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함께하는 경남교육’을 실천하자는 뜻으로 도교육청이 명절 때마다 꾸준히 해오던 행사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21일 여성 가족복지시설인 창원시 의창구 북면 범숙학교를 방문해 성폭력과 가정해체 등으로 사회적 위기 및 부적응에 노출된 청소년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범숙학교의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송기민 부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도 21일부터 22일까지 사마리아집(함안군 가야읍), 성로육아원(거제시 거제면) 등 사회복지시설 10곳을 찾아 명절 인사와 함께 격려금품을 전달한다. 정수용 총무과장은 “이번 방문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명절뿐 아니라 항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격려금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전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21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선정 회의를 열어 새일미와 해담을 최종 선정하고 체계적인 재배지도 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품종 선정에 앞서 사전에 품종별 재배의향과 농업인 여론 등을 파악했으며, 또 품종 선정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행정, 기관단체, 읍면이장단협의회, 농업인대표 등이 함께 참여 품종 선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새일미는 중만생종으로 수확량이 많고 미질이 좋으며 해담은 조생종으로 밥맛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군은 지난 2018년 추청·운광, 19년 추청·운광·조평, 20년 추청·해담을 공공비축미곡으로 선정했었다. 군은 매입품종 확정 및 고시를 거쳐 1월까지 국립종자원 종자신청 수요조사를 거쳐 2월부터 미입품종 홍보, 그리고 올해 말까지 종자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비축미 매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파종 전에 해당 읍·면에 매입품종을 반드시 확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를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지난해 2,940h
동의보감촌에는 엑스포주제관과 산청한의학박물관을 비롯해 산청약초관, 동의전, 한방테마공원, 허준순례길 등 다양한 볼 거리가 준비돼 있다. 특히 동의전에서는 기혈의 순환을 돕는 온열체험과 한방약초 향기주머니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동의전 인근을 둘러싼 한방 기(氣)체험장에는 하늘의 기운을 받는 석경, 땅의 기운을 받는 귀감석, 복을 담는 그릇 복석정 등 3석이 조성돼 있어 큰일의 성공을 희망하는 이들이 즐겨 찾고 있다. 이와 함께 엑스포주제관에서는 어의·의녀복입기 등의 체험이 운영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동의보감촌 내에서도 한방 기체험장은 성공과 합격의 기운이 담긴 명소로, 잠시 들러 새해 소망과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면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며 “연휴 기간 힐링과 여유를 줄 수 있는 동의보감촌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중화장실 집중관리는 오는 30일까지 이뤄지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은 물론 지역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버스터미널과 휴게소 등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점검에서는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와 안전장치(안심벨, CCTV 등)의 작동여부 확인 등이 이뤄진다. 파손이나 누수·동파시설은 즉시 보완하고 위생상태가 불량한 공중화장실은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설 연휴기간 동안 화장실 이용문화 의식개선과 ‘휴지통 없는 화장실’홍보 현수막 게재 등 홍보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산청군은 지난해 공중화장실 문화개선사업을 통해 5곳의 공중화장실을 ‘밝고 아름다운 공중화장실’로 조성한 바 있다. 올해도 5곳의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을 추진,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청결하고 아름다운 공중화장실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께서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화장실 편의용품과 시설물을 깨끗하게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연휴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7개 상황반과 읍면 생활민원 상황반으로 구성된다. 설 연휴 종합대책은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 △각종 재난·사건·사고 예방 대책 △주민 불편해소 △훈훈한 명절 분위기 확산 △엄정한 공직근무기강 확립 등 13개 세부 중점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군은 종합대책 추진에 앞서 사건·사고 없는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재난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건조한 날씨로 발생할 수 있는 산불화재예방을 비롯해 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고병원성AI 특별방역을 위한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는 비상근무조를 편성했다.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안전 교통체계를 구축해 귀성·귀경객의 교통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성수품 가격 상승에 따른 민생경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물가 중점관리품목 16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진료공백을 없애기 위해 응급진료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감염병 집단 발병 대비 비상방역과 함께 현장 응급진료지원반을 운영한다. 또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남부내륙 동계훈련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함양군에 고교 테니스 선수 7팀 60여명이 찾았다. 군에 따르면 조현옥 함양부군수와 군체육회 관계자, 김영희 군테니스협회장 등은 20일 오후 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동계전지훈련 테니스팀들을 격려하고 훈련용품인 연습구를 전달했다. 이번에 함양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은 울산여고, 창원 명지여고, 전북체고, 세종여고, 남산여고, 경북여고, 석정여고 등 7개 고교에서 선수 및 감독 등 60여명이다. 이 자리에서 조현옥 부군수는 “청정 지리산 함양을 찾아주신 테니스 동계전지훈련팀들을 환영한다”라며 “함양의 잘 갖춰진 스포츠 인프라를 통해 흘린 구슬땀은 반드시 큰 성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군은 전지훈련지로 함양을 찾은 이들 팀들을 초청해 격려하고 함께 식사를 나누며 함양의 소개와 함께 전지훈련지로서 함양의 방문을 축하하고, 꾸준하게 함양을 찾아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함양군과 2020함양산삼엑스포를 홍보했다. 앞서 함양군은 지난 13~15일까지 7개팀 200여명의 선수 및 지도자들이 참여하는 ‘2020년 함양군
