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지역대학과 지역의 소멸위기를 타개하는 방안으로 평생교육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박동철 의원(국민의힘·창원14)이 지역정주와 평생교육의 ‘선순환 체계’ 구축은 시대적 과제이며, 관련법령과 조례, 정책, 예산이 따로 분절되지 않도록 도와 도의회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14일 창원대에서 열린 ‘2024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센터 성과포럼’ 행사의 일환인 ‘지역정주기반 평생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에서 “지역정주와 평생교육은 ‘필요충분조건’을 넘어 이제는 완전히 한 몸이 됐다”며 “향후 몇 년 간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까지 보육기관까지 평생교육과정을 얼마나 훌륭한 평생학습시스템으로 구축하느냐에 따라 경남의 명운이 걸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자체와 대학의 수평적이고 협력적인 지역별 거버넌스 구축이 절실하다”며 “교육기본법에서 정하는 학교교육과 평생교육법에 의한 조례와 예산을 면밀하게 살피면서 경남도의 평생교육정책, RISE 사업, 청년정책들과 경남도 교육청의 유보통합, 늘봄학교, 초중등 교육과정 등이 각각 분리되지 않고 지역정주를 위한 평생교육 정책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김순택(창원15,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1일, 대한간호협회 차세대 간호리더연합회 경남지부(회장 임유민) 소속 대학생들과 간호인력 수급문제 등 보건의료 정책 주요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김순택 의원은 “의정갈등의 장기화로 의료현장의 혼란이 지속되고 있고 도민들의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며, “차세대 간호리더라 할 수 있는 예비간호사들의 시각에서 현재의 보건의료 정책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경남도가 접근할 수 있는 참신한 정책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진행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예비간호사들은 전공의 파업의 장기화로 인해 간호사들의 업무피로도가 증가하고 있는 의료현장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경남도 차원에서도 간호인력 수급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의 청년인구 유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청년 간호사들 역시 상당수가 수도권 등 대도시로 이탈하고 있음을 진단하며, 예비간호사들이 경남에서 정착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근무여건과 처우개선에도 적극 나서 줄것을 요구했다. &n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산업진흥원은 창원특례시 진해구 용원동에 위치한 ㈜SK내트럭 화물차 주차장 부지 내에 대형 모빌리티용 화물차 수소충전소 구축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창원시의 10번째 수소충전소로, 대형 수소차량의 보급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구축사업은 '진해신항 일원 화물차용 수소충전소 구축 및 관리·운영 위·수탁 협약'에 따라 2022년부터 진행됐으며, 창원특례시(위탁자), 재단법인 창원산업진흥원(구축자), 부산항만공사(부지소유자), SK에너지(주)(구축지원자), 내트럭하우스(운영자)가 참여하고 있다. 화물차용 수소충전소는 Tube-Trailer형 기체 수소충전방식으로, 시간당 최대 180kg (90kg/hr x 2line) 압축·저장능력과 충전 설비 3기를 보유하여 화물차를 비롯한 대형모빌리티용 수소차량의 보급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수소 관련 산업 생태계의 활성화와 함께 향후 보급될 대형모빌리티용 수소차량에 수소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추후 운영은 SK에너지(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2일 토월천 일원에서 창원시 나누미 가족봉사단이 빗물받이 정화 활동과 함께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가을철 태풍 시기에 앞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나누미 가족봉사단 40여 명이 참여하여 빗물받이 주변의 쓰레기 수거, 빗물받이 내 토사와 이물질을 제거했다. 더불어 환경보호 메시지가 담긴 스티커를 부착하여 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의 안전과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한 단원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더 깨끗하고 안전한 창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동섭 자치행정국장은 “나누미 가족봉사단의 이러한 노력이 지역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2일 북면고등학교 일원에서 북면 자원봉사 캠프지기 등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하여 빗물받이 청소 및 쓰레기 투기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주민들이 빗물받이 청소를 필요로 하는 곳을 추천하여 추진하게 됐다. 이른 아침부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활동에 참여하여 우수관 내부 및 주변의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줍고, 시민들에게 쓰레기 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캠페인으로 진행했다. 