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와 울산청년지원센터는 12월 17일 오후 2시 울산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울산형 청년주도 성장도시 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울산청년지원센터의 활성화 이행안(로드맵) 및 지역 청년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환 울산시 기업투자국장, 권순용 시의회 청년특별위원장, 중앙청년지원센터 및 광역·기초청년센터 관계자, 울산 청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토론회에 앞서 진행되는 제언 발표 시간(세션)에서는 울산 청년정책의 주요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와 청년들이 참여해 청년참여와 거버넌스 활성화, 청년일자리와 지역산업 생태계, 청년문화와 지역정착, 기초청년센터의 역할과 과제, 울산형 청년주도성장도시 조성 등 5개 분야의 현장 기반 제안을 발표한다. 발표자들은 청년참여 구조 강화, 기초센터의 현장 중심 기능 확대 등 울산 청년정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는 중앙청년지원센터 임대환 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발표자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울산의 청년정책에 대한 현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 힘내라 소상공인 축제(페스티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울산페이 소비 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응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울산페이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가 전액 재원을 마련해 추진된다. 12월 한 달간 울산사랑상품권(울산페이)으로 누적 30만 원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최대 10만 원 상당의 울산페이 적립금(캐시백)을 지급한다. 행사(이벤트)는 12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울산페이 앱에 ‘응모하기’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당첨자는 내년 1월 15일 발표된다. 행사(이벤트) 혜택으로는 울산페이 캐시가 제공된다. 1등 5명에게 10만 원부터 5등 1,000명에게 5,000원까지 총 1,235명을 대상으로 1,000만 원 규모로 울산페이 캐시가 지급된다. 지급된 캐시는 울산페이 가맹점 중 음식업종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해, 다시 지역 골목상권으로 환원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이벤트)는 운영대행사의 사회 공헌 차원에서 추진되는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가 ‘에스케이-아마존웹서비스(SK-AWS) 울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을 계기로 연관산업을 유치해 ‘인공지능 수도 울산’으로 도약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한다. 울산시는 12월 17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8층 기업투자국장실에서 관계 부서와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연관산업 유치 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울산시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를 발판으로 ‘인공지능(AI) 수도 울산’ 도약을 선언하고, 정부의 ‘인공지능(AI) 고속도로’ 전략 등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센터와 연계된 연관산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조성할 필요성이 커진 데 따라 추진됐다. 용역은 내년 6월까지 진행되며, 세종지능경영원(주)이 수행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연관산업 생태계 조사와 울산의 산업 여건 분석을 통해 유치 대상 산업과 유망 기업군을 도출하고, 투자 동향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기업 유치 전략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용역의 주요 내용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공무원이 행정업무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더 쉽고 정확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 중심 참고서로 '인공지능(AI) 실무 활용과 '25. 학습성과 사례집'을 발간해 시 본청 및 산하기관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다양한 실제 업무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보고서 기획, 데이터 분석, 행정문서 작성 등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사례를 정리해 공직자가 현장에서 바로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울러, 올해 운영한 인공지능(AI) 초‧중급 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기초·실무 활용 능력을 강화한 뒤, 인공지능(AI) 학습모임에서 구현한 시범 공공서비스 개발 과정도 함께 수록해 교육–실무–성과가 연결되는 ‘인공지능(AI) 실무 종합 매뉴얼’로 완성했다. 특히, 시 공직사회 최초로 인공지능(AI) 학습모임을 통해 행정효율을 높일 수 있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개발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참여 공무원들은 민원 지원 플랫폼, 데이터 기반 시민 편의 서비스 등 다양한 시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며 단순 활용을 넘어 직접 기획·개발하는 단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오늘(17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25 부산시 청소년 스마트폰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중독 예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청소년 디지털 중독과 온라인 위험 환경에 대한 정책적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스마트폰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용의 저연령화와 함께 무작위(랜덤) 채팅, 딥페이크, 사이버폭력, 불법도박 등 디지털 기반 위험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청소년 보호를 위한 사회적 대응 체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시와 시 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포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5개 청소년 중독 예방 유관기관 연합체(컨소시엄)가 주관한다. 