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도는 한국디자인진흥원(미래디자인융합센터)과 함께 도내 소규모 제조기업의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중소기업 재해예방 안전디자인 인프라 구축 사업’ 참여기업을 4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대재해 예방에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50인 미만 소규모 제조 사업장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디자인적 사고를 통해 위험 요소를 직관적으로 인지하게 함으로써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경남에 소재한 기업으로 △수혜 기업(상시 근로자 50인 미만 중소 제조기업)과 △안전 디자인 모델을 개발·적용할 수행 기업(디자인 전문회사)을 각각 4개사씩 선발한다. 신청 방법은 경상남도 또는 한국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공고문에 명시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수혜기업에는 현장 진단을 통한 △위험 구역 구획화 △안전 표지판 개선 △작업 동선 최적화 등 기업별 특성에 맞춘 안전 디자인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기업당 최대 4,080만 원 규모의 인프라 구축 지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17일 서부청사 중강당회의실에서 지난해 7월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재해복구사업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조현준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 주재로 열렸으며,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하천의 시군별 재해복구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해 공사 중인 현장은 조속히 마무리하고, 설계 중인 현장은 신속한 착공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하천 분야 피해는 총 700건(국가하천 4, 지방하천 295, 소하천 401)으로, 올해 3월 기준 367건의 복구사업을 완료해 52%의 복구율을 보였다. 이날 회의에는 피해가 발생한 시·군 담당 과장들이 참석해 지역별 복구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도는 장마철 이전까지 복구율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사업 추진을 독려했다. 또한, 지난 2월 24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지시한 하천·계곡 불법시설물 관련 전면 재조사와 관련해 행정안전부 재조사 및 처리 절차 내용을 시군에 전파하고 내실 있는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위해 올해 68억 원 규모의 학교우유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교우유급식 사업은 취약계층 학생에게 무상 우유급식을 지원해 필수 영양소 섭취를 돕고, 우유 음용 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특수교육대상자 등이며, 도는 올해 4만 7천여 명에게 무상 우유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우유급식 단가는 개당 530원이며, 올해부터 농어촌 및 인구감소지역은 580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상향됐다. 급식에 제공되는 품목은 국내산 원유를 사용한 백색우유를 원칙으로 하며, 방학 중에도 가정으로 직접 배송해 공급 공백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의 복지 증진은 물론, 국산 우유 소비 확대와 낙농가 경영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서 경남도 축산과장은 “학교우유급식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18일 호텔인터내셔널 창원에서 경남경영자총협회와 함께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의 경남 유치를 촉구하기 위한 합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6일 ‘경상남도 범도민 유치위원회’ 발족 이후,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계획에 발맞춰 추진된 것으로, 경남의 주력 산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핵심 기관들을 유치하기 위해 지역 기업 대표와 유관기관 관계자 1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경남도가 구상한 공공기관 유치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단순한 공공기관 이전을 넘어 지역 앵커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투자 연계형 기관 유치 필요성을 논의했다. 경남경영자총협회는 도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유망 중소기업 등 321개 회원사를 둔 경제단체로, 지역 산업 발전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협회는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공공기관 2차 이전의 경남 유치 필요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계의 공감대 형성과 협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도 역시 공공기관 2차 이전이 수도권 집중 완화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중요한 정책 과제인 만큼, 지역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도민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26년 경남 평생교육이용권’ 1차 신청 접수를 3월 23일부터 4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평생교육 참여가 어려운 도민에게 교육비를 지원해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참여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1차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경남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록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AI·디지털 관련 교육 희망자(30세 이상)이다. 2차 모집은 5월부터 6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일반 이용자도 신청할 수 있도록 확대해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은 경남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장애인은 정부24 ‘혜택알리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시·군 평생교육 담당 부서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4월 30일 발표 예정이며, 대상자로 선정된 도민에게는 NH농협카드(채움)를 통해 1인당 35만 원(카드 포인트)이 지원된다. 