심동섭 자치행정국장은 “담배꽁초 쓰레기 투기로 인한 배수로 막힘을 방지하고 오염원이 바다로 유입되지 않도록 솔선수범하여 참여해 주시는 것에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재해 발생의 원인을 미리 방지하고 자원봉사 활동으로 문제점이 개선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2일 창원시 거주 가족 110여 명을 대상으로 ‘즐거운 토요일, 가족애(愛) 발견(2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말을 이용하여 가족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가족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이 있는 주말_농촌체험’과 ‘문화가 있는 주말_공연관람’ 2가지 주제로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여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5세 이상 자녀를 둔 가족 50명을 대상으로 자연과문지개농원(진해구 소재)에서 고구마 캐기와 쑥개떡 만들기 체험, 꽃과 나무 관찰하기 등을 진행했다. 3‧15아트센터 무료 객석 나눔 지원을 받아 8세 이상 자녀를 둔 가족 60여 명이 ‘로제타’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 참가자는 “주말에 가족들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분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창원에 있는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창원특례시만의 가족친화 문화를 조성하고, 창원시에 거주하는 많은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다채로운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지난 11일 마산합포구 만날근린공원 일원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회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공모)에 창원시가 선정되어 추진 중인 ‘드론 배송 서비스’ 실증과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현장에서 실제 드론을 활용한 물류 배송이 시연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제1부시장,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정쌍학 경남도의원 비롯하여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 강창열 마산합포구청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나르고 앱을 통한 주문‧접수, 드론 배송 및 물품 투하 과정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하고, 신속‧정확하게 물품을 투하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가 쏟아졌다. 한편 해당 사업은 창원특례시가 대표기관으로 (재)창원산업진흥원, 코리아드론(주), ㈜무지개연구소, ㈜지오플랫폼, ㈜이노스카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11월 말까지 북면 지역과 대원근린공원을 포함해 총 10개소에 배송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드론 물류 산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지난 11일부터 중국 안휘성 마안산시를 방문하여 국제 자매도시 체결(1994.10) 30주년 및 시가절에 참석하여 우의를 다졌다. 창원시 대표단은 12일 마안산 시청을 방문하여 (왕챵)汪强 마안산시 정협주석 겸 비서장과 접견하여 창원시와의 경제, 문화, 예술 등에 대하여 지속적인 교류를 논의했다. 국제자매도시 30주년 행사의 일환인 ‘창원-마안산 아동 그림 전시’ 및 부대행사를 참관하고 마안산시 상무국, 투자촉진센터, 상공연합회 관계자들을 만나 경제협력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조를 약속했다. 또한 중국의 대시인 이백을 기념하는 대형 문화행사인 ‘시가절’에 창원시와 마안산시 서예가들이 참석, 합동 서예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와 갈채를 받았으며 민간차원에서의 문화 교류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첫 방문으로 그간 단절됐던 교류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물꼬를 텄으며 마안산시의 문화, 경제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하여 양 시가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가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콘텐츠박람회 ‘2024 창원콘콘(콘텐츠컨벤션)’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게임, 웹툰, 실감형 콘텐츠 등 창원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4 창원콘콘’은 창원시가 올해 시작한 신규 행사로 게임과 웹툰을 중심으로 창작자와 관람객이 직접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장 무대에서는 엔씨소프트의 신작 게임 ‘배틀크러쉬’를 유명 유튜버 감스트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벤트 경기가 펼쳐졌고,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유명 웹툰 작가 최규석의 강연은 그의 대표작 ‘지옥’과 ‘계시록’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전하며, 웹툰 분야의 진로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창작의 영감을 나누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상설 행사로는 창원의 콘텐츠 기업과 기관, 학교, 창작자들이 참여한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관람객들은 웹툰 캐릭터 드로잉, 미디어 중계 체험 등 다양한 기술과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 황희곤)은 11일 경남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한 ‘경남 관광 숏폼 공모전’의 수상작 8편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관광재단이 주관한 ‘경남 관광 숏폼 공모전’은 경남의 관광과 자연, 이야기를 담은 20~60초 이내의 숏폼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으로, 지난 5월 31일부터 8월 30일까지 총 68편이 접수됐다. 접수된 영상은 1차 적격 여부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16편의 작품이 선정되었고, 선정된 16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도민참여 플랫폼에서 9월 10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8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을 차지한 김동혁씨의 ‘개성 넘치는 경남의 수도’ 작품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감각적인 영상 연출로 경남 섬 여행을 유쾌하게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아름다운 경남을 만나다, 우수상은 This is Yangsan 우리의 순간을 빛내준 경남, 장려상(4)에는 내가 가는 곳이 곧 포토존, 경남 팔로미 여행, 거제 핫플명소 돌아보기 Best Trip, 하동! 경남으로 오세요 작품이 선정됐다. 8편의 수상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