이날 토론회는 부산가정법원, 교육청, 경찰청, 학부모, 아동·청소년 및 사회복지 유관기관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기조강연 ▲타지역 사례발표 ▲사업성과 공유 ▲정책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부산가정법원 소년재판부 박원철 부장판사가 맡아 ‘청소년 스마트폰 비행과 중독, 무엇을 바꿔야 하나’를 주제로 진행된다. 박 부장판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오늘(17일) 오후 3시 30분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5 지산학협력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의 지산학협력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정책 비전을 제시하며, 지산학협력 주체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를 비롯한 대학, 기업, 연구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비21플러스(Brain Busan 21 plus) 학술대회 ▲유공자 시상 ▲지산학협력센터 성과보고 ▲우수사례 발표 ▲지산학 토크콘서트 ▲교류 순으로 진행된다. 사전 행사인 '비비21플러스 학술대회'에서는 지산학협력 사업에 참여한 대학의 지도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자리해 우수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의견을 공유한다. ‘비비21플러스 사업’은 지역의 우수 학부‧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시 전략산업 분야에 특화된 교육‧연구 기회를 제공하여 고급 연구인력(석‧박사급)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기업과 학생들 간 공동연구(R·BD), 기술개발, 특허 등록 등 산학협력을 통한 실질적인 성과를 꾸준히 창출해 왔으며, 교육과정에서 연구한 결과를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연말을 맞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3차)'를 오는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부산 지역 96개 전통시장(환급장소 82곳)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1차), 11월(2차)에 이어 연말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매출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세 번째 환급 행사로, 지금까지 누적 7만 3천여 명이 참여하고 총 52억 원 이상의 소비가 발생하는 등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연말 쇼핑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환급 행사로, 연말 소비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시민들은 전통시장에서 5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을 즉시 환급받을 수 있어, 연말 장보기를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비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지난 11월 2차 행사에서 확인된 높은 참여 수요를 반영해, 보다 안정적인 행사 운영을 위해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운영 인력을 보강한다. 또한 더 많은 시민에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최우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장기간 구직을 단념한 청년과 자립준비청년, 청소년쉼터 입·퇴소 청년 등을 대상으로 심리 회복부터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86개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관리 및 성과 ▲참여자 모집 및 홍보 ▲운영역량 및 조직관리 ▲프로그램 효과 및 사후관리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위닛(WENIT)* 캠퍼스'를 중심으로 개인 맞춤형 상담과 자신감 회복 프로그램, 지역 특화 체험,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청년의 사회 복귀와 재도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는 취약계층 청년 참여 확대 등 가점 항목을 포함해, 자체 달성형 지표 대부분을 충족하며 전반적인 사업 운영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참여자 만족도 ▲유관기관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국산 국화 '백강‘의 기술보급 모델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어제(16일) 오후 진행된 2025년 농촌진흥청 주관 농업기술보급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화 '백강'은 국내에서 육성한 국산 품종으로, 국내 최초 흰녹병 저항성을 가진 흰색 대형 국화이다. 흰녹병 방제약제 사용량을 30퍼센트(%) 절감할 수 있으며, 꽃 수명도 일반 절화(가지째 꺾은 꽃) 국화보다 2배 정도(3~4주) 긴 편이다. 또한, 재배온도가 낮아 겨울철 난방비를 20퍼센트(%) 절감할 수 있는 품종으로, 2024~2025년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사업’을 통해 확대 보급됐다. 센터는 스마트농업을 연계한 현장 중심 보급모델 우수사례로 평가받았으며, 연구와 지도, 민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현장 중심 기술보급과 농가소득 향상을 동시에 이뤄냈다. 수입 품종 의존도가 높았던 절화(가지째 꺾은 꽃) 국화 시장에서 국산 품종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자동 관수․관비시스템 개발과 실증 학술연구과제로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어제(16일) 오후 4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과 바르토시 비시니에프스키(Bartosz Wiśniewski) 주한폴란드대사가 만나 부산과 폴란드 간 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견은 바르토시 비시니에프스키 주한폴란드대사의 부임 인사를 계기로 마련됐으며, 마르타 헹시아크(Marta Hęsiak) 주한폴란드대사관 영사도 함께 참석했다. 먼저, 성 부시장은 “부산을 방문해 주신 비시니에프스키 대사님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한국과 폴란드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공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의 부산 방문은 양국 관계에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이정표였으며, 부산의 산업 역량과 문화적 매력에 대한 폴란드 측의 깊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였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성 부시장은 폴란드 포메라니아 경제특구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간 협력 사례를 언급하며, “두 경제특구 간 협력을 통해 투자유치와 산업 교류가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