식적으로 교부해 수정산성이 국가유산으로서 지닌 상징성과 보존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행사 후반에는 축성비문 낭독과 축하공연이 이어져,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마지막 순서로 참가자들이 직접 역사적 현장을 체험하는 수정산성 현장 답사가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하성영)는 지난 9일 외국인노동자 80여명과 함께‘사천으로 떠나는 가을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에서 추진하는 지역문화탐방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사천항공박물관, 사천항공우주과학관, 사천바다케이블카,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등 사천시의 대표 관광 명소를 방문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한국에서 근무하며 여가활동의 기회가 부족했던 외국인노동자들에게 이번 문화탐방은 한국의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하성영 센터장은 “외국인노동자들의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함께 미소가 지어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여행이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아 앞으로의 한국 생활에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외국인노동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및 상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 운영시간은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금요일·토요일 및 공휴일은 휴무이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8일, 독봉산웰빙공원에서 새마을문고 거제시지부(회장 신종엽)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새마을문고 거제시지부와 새마을교통봉사대 거제시지대 가 참여하여 탄소중립 실천 다짐 피켓 퍼포먼스를 펼치며 일상 속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소비 실천을 함께 다짐했다. 또한 새마을문고와 새마을교통봉사대 회원들은 현장에서 직접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신청서를 작성하고,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실천 홍보물을 배부하며 참여를 독려하는 등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재삼 기후환경과장은 “새마을문고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에 감사드리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의 탄소중립 참여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협력해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연말 집중 홍보에 나섰다. 관내·외 각종 축제와 행사, 공공기관 및 기업체를 찾아 거제 고향사랑기부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홍보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간다. 시는 지난 1일 ‘제19회 거제섬꽃축제’ 행사장을 찾아 홍보활동을 펼친 데 이어 4일은 경상남도 시·군 합동 홍보 및 7일~8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트래블쇼 2025’에도 참가하여 홍보부스를 통해 답례품 전시 및 현장 기부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특히 경상남도청에서 진행한 시·군 합동 홍보에서는 14개 시군이 참여해 지역의 우수 특산품으로 구성된 답례품 전시 및 시식 행사와 더불어 홍보물품도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2월에는 근교 도시 공공기관, 기업체도 찾아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거제시 답례품을 소개하며 고향사랑기부 동참을 독려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 하청야구장에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열린 ‘제1회 거제시장배 전국 리틀야구대회’가 전국 16개 시·군·구 리틀야구단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거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시야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선수 350명과 학부모 150명 등 500여 명이 참가해 어린 야구 꿈나무들이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8일 오전 하청야구장 B구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서일준 국회의원, 김환중 거제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시의원 및 협회 관계자, 선수단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 개최를 축하했다. 특히, 변광용 거제시장과 김환중 체육회장이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아 대회의 시작을 알리며 리틀야구 꿈나무들에게 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미래의 야구 스타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큰 도전의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야구를 통해 우정과 협동심을 배우고, 지역 간 교류로 스포츠 도시 거제가 한층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4일간의 열전 끝에 양산시리틀야구단이 우승을 차지했으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가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롯데마트 거제점에서 ‘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지난해 8월 거제시와 롯데마트·홈플러스 거제점이 체결한 ‘탄소중립·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민관이 협력하여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부스에서는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안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방법 소개 ▲녹색제품 구매·사용의 중요성 등을 홍보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홍보기간 동안 롯데마트 내 ‘녹색제품 전시존’과 연계하여 친환경 제품 구매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이 기후위기 대응의 출발점”이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색제품을 접하고 탄소중립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민간 유통업체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배달 음식의 시장 규모가 급격하게 커지면서 배달 전문 음식점뿐 아니라 배달 라이더 및 배달함에 대한 위생․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배달 음식의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배달대행업체에 배달종사자 위생관리 요령 교육 및 배달함을 세척, 소독할 수 있는 소독 물티슈를 지원했다. 음식이 위생적으로 조리되어 최종적으로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배달대행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손 씻기 등 개인위생․청결관리 ▲배달용 운반기구 등의 청결상태 확인 및 세척․소독방법 ▲음식오염주의, 안전 포장․배달 등 배달종사자들이 스스로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위생․안전관리 요령 등을 교육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배달음식을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거제시 위생과장은 “시민들이 즐겨 이용하는 배달 음식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조리된 음식이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과정의 위생․안전관리 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을 섭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하여 일시적으로 다량 배출이 예상되는 김장폐기물의 원활한 배출 및 수거를 위해 김장폐기물 특별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장폐기물 특별수거기간은 11. 20.부터 12. 31.까지로 42일간 운영되며, 이 기간에 일반주택은 각 가정에서 나온 김장폐기물(배추, 무, 파, 기타 양념류)을 50L 종량제봉투에 담고 김장폐기물 배출스티커를 부착하여 배출하면 된다. 배출 시간과 장소는 기존과 동일하다. 김장폐기물 배출스티커는 특별수거기간에 면·동 주민센터 방문 시 무상으로 제공되며, 시 홈페이지에서 해당 이미지를 출력해서 사용해도 된다. 이는 일반주택에만 한시적으로 허용되며, 공동주택과 일반음식점은 수거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특별수거기간 중 일반 종량제봉투에 김장폐기물을 혼합하여 배출 시 수거되지 않으므로, 시민들은 올바른 배출 방법을 반드시 준수하여야 한다. 김순이 자원순환과장은 “김장철마다 다량의 김장폐기물이 발생하는 만큼, 지정된 배출 방법을 지켜주셔야 원활한 수거가 가능하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시민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 고현동 중심거리에서 지난 8일 열린 ‘골목길 인디뮤직 콘서트’가 우천 속에서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거제고현자율상권조합(이사장 최성호)이 주최하고 거제시가 후원했으며, 도심 골목길을 무대로 인디밴드 공연과 시민참여형 이벤트를 결합한 문화형 상권활성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콘서트는 신현농협 앞 거리 일원에서 진행됐다. 지역 대표 밴드인 퍼스트밴드, 힙밴드, 월차밴드, 밴드곰치, 얹은밴드 등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고, 시민들은 곳곳에서 박수와 응원으로 호응을 보냈다. 특히 가족 단위 관객, 청년층, 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도심 속 작은 축제의 장이 됐다. 공연 외에도 팝콘·어묵 시식 행사, 즉석 경품 이벤트, 커피쿠폰 증정 설문 참여 구역 등이 운영되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늦가을 정취 속에 음악과 웃음이 어우러진 거리는 상인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했다. 최성호 이사장은 “이번 인디뮤직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