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 주관 병곡면 및 관련 기관·업체 협력, 소방·전기·가스 분야 점검으로 안전문화 정착 기여 함양군 병곡면은 6일 오후 2시 송평마을 경·노모당에서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한기인 겨울철 경·노모당을 많이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소방·전기·가스 분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화재 예방 합동 안전점검은 함양소방서에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겨울철 사회적 취약계층 주거시설 화재 예방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함양소방서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한 병곡면 경·노모당 24개소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하는 것이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3시 함양소방서에서 열린‘취약계층 화재안전 추진협의회’를 통해 관련 기관별 안전점검과 관련한 추진계획, 기관별 업무분담 및 협조사항에 관하여 협의했으며, 매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2월 중으로 안전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화재 예방 안전점검에는 함양소방서와 군청 문화시설사업소(전기), 병곡면 출신이 운영하는 업체인 가온전설(전기), 한들가
군은 지난해 말부터 각종 건설사업의 조기발주를 위한 ‘합동설계단’을 운영한 결과 도로, 하천, 농업기반 등 423건(자체설계 316건, 용역설계 107건)의 설계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각 읍면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비롯해 지역 내 각종 건설사업이 동절기 건설공사 중단이 해제되는 10일을 기점으로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합동설계단은 안전건설과장을 단장으로 군청과 각 읍면 시설직 공무원 24명을 3개반으로 편성해 운영됐다. 설계단은 올해 본예산 사업중 5개 분야(건설행정, 도로, 하천, 농업기반, 상수도)의 자체·용역설계 작업을 마무리했다. 군은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조사측량비와 실시설계비 등 8억86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합동설계단 운영은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영농기 이전 사업발주로 영농편의 향상은 물론 지역주민의 불편 최소화, 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많은 이점이 있다. 또 공무원의 실무경험 축적으로 직무역량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직접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사업 설계에 반영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rdquo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월 6일부터 3월 13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나 주소지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2020년 논이모작직불금을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논이모작 직불금은 2019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밭농업에 이용되는 논에 식량 및 사료작물을 재배했을 때 지급되는 직불금이다. 신청대상자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밭농업직불 지급대상 농지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으로, 밭농업에 이용하는 농지면적이 1,000㎡이상, 지난해 개인별 농업외 소득이 3700만원 미만이어야 한다. 논이모작 직불금 지급단가는 ha당 500,000원이며, 신청접수 후 이행점검 등 확인을 거쳐 지급대상자 확정 후 지급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기존의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은 기본형 공익직불제로 통합돼 올해 5월부터 시행될 예정이고, 선택형 공익직불제에 속하는 논이모작 직불은 먼저 시행되니, 해당 농업인은 빠짐없이 신청해 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거창군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보조금 관리 담당 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보조금 관리기준과 청렴도 향상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법인 또는 단체, 개인에 대한 민간 보조사업을 시행하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보조사업 지원 대상 선정, 보조금 집행, 정산 및 확인 전반에 대한 관리 기준 교육으로 보조사업의 이해를 돕고 청렴 교육으로 지방재정의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구체적 사례와 지난해 대비 변경된 법령의 개정내용 및 유의사항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공직내부 청렴문화 향상 시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부패 개연성 차단에 대한 당부가 있었다. 이날 교육을 주관한 이은주 기획예산담당관은 “보조사업도 다양해지고 관리기준도 강화되는 만큼 전문성 제고와 함께 청렴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지난해 보조금 지원 분야에서 외부 청렴도가 크게 향상됐던 만큼, 지속적인 교육과 전화모니터링, 청렴식권제, 신고포상제도 활성화 등 철저한 부정수급 근절대책 추진으로 공직 청렴문화 향상을 위해 연중 계획을 수립‧추진할 방침이다.
