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사천시 삼천포대교공원 특별행사장에서 열리는 '제22회 경상남도 공예박람회'에 참여할 공예인을 9월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예박람회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예품을 전시·판매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이 직접 K-공예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장으로 영세 공예인의 판로 확대와 소득 창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2004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경남도의 대표 공예인 축제이다. 특히, 올해는 ‘2025년 사천 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사천방문의 해, 경남공예와 함께’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바다 전망이 펼쳐지는 삼천포대교공원에서 개최되는 만큼 해상무대와 야외광장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가족 단위 관람객 등에게 우수한 경남도의 K-공예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박람회 참여 공예기업 모집 규모는 전시·판매 부스 약 60개, 체험 부스 20개 내외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경남도는 참가기업에 대해 부스(3×3m), 테이블, 의자, 현수막 등 기본 시설과 현장 제작물을 지원한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통영국제음악재단 주관으로 오는 14 오후 3시, 800년 전통과 바흐의 유산을 이어 온 독일의 명문 소년합창단 ‘라이프치히 성 토마스 합창단’(Thomanerchor Leipzig)이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1212년 창단된 성 토마스 합창단은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가 생애 마지막까지 27년간 음악감독으로 재직했던 합창단으로, 영국 일간지 더 가디언은 “라이프치히 성 토마스 합창단의 소리를 듣는 것은 곧 역사와 만나는 것”이라고 평한 바 있다. 바흐의 작품을 중심으로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성악 합창곡을 선보이며, 성스러운 음악의 전통을 오늘날까지 이어오고 있다. 저명한 음악감독들과 함께 하며 유럽 합창음악의 정수를 보여주는 합창단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공연에는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18번째 후임자인 안드레아스 라이체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42명의 단원이 무대에 오르며, 바흐의 ‘예수는 나의 기쁨’, 몬테베르디 '예루살렘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등 유럽 전통의 고전 성가와 합창곡을 선보인다. 또한 오르가니스트 펠릭스 쇤헤어와 첼리스트 사샤 베어하우, 더블베이시스트 틸만 슈미트가 협연자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도립미술관(관장 박금숙)은 9월 10일까지 10월 개최할 미술주간 운영을 위해 2025 경남도립미술관 미술주간 GAM 아트 마켓에 참여할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 경남도립미술관 미술주간은 ‘2025년 도민의 날’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축제형 행사로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미술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다채로운 미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시 6건, 교육 프로그램 5건, 도슨트 30회, 문화행사 5건과 이벤트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의 대표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경남도립미술관이 협력하여 기획한 전시와 문화행사도 진행한다. 지역 미술가들이 참여해 아트 상품을 판매하고 교육·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는 GAM 아트 마켓은 10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운영해 도민과 미술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경남도립미술관은 GAM 아트 마켓에 참여할 회화, 드로잉, 조각,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시각예술가를 오는 9월 10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박금숙 경남도립미술관장은 “경남도립미술관이 ‘경남도민의 날’을 맞이해 도민과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9월 16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삭 온 스크린 보컬 마스터 시리즈 Ⅲ -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보컬 마스터 시리즈’는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펼쳐지는 성악 거장들의 특별한 공연으로, 세계 무대를 사로잡은 성악가들의 음악 여정을 담아 클래식 음악 팬들에게 오페라 음악의 진수를 선사하는 시리즈이다. 이번 상영작은 바이로이트 바그너 페스티벌 무대에서 전 세계를 매료시킨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의 공연이다. ‘방랑자, 영웅의 여정’을 부제로 인생의 고독·슬픔·혼돈·절망과 죽음·구원과 소망 등 다섯 개의 주제를 담았다. 공연은 단순한 리사이틀을 넘어 음악, 무용, 무대미술이 어우러진 종합예술 형식으로, 획기적인 연출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성악 공연의 경계를 확장한다.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사무엘 윤은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음색으로 방랑자의 내면을 그려내며, 드라마틱한 연기력과 깊이 있는 해석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에는 사무엘 윤이 직접 연출에도 참여해 자신의 예술적 여정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또한, 독창적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공예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55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3년 연속 단체 부분 최우수상(전국 1위, 대통령기) 수상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1일 충북 청주시 문화제조창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국가유산청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인 경연 무대로 1971년부터 개최되어 전국 각지의 우수한 공예인들이 창의성과 예술성, 실용성을 겨루는 대회이다. 