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0일 공감회의실에서 ‘어린이(학생) 안전 보안관 동아리 성과나눔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청과 학교, 시민단체가 함께해 학생 주도의 안전교육 활동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학교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어린이(학생) 안전 보안관 동아리’는 학생들이 직접 학교와 주변 환경의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활동뿐 아니라, 안전 지도 제작, 시민단체와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실천 중심의 활동을 펼쳐왔다. 학생들은 이러한 활동 과정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고민하며 안전의식과 사회적 책임감을 자연스럽게 키워 왔다. 나눔회에는 동아리 담당 교사와 시민단체 강사 등이 참여해 동아리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동아리를 시상했다. 우수 동아리로 남산초 ‘안전(S.A.F.E) 수호대’, 울산초 ‘뿅뿅! 안전지킴단’, 화암초 ‘화암안전지킴이’, 약사고 ‘안심로드 동아리’가 선정돼 활동 사례가 발표됐다. 담당 교사들은 학생들이 통학로, 놀이터, 후문 주변 골목길 등에서 발견한 위험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0일 집현실에서 ‘2025년 직업계고 해외(글로벌) 현장학습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한 해 동안 진행한 직업계고 해외 현장학습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해외 경험과 취업 성과를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참여 직업계고 교장, 파견 학생, 인솔 교사 그리고 2026년 참가 희망 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직업계고 3학년 20명을 선발해 지난 8월 25일부터 11월 16일까지 12주간 호주 시드니에 파견했으며, 관광 취업(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발급받은 11명은 현지 취업을 완료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뒀다. 관광비자로 먼저 출국했던 9명의 학생들은 일시 귀국 후 관광 취업 비자를 발급받아 다시 호주로 출국해 취업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보고회는 운영 현황 보고, 파견 학생들의 호주 생활과 직무교육 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 현지 취업 학생 소감 영상, 귀국 학생과 인솔 교사 소감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학생들의 생생한 수기를 수록한 자료집을 제작, 배포해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에서 설립하고 울산중구가족센터에서 위탁 운영하는 중구공동육아나눔터가 12월 10일부터 12월 19일까지 반구동 e편한세상 아파트 내 중구공동육아나눔터에서 ‘2025년 초등 돌봄·품앗이 활동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구공동육아나눔터 이용 아동들이 올 한 해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해 만든 종이접기, 점토 공예(점핑클레이) 등 다양한 작품 1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중구공동육아나눔터는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자녀 돌봄 품앗이 활동과 초등학생 돌봄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장은 “이번 전시회가 아동들이 창의력을 증진하고 자신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동을 위한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중구가족센터와 춘해보건대학교 글로벌케어과가 12월 10일 오후 2시 울산중구가족센터 다목적실에서‘산학 공동발전 지역 멘토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보건 의료 및 사회복지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울산중구가족센터는 내년에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병원코디네이터 자격 취득 과정과 의료통역 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춘해보건대학교 글로벌케어과는 맞춤형 교과 과정(커리큘럼)을 제공하고, 교육 운영에 필요한 인력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춘해보건대학교 글로벌케어과는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RISE’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과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주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지도(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박금녀 춘해보건대학교 글로벌케어과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정보와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대학의 교육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장은 “대학과 협력해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10일 오후 2시 반구시장 일대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홍보 활동에는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임직원과 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원, 자율방범대 중구연합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다양한 점포를 둘러보고 농·축산물과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에게 인심 좋은 전통시장을 애용해 달라 당부했다. 한편,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9월부터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지역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김종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전통시장을 찾아주시는 발걸음 하나하나가 상인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가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가 12월 10일부터 12월 17일까지 ‘2026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체험’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 가운데 한 명 이상이 중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상태에서 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복학 신청을 한 18세 이상 대학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중구청 일자리정책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가구·한부모가정 학생 등을 전체 모집 인원의 20% 범위 내에서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무작위 공개 추첨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결과는 오는 12월 30일 중구청 누리집에 게시된다. 대학생 행정체험 참여자는 내년 1월 9일부터 2월 5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하루 8시간 동안 구청과 동(洞) 행정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민원 안내, 자료 정리 업무 등을 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행정체험 프로그램이 행정의 역할을 이해하고 나아가 진로를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가 연말을 맞아 12월 한 달 동안 우정혁신도시 내 주요 공공기관을 방문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번 홍보 활동은 연말정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연말정산 세액공제 및 답례품 제공 등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혜택을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중구는 첫 순서로 12월 10일 오전 11시 한국산업인력공단을 방문해 직원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배부하고,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한 기부 방법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선착순으로 기부자 450명에게 울산큰애기 탁상용 달력을 제공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증정 행사’를 소개했다. 중구는 앞서 지난해 8월 우정혁신도시 공공기관 노조협의회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협력 협약’을 맺고, 고향사랑기부제 정착 및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를 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선 16.5%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가 12월 10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열린 ‘혁신도시 지역성장거점 조성 국회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전국 9개 혁신도시가 위치한 11개 지자체의 단체장과 관계 공무원, 국회의원, 공공기관 노동조합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 중구에서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 5명이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일원으로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민원 광주대학교 명예교수가 ‘혁신도시 활성화 및 지역 성장거점 조성’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하고, 도시 관련 전문가와 공공기관 노동조합원 등 토론자(패널) 4명이 혁신도시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지자체 사이의 협력 사항을 논의하고 혁신도시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2006년 발족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전국 9개 혁신도시가 위치한 11개 지자체 단체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공기관 2차 이전 촉구, 혁신도시 활성화 관련 법 개정 요구 등 혁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구·군 지방공기업으로 구성된 ‘U-ESG 협의체’는 10일 오토밸리복지센터에서 기관장과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행정 공동선언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U-ESG 협의체’는 지역사회 ESG 가치 확산과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2024년 출범한 협의체로, 울산 지역 구·군 지방공기업 간 우수사례 공유와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선언식은 각 공단이 추진해 온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표로 막을 열었다. 남구–울주군, 중구–북구 합동 교차점검을 비롯해, 공단 간 벤치마킹과 실무자 네트워크가 실제 업무개선으로 이어진 다양한 경험들이 공유되며, 울산형 적극행정 실천체계 마련의 필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이어진 ‘적극행정 공동선언식’에서는 중구·남구·북구·울주군 시설관리공단 기관장이 한 자리에 모여 주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혁신과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특히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 주민이 체감하는 서비스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공동 목표를 재확인했다. 협의체는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북구는 10일 신현동 산210-3번지 일원에서 무룡테니스장 준공식을 가졌다. 북구는 지난 2023년 여름 집중호우로 무룡테니스장의 사면붕괴, 지반침하, 상수도관 파손이 반복됨에 따라 근본적인 개선사업이 필요하다고 판단, 테니스장을 철거하고 배수처리 및 사면보강, 계곡부 사방사업, 계류시설 등의 공사를 추진한 후 새로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23년 11월 기존 테니스장을 철거하고 2024년에는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배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등 부지 정비 및 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 정비사업을 벌였으며, 지난 6월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7월부터 조성공사에 들어가 지난달 공사를 마쳤다. 총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새로 조성한 무룡테니스장은 테니스코트 5면, 관리동, 화장실, 창고, 휴게실 등을 갖췄다. 무룡테니스장은 북구시설관리공단이 위탁을 맡아 운영한다. 북구 관계자는 "종합 정비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시설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운동을 즐기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