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의료급여 신규수급자들의 의료급여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이번 방문교육을 진행한다. 의료급여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제도다. 건강보험과 함께 의료보장의 중요한 수단이 되는 제도다. 다만 의료급여수급자가 알아야 할 권리와 의무를 제대로 알지 못해 부정수급이 발생하거나 복합 만성질환을 가진 일부 수급자의 약물 오남용 등 비합리적인 의료이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산청군은 이 같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2명의 의료급여 관리사가 연간 과다 이용자를 ‘고위험군’과 ‘집중관리군’으로 지정해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규수급자로 선정되면 1개월 이내 가정방문해 맞춤형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의료급여 이용절차,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및 선택의료급여제도, 상해요인, 수급자 소득·재산 변동 신고의무 등에 대한 교육과 연령별·질환별 맞춤형 건강관리방법을 안내한다. 또 장기입원자의 경우 재가서비스, 시설 입소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퇴원을 유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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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범 전 국회의원은 10일 범중도보수 진영의 통합신당 출범에 대해 “이제 보수가 힘을 합치고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의 희생적인 결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저 신성범은 지금까지 혁신과 통합을 통한 보수재건을 주창해왔다”며 “중도와 보수를 아우르는 통합신당으로 총선 승리는 물론, 장차 다가올 대선에서 무너진 자유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일에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보수통합이 급물살을 타면서 나온 자신감의 발로이기도 하다. 실제 신 전 의원은 지난 1월9일까지 재입당 요청에도 불구하고 ‘보수통합’ 이라는 대의명분을 위해 꾸준히 기다려왔다. 이는 국가와 당을 위해 범중도보수 진영의 대통합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 신 전 의원은 “지금 문재인 정부는 대한민국을 뿌리부터 뒤흔들고 있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기반을 무너뜨리고 있다. 위선과 오만으로 가득 찬 내편 정치로 국민을 분열시키고 있다”고 경고했다. 따라서 그는 “4·15 총선에서 성난 민심 그대로
거창군 고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병욱, 신종기)는 10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0년 새로운 출발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 활동사항을 토대로 2020년 고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사업계획 및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2020년 사업계획으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사업, 지역자원발굴과 연계 사업,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구축 사업, 지역복지 특화사업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 주제별로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병욱 민간위원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사랑의 빵 만들기, 추석명절 꾸러미 지원사업, 겨울철 난방용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고제면에 홀로 힘들어하는 이웃이 없도록 적극 복지사업에 참여하겠다”고 위원들과 함께 의지를 다졌다. 신종기 공공위원장은 “2020년부터 고제면사무소에 복지지원팀이 별도 구성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 다양한 복지혜택의 서비스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다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한마음도서관 1층 북카페는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열린도서관 운영’ 추진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 국비 지원 사업에 선정돼, 315백만 원의 사업비로 책과 함께 자유롭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기부전달식에는 5개 기업 (덕유문고, 홍익서적, 유성산업, 한국전력거창지사, 서울우유거창공장)이 참여했으며, 기부받은 책은 한마음도서관 1층 북카페와 관내 9개소의 작은도서관에 지원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한국전력공사 거창군지사 김명환 지사장은 “군민들의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도서를 기부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거창을 만들기 위한 지역 친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펴나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한마음도서관과 관내 작은도서관 등에 기부한 도서가 지역 나눔문화 확산 및 지역공동체 독서 생활화를 정착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미래 명품 교육도시로 나아가는 데 한마음도서관이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거창군에서는