경남도는 지난 7월 열린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의 특선 이상 수상작 42점을 출품했으며, 입상자 수 및 개인상 수상등급 평가 결과에 따라 ‘단체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3년 연속 받게 됐다. 이 외에도 개인상으로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공예 최강도’의 면모를 입증했다. 개인상 수상자는 ▵(국무총리상) 진주시 박원호 작가의 ‘운학문 커피도구 세트’(금속분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장상) 창원시 양승익 작가의 ‘향기 가득한 풍경(목칠분야)’과 통영시 박희진 작가의 ‘청화(섬유분야)’가 확정됐다. 그 밖에 ▵장려상 6명 ▵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9일) 오후 6시부터 「2025 대한민국 상생 영수증 콘서트 인(in) 부산」의 관람권(티켓) 예매를 놀_인터파크티켓(nol.interpark.com/ticket)을 통해 시작한다고 밝혔다. 콘서트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리며, 부산 지역 소상공인 결제 영수증(10만 원 이상)을 공연 관람권(티켓)으로 인정하는 전국에서 유일한 상생형 문화 축제로,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소비와 문화가 결합한 새로운 축제 모델을 선보인다. 관람권(티켓)은 1매 1만 원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 동일 금액의 물품 구매 쿠폰으로 교환된다. 좌석은 비지정석이며 부산 소재 소상공인 매장에서 발급된 영수증 인증(사전 또는 현장)을 통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영수증 인증 절차> ❖ 예매기간 : 2025. 9. 9.(화) ~ 10. 26.(일) ㆍ(영수증 사전인증은 10.24.까지) ❖ 인증금액 : 티켓 1매당 10만 원 이상 (합산 가능) ❖ 인증범위 : 부산 소재 소상공인 점포 영수증 (주소·대표자·사업자번호 기재 필(必,) 대형마트·대기업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 사하구 장림 골목시장에서 '장림골목시장 어묵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의 매출 증대와 새로운 고객층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소비 촉진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시장 특색을 반영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구매 혜택과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상인들에게는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장림 골목시장은 지난해부터 부산의 향토 먹거리인 ‘어묵’을 특화 상품으로 개발해 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어묵 요리 시식과 어묵 만들기 체험, 매일 최대 1만 원 할인쿠폰 배포, 경품 이벤트,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야간 포차촌, 유명 초청 가수 공연 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10여 종의 어묵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으며, 어묵 체험 공간(존)에서는 어린이가 직접 어묵을 만들어 가져가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를 이끈다. 행사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8일 오후 거제시 사등면 청포항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새마을 가족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조직 육성법'에 따라 매년 4월 22일로 지정돼 있으나, 올해는 대통령 선거 일정으로 인해 다소 늦게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되새기며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새마을운동은 지난 55년간 건강 운동, 녹색 운동, 문화 운동, 공동체 운동, 나아가 해외까지 확산되며 대한민국 사회를 통합하고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중심적 역할을 해왔다”며 “특히 올해 산불과 수해 현장마다 새마을 가족 여러분들이 누구보다 앞장서 봉사해주셨고, 그 땀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 새마을회는 전국에서도 가장 앞서가는 조직으로, 여러분의 활동이 곧 도민의 자긍심이자 경남의 자랑”이라며 “도정도 도민의 삶을 더 잘 챙기고, 1등 경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과 바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재)부산문화회관은 10월 23일 20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UN 창설 8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UN 창설 80주년과 UN의 날(10월 24일)을 기념하며, 국제 평화와 연대의 가치를 음악으로 담아내고 부산의 상징성과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자 기획됐다. 평화의 도시 부산, 음악으로 UN 80주년을 기리다 2025년은 UN 창설 80주년이 되는 해다. 부산은 한국전쟁 당시 UN군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도시이자 세계 유일의 재한유엔기념공원이 있는 특별한 도시다. 특히 이번 음악회가 열리는 부산문화회관은 세계 유일의 ‘UN평화문화특구’인 부산 남구 일대, UN기념공원과 마주한 상징적 공간에 위치해 있어, ‘UN과 평화’라는 도시의 정체성을 더욱 깊이 예술적으로 구현하는 무대로 의미가 더해진다. 이러한 역사적·지리적 맥락 속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공공 공연장이 국제적 의제를 문화예술로 풀어내는 대표적 사례이자 향후 국제 평화와 예술을 연결하는 장기적 비전을 담은 첫 걸음이 될 것이다. 세계적 아티스트와 함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문화재단은 오는 9월 13일 오후 7시 사천체육관에서 '2025 찾아가는 문화콘서트(사천읍)' 공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025 찾아가는 문화콘서트(사천읍)'는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문화 격차 해소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문화공연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올해 ‘2025 찾아가는 문화콘서트(사천읍)’는 히트곡 시작, 마지막 사랑의 가수 박기영, 댄스팀 비스타, 트로트 가수 배진아, 가수 김규민이 출연한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축제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올해 찾아가는 문화콘서트(사천읍)는 대중성과 품격을 모두 고려하여 준비했다”며 “사천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