평생교육이용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법'에 따른 체계적인 기반시설 관리체계 구축과 시설물 안전 확보를 위해 3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기반시설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반시설관리법은 기반 시설 유지관리 방식을 사후적 대응에서 선제적 투자로 전환함으로써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기반시설을 활용하도록 하고, 나아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8년 제정됐다. 기반시설은 교통시설, 유통·공급시설, 방재시설, 환경기초시설로 구분하고 있다.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기준 도내 기반시설은 교통시설 5,444개소, 유통·공급시설 1,237개소, 방재시설 4,797개소, 환경기초시설 427개소로 총 11,905개소이다. 이번 점검은 각 관리주체가 지난 2월 수립한 ‘관리실행계획’의 이행 실태를 확인하고 관련 제도의 관리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도는 25개 관리주체 중 안전취약시설(D·E등급) 관리 대상이 많은 밀양시·의령군·창녕군·함양군 4개 시·군을 점검 대상지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안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한국관광데이터랩의 이동통신·신용카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2026년 2월 경남을 찾은 방문객이 전년 동월 대비 27.2% 증가한 1,358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의 평균 방문객 증가율인 15.4%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경남 관광 수요가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방문객 증가는 설 연휴 기간 고향 방문객과 가족 단위 여행객이 동시에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전년도 설 연휴가 1월에 있었던 것과 달리, 올해는 2월에 연휴가 집중되면서 관광 수요가 한층 확대됐다. 특히 경남 서북부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로컬 관광’ 트렌드가 확산되며 지역 관광의 저변이 넓어진 점도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시군별로는 △합천군(61.7%) △하동군(54.2%) △산청군(53.3%) △거창군(52.8%) △남해군(51.2%) 등 주요 지역에서 50%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가장 눈에 띄는 성장을 기록한 합천군은 영상테마파크의 레트로 명절 체험이 방문객 유입을 이끌었다. 여기에 황매산 일대의 설경 트레킹과 은하수 관측 등 겨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026년 웹툰캠퍼스 운영을 고도화해 원천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기획·창작부터 연재,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가치사슬을 구축하고 글로벌 흥행이 가능한 ‘슈퍼 지식재산(IP)’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남웹툰캠퍼스에서는 지역 웹툰 작가의 작품 ‘서울역 네크로맨서’와 ‘새동네’가 각각 애니메이션과 드라마 판권 계약에 성공했으며, 2025년 네이버웹툰 ‘지상최대공모전’에서 ‘누가 죄인인가’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다양한 슈퍼 지식재산(IP)을 발굴하기 위해 △웹툰 창작지원 △콘텐츠 제작지원 △홍보·마케팅 △네트워킹 등 4개 분야를 집중지원 한다. 먼저, 슈퍼 지식재산(IP) 발굴의 핵심인 웹툰 창작지원 규모를 10건에서 15건 이상으로 확대하고, 사업비도 4천400만 원에서 7천500만 원으로 늘린다. 단편만화집 발간 지원 단가도 18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연재 작품 보조작가 인건비 지원 예산 역시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확대해 작가들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뒷받침한다. 또한 입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 고분자공학전공 권동준 교수 연구팀 소속 서지태 학생이 재활용 복합재료의 구조적 성능 향상과 자원 순환 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로 국제 저명 학술지 《복합재료 파트 B: 엔지니어링(Composites Part B: Engineering)》(IF 14.2, JCR 상위 1%)에 논문을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폐프리프레그 및 분쇄된 폐폴리우레탄폼을 사용한 재활용 복합재료의 층간 접착력 및 내찔림성 향상(Enhanced Interlaminar Adhesion and Stab Resistance in Recycled Composites Using Waste Prepreg and Milled Waste Polyurethane Foam)’이라는 제목으로, 폐기되는 복합재료를 재활용하여 구조적 성능을 향상시키는 계면 제어 기술과 응용 전략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폐 프리프레그와 폐 폴리우레탄 폼을 활용한 복합재 시스템을 통해 재활용 소재의 구조적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특히 계면 접착력 향상과 내충격 성능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 이번 연구에서 3가지 핵심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원예과학부 황승재·손기호·정상준 교수팀이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특용작물 유래 천연활성 바이오 소재 생산 및 활용기술 개발’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그룹은 5년간 총 76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대한민국 특용작물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 전국 아우르는 ‘K-바이오 소재’ 전략 거점 구축…스마트팜 재배 표준화 선도 경상국립대학교는 이번 과제를 통해 전국 주요 연구기관과 산업체가 총결집한 매머드급 컨소시엄의 중심에 선다. 연구팀은 기후위기 시대 농업의 대안으로 ‘권역별 특화 작물 거점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별 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팜 정밀 재배 기술을 표준화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생산 기술 개발을 넘어, 인삼을 포함한 주요 특용작물을 데이터 기반 첨단 산업으로 전환하는 미래 농업 혁신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컨소시엄은 각 권역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세부 과제 책임자로 참여하여 연구의 실효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권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