함양군(군수 서춘수)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년 300명씩 5년간 총 1,500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현재 2만4,000명인 취업자 수를 2022년까지 2만5,500명으로 늘린다는 계획으로 민선7기 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발표하고 연도별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이다. 군은 2019년 민선 7기 1단계 일자리사업 목표인 일자리 300개 창출에 대하여 지역주도형청년일자리사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귀농·귀촌자 등 취·창업을 지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 및 시설자금, 인건비 지원 등을 통해 목표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직접 일자리 창출 사업 현 정부 제1과제인 일자리 창출 부문에 역점 시행하는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이 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7개사업 40명을 추가 선발, 지원하여 총 55명이 근무 중에 있다. 그리고 LP가스시설 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해 14명의 청년이 채용되어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위탁교육 후 사용시설 안전관리자 자격을 취득토록 하고 시설점검을 함으로써 가스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청년일자리(일경험)를 제공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함양군에만 시행하는 가가호호 어
전국의 지자체는 동계전지훈련팀 유치에 엄청난 노력을 쏟아 붓고 있다. 그만큼 동계전지훈련팀이 지역에 미치는 경제효과가 크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많은 종목의 훈련팀 중 가장 경제효과가 높은 종목으로 축구팀을 꼽는데, 선수․감독․학부모 등 1팀당 40~50명이 움직이기 때문이다. 합천군은 동계전지훈련팀 유치계획 수립 시 축구에 집중한다는 전략으로 이번 겨울 중․고교 축구 50개팀 1,8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 37개팀 1,200여명보다 확연히 늘어난 참가팀 숫자가 눈에 띌 뿐만 아니라, 팀별 체류기간도 2주 이상 되는 장기체류팀이 28개팀으로 올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엄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합천군에서는 대규모 축구팀들이 전지훈련장을 방문함에 따라 축구팀의 경기일정 및 연습구장 사용 등 동계훈련 전체를 총괄하는 운영본부를 설치하고 전담요원을 배치하여 참가팀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문심판 도입, 야간훈련 실시,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주요관광지 무료입장과 같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매년 여자축구 및 고등
경상남도는 출ㆍ퇴근 및 통학 등 대중교통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는 광역알뜰교통카드를 도내 8개 시ㆍ군에서 1월부터 시행한다. 올해 8개 시ㆍ군으로 확대 도입되는 광역알뜰교통카드는 2019년 경남에서 처음 시범사업을 시행한 양산시를 포함하여 창원, 진주, 김해, 밀양, 거제, 창녕, 산청에서 시행한다. 해당지역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3,500명이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용 신청을 통해 교통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사람에게 교통비 10%를 할인해 주고, 대중교통을 타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지급(최대 20%)하여 최대 30%의 교통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교통카드이다. 할인혜택 제공에 소요되는 예산은 3억 원으로 교통비 10% 할인혜택은 카드사에서 부담하고, 마일리지 적립에 대한 지원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경남도 및 시군이 공동 부담한다.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용으로 얻게 되는 마일리지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전·후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하여 1일 최대 800m까지 250원이 적립되며, 월 최대 11,000원까지 마일리지 적립이
다모음에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본청 국·과장, 장학관, 사무관 등 직원 260여 명이 26개 원탁으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2020년 달라지는 경남교육 주요 정책과 토론, 정책 제안으로 운영되는 다모임에서 62개의 폐지사업, 신설사업, 강조사업, 다듬을 사업에 대한 정책 공유와 교육 인권경영, 학교 공간혁신 사업 등 현안 과제에 관한 학교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을 펼치기 위한 종합토론으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본청 다모임에 도교육청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 담당자 참관제를 도입하여 도교육청,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 단위 학교로 이어지는 소통과 공감의 직원 참여형 협의 문화 확산 노력이 눈에 띈다. 도교육청은 단위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다모임을 2020년에는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까지 확산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한편 ‘전 직원이 다 모여 현안 문제를 풀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는 의미를 담은 ‘다모임’은 수업 혁신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함께 학교혁신을 이끌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도교육청도 2017년부터 새해 주요 업무 보고 방식을 전 직원이 참여하는 다모임으로 바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