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재규)은 경남 합천군 일대에서 ‘국제청소년포상제 탐험활동’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국제청소년포상제는 청소년이 다양한 활동영역에 자기 주도적으로 참여해 스스로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삶의 기술을 갖을 수 있도록 하는 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에는 11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합천 해인사, 다라국, 남명 조식 선생 관련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며 직접 현장에서 텐트를 설치해 숙영지를 마련하고 조리식을 준비하며 진행했다. 참가 청소년은 “자연 속에서 야영하며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것이 즐거웠고, 팀별로 목표를 세우고 끝까지 완수해 스스로 대견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규 관장은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서로 협력하며 도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창녕군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2025년 자원봉사자 특화교육 정리수납 심화과정’ 개강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작년 진행된 정리수납 기초과정을 기반으로 한 심화과정으로, 지난 13일부터 11월 6일까지 주 2회,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주거공간 이해와 공간 재구성 방법, 만능세제 만들기, 청소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리수납 기술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실습을 통해 실제 정리수납 상황을 직접 경험하고 적용해보는 시간을 마련해 교육생들의 자원봉사 현장 실무 역량과 자신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생활 속에서 배운 기술을 지역사회 나눔으로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문성과 실천력을 갖춘 자원봉사자들이 지역 곳곳에서 활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읍행정복지센터는 맞춤형복지팀의 간호직·복지직 공무원이 함께 경남형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퇴원환자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복지 상담을 실시하며 건강든든 패키지를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퇴원 후 요양·복지 등 통합적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역사회에서도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에서는 홀로 생활 중인 퇴원환자의 주거환경과 건강상태를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영양 보충과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한 ‘건강든든 패키지’를 전달했으며, 패키지에는 영양식 음료, 간편식품, 고주파 치료기, 구급함 등이 포함돼 있다. 성봉준 읍장은 “주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는 통합돌봄 서비스를 강화해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읍 주민자치회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2026년 주민자치 특화사업’ 선정을 위한 사전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투표는 오는 16일 열리는 주민총회에 직접 참석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조건은 만 19세 이상의 창녕읍 주민(단체소속 및 직장인 포함)이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창녕읍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투표 현황판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표 대상 안건은 ▲희망의 빛, 전등 리모컨 교체사업(리모컨형 LED 전등 설치) ▲오늘이 가장 아름다운 날(어르신 개인 및 가족사진 촬영)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저소득층 및 독거노인가정 김장김치 지원) 등 3개 사업이다. 사전투표와 주민총회 당일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해 2026년 주민자치 특화사업으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성화경 회장은 “제3기 창녕읍 주민자치회 출범 이후 처음 추진되는 주민자치 특화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치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사회복지기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현장 종사자 인권교육’을 주제로 사회적협동조합 더꿈 통합돌봄센터 김나영 대표가 강의를 맡았다. 창녕군장애인생활시설, 창녕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창녕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등 10개 기관에서 30여 명이 참석해 종사자와 이용자의 인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이용자 인권뿐 아니라 종사자의 권리도 존중받아야 한다는 점을 다시금 깨달았다”며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제 사례 중심 강의가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혜진 분과장은 “앞으로도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해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현장 실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챗GPT 활용 인공지능(AI)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행정과 민원 분야에 적극 도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책 결정과 군정 방향을 이끄는 간부공무원들이 먼저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도와 활용 능력을 높여야 한다는 성낙인 군수의 의지가 반영됐다. 이날 교육은 경상남도 디지털배움터 소속 박은경 강사를 초빙해 △인공지능(AI)의 이해와 유의사항 △연설문·보도자료 초안 작성 △자료 검색 및 요약 등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창녕군은 이번 간부 교육을 시작으로 읍면장과 중간관리자, 나아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공지능(AI)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행정업무를 줄이고 군민과의 직접 소통과 정책 개발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성낙인 군수는 “인공지능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자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강력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2025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10일부터 2주간 ‘정신건강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이에 따라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마주해요’ 인식개선 브랜드를 활용해 현수막 게시, 캠페인, 찾아가는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주간재활 프로그램 이용자들이 참여한 작품 전시회가 오는 24일까지 보건소 1층 민원대기실에서 열리며, 오는 31일까지 카카오톡 채널과 무인 마음건강 검진기를 활용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창녕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정신건강 집중 홍보기간 운영이 군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정보 제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주민의 든든한 마음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창녕읍 전통시장에서 ‘추석 연휴 및 가을철 안전문화운동’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함께 실시했으며, 창녕군, 창녕교육지원청, 창녕경찰서, 창녕소방서, 창녕군시설관리공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주변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방문객들에게 가을철 안전 위험요인 집중 신고기간을 알렸다. 성낙인 군수는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점검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많은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군민 모두가 함께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성낙인 창녕군수는 지난 6일 추석 당일 군민의 안전과 편안한 명절을 위해 비상근무 중인 수도과, 군청 당직실, 창녕군영상통합관제센터, 보건소를 차례로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연휴 기간 군민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성 군수는 “명절에도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주시는 덕분에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창녕군은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7개 분야 10개 부서 116명의 공무원이 △생활민원 처리 △재난·재해 예방 △보건·의료 지원 등 군민 생활 전반이 원활히 운영되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군은 이번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군 누리집을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팜플렛 2,000부와 리플릿 3,000부를 제작해 전 부서와 읍·면 사무소에 비치해 군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 원내부대표)이 지난 3일 창녕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을 격려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가격을 살피고 상인과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 현장을 세심하게 살폈다. 박 의원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살리고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과 지역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농산물과 지역특산물, 추석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동참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성낙인 군수는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등 지방이 직면한 현실을 언급하며, 국제 정세와 관세 협상 등 대외 요인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