모집인원은 기초반, 심화반, 가공반으로 각각 30명씩 90명이며,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전화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마감 후 신청서와 농지원부를 거창군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교육신청 자격은 관내 거주하고, 식용꽃 재배 가능한 농업인으로 330㎡(100평)이상의 농지를 경작해야 하며, 가공반과 심화반은 전년도 꽃차소믈리에 졸업생에 한해서 신청을 받는다. 꽃차소믈리에 교육은 거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꽃차 만들기, 꽃차를 활용한 가공품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계획돼 있으며, 수강생들에게 식용꽃 재배 기술 지원을 위한 우량 식용꽃묘 3만주(1인당 500주)를 분양해 꽃 재배와 교육을 연계해 추진된다. 꽃차소믈리에 양성 교육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 3개반이 각각 10회 교육과정으로 수강료는 군에서 지원하고, 교육에 필요한 일부 재료는 교육생이 부담해 교육을 진행한다. 신청서 및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4일부터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2020학년도 신학기 대비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집중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안전점검은 신학기 개학 준비와 관련해 학교 현장의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하도록 하는 데 있다. 주요 점검 분야는 통학 안전, 감염병 예방, 조리장 등 위생관리, 학교폭력 예방, 공기정화장치 관리, 화재 예방, 학교 안팎 공사장 안전관리, 석면 해체, 개인정보, 과학실 안전 등이며, 영역별 체크리스트에 따라 학교별 자체 점검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방화 셔터 안전조치와 설치 사례를 공유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환경을 개선하도록 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정밀조사를 거쳐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 장경미 안전총괄담당관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군수는 이날 구현상 청장과 국토관리청 관계자들과 면담한 자리에서 국도24호선 마령재 터널개설 및 4개소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도 24호선[합천 적중~창녕 대지] 2차로 개량사업 예타 통과 시 조기착공을 건의했다. 이어 문 군수는 이번 건의사업 대상지인 국도 24호선 마령재 터널개설 및 4개소가 국도 상 종단구배가 심하고 상습결빙지역이라 항상 교통사고의 우려가 있어 교통 환경을 개선할 필요가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국도24호선(합천 적중~창녕 대지) 2차로 개량사업의 경우 국토교통부 개선계획이 수립되어 있는 지역으로 군민의 편의를 위해 조기착공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구 청장을 만나 건의사업에 대해 충분히 설명한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국회,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지역 주요 건의사업 및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 하는 한편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도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합천군의 교통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어르신들의 만학을 격려하기 위해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등 내빈과 여규상 노인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2년 과정의 노인대학은 지난해 제15기 80명이 입학하여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올해는 70명이 참여하여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매월 첫째 셋째주 수요일 다양한 학과 교육을 받게 된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노인대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활동하고 생활하는 것이 장수하는 일”이라며 “올해는 엑스포가 개최되는 뜻깊은 해로 우리가 주인으로 손님을 초대하였으니 조금 불편하더라도 주인의 마음으로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함양 노인대학은 지난 1984년 개강하여 평생교육의 요람으로써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를 전달하고 여가선용 및 취미생활, 건강관리, 일반교양교육 등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청렴실천 결의대회는 공직자와 건설공사 관계자가 자발적인 청렴 실천의지 강화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청렴 결의문을 낭독 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행정, 봉사하는 친절행정을 실천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날 직원 20명이 직접 자필로 작성한 ‘청렴 결의서’를 담은 타임캡슐을 공터에 매설하고 청렴의지를 다짐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매설된 타임캡슐은 연말 종무식 행사 때 개봉해 청렴 자가 진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반부패·청렴의식 고취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행동 수칙에 대한 시청각 교육을 실시하여 건전하고 안정적인 조직운영이 될 수 있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함양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부서 자체적으로 청렴결의대회, 청렴 서한문 발송, 투명한 수의계약 추진, 부패행위 적발 시 부패행위자 및 관리감독 책임자까지 연대책임 엄중 처벌 등 청렴에 대한 인식 개선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건설공사 관계자 면담을 통해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근절 등 청렴 행정 실천을 다짐하였으며, 새해를 맞아 우리군 시책인 인구늘리기에 적극 동참을 해 줄 것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5일 군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일반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일반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노후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규모는 총 3000만원으로 시설개선비용의 50%를 지원하며, 지원 한도는 업소 당 최대 300만원까지다. 지원 내용은 지역 내 일반음식점의 조리장 개선과 좌식테이블을 입식형으로 교체, 노후 간판 개보수, LED 전등 교체, 객석·객실 인테리어 개선, 화장실 개보수 비용 지원 등이다. 군은 신청 업소 모집을 거쳐 개선내용의 적합여부와 필요성을 확인하는 현장평가를 통해 오는 3월 대상자를 선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한방 항노화 관광지인 우리 산청군의 이미지에 걸맞은 쾌적한 음식점 환경조성과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 내 일반음식점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