거창군은 2020년부터 개인 지방소득세(종합, 양도)가 국세의 부가세 방식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직접 신고하는 방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납세편의 제도를 운영하며 차질없이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양도소득세분 지방소득세의 경우 국세인 양도소득세보다 신고기한을 2개월 연장했으며, 홈택스에서 소득세 신고 시 클릭 한 번으로 위택스로 연결돼 별도의 자료 입력없이 지방소득세 신고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세무서를 방문해 신고하는 납세자를 위해서는 군청을 방문할 필요가 없도록 지방소득세 동시 신고를 위한 접수함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신고가 집중되는 5월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기간에는 거창세무서뿐만 아니라 군청 내에도 신고센터를 설치해 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국희 재무과장은 “개인지방소득세 독자 신고 시행 원년을 맞이해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방소득세 전담 인력을 충원하고 수차례 업무 관련 교육과 시스템 정비를 한 만큼 납세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 5급 승진 심사제도 개선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5급 선발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올해부터는 실적·면접·기획력·현장평가 일체를 전문기관에 위탁한다. 또한, 평가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려 평가영역별 운영 방식을 개선한다. 주요 개선 사항은 ▲실적평가(실적대면평가 미실시, 허위실적 소명 기회 부여) ▲면접평가(면접질문에 대한 구상시간 10분 제공) ▲기획력평가(교육관련 주제 배제, 일반 현안에 관련된 주제 제시) 등이다. 역량평가와 관련한 연수를 총 3회 실시하여 평가대상자의 사교육비를 경감하도록 노력한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5급 승진심사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한 인사행정의 투명성·신뢰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2. 야간 민원실 운영 경남교육청은 평일 시간 제약 때문에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을 위하여 일과 후 민원서류를 발급해 줌으로써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고만족도를 높인다. 이를 위해 매주 화,목요일 18시부터 20시까지 민원실 창구와 야간 콜센터를 2시간 연장 운영한다. 3. 교육공무직원 공정 인사 실현 지난 2월 7일 교육공무직원 약 3,800여 명의 대규모
이번 간담회는 최근 남부내륙고속철도 노선과 관련한 창원시․진주시 주장에 대하여 상호 협력 방안을 찾고 조기 착공에 협력하기 위하여 경남도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박정준 경상남도 서부권개발국장 주재 하에 최영철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과 정중채 진주시 도시건설국장이 참석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박정준 서부권개발국장은 “최근 남부내륙고속철도 노선에 대해 지자체 간 의견이 분분한데 각 시의 요구사항은 국토교통부에 충분히 전달된 만큼, 350만 경남도민과 함께 조기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최근, 창원시의 남부내륙고속철도 노선 직선화 건의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창원시와 진주시는 서로 기자회견을 통하여 각 시의 의견을 표출하여 왔다. 한편,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은 2022년 조기 착공을 향한 행정절차가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완료,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그리고 기본설계비 150억 원을 확보하는 등 행정절차가 빠르게 진행되어 조기 착공이 가시화되고 있다. 남부내륙고속철도의 노선과 정거장은 올해 상반기에 국토교통부에서 시군의 의견 수렴과 국토교
이번 강좌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큰 인기와 관심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강을 하게 됐다. 한지공예는 임서연 강사의 지도로 오는 2월부터 4월까지 매주 월·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하루 2시간씩 운영하며, 거울, 휴지함, 쌀독, 찻상, 거울, 조명등, 서랍장 등 다양한 한지공예 작품을 만들 예정이다. 이만화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수강생들의 인기와 열의에 힘입어 수업을 개강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전통의 한지로 내가 필요한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 더욱 뜻깊게 생각할 것 같다”며 “이런 인기에 힘입어 즐겁게 수업을 진행해 달라”고 수강생들에게 전했다. 웅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풍물교실, 색소폰, 라인댄스, 한지공예, 합창 등 5개 프로그램에 대해 회원 모집을 완료했고, 올 4월 말 경에 있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 대비해 개강 및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거창군은 2020년 표준지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평균 6.1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거창군 표준지 2,961필지에 대해 적정가격인 표준지 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 결과에 따르면, 거창군 표준지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6.19% 상승에 그쳤다. 주요 상승요인은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던 토지를 중심으로 개별공시지가 현실화율 제고를 위한 상승이다. 올해 거창군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전국 평균 상승률인 6.33%보다 낮은 수준으로, 이번에 결정·공시된 표준지 2,961필지는 거창군 개별공시지가와 토지보상평가의 산정 기준이 되며 각종 과세와 부담금 부과 기준 등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공시된 표준지공시지가에 대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부동산가격공시 알리미를 통해 열람할 수 있고, 열람 후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3월 13일까지 국토교통부 부동산평가과를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이 반영된 표준지공시지가는 4월 10일 조정·공시된다. 강국희 재무과장은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거창군 전체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해 5월 29일 공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