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4족 보행 로봇을 교육 현장에 전격 도입하며 미래교육 기반 강화에 본격적인 속도를 낸다. 중구는 3월 13일 로봇·AI배움터에서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이 접목된 로봇개를 활용한 첫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첨단 기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마루’, ‘나래’라는 이름을 가진 로봇개 2대는 실제 강아지처럼 네 발로 걷는 것은 물론, 계단 오르내리기, 앞발 들어 ‘손’주기, 물구나무서기 등 역동적인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4D LiDAR와 광각 카메라를 통해 주변 환경을 스스로 인지하고 장애물을 피하며 주행하는 첨단 인지 기술을 갖추고 있다. 중구는 로봇개를 단순한 행사용이 아닌, 유아부터 고등학생을 위한 단계별 맞춤형 교육의 교보재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교육 내용은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으로 로봇개와의 상호작용 및 조종 체험을 통해 로봇 기술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고 △중·고등학생 대상으로는 실제 물리적 환경에서 인공지능이 작동하는 ‘피지컬 AI’기술을 체감할 수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만화로 보는 직장 내 괴롭힘 사례집’을 제작해 전 부서와 관련 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의 주요 내용은 △직장 내 괴롭힘의 정의와 판단 기준 △유형별 만화 사례 10건 △사건 발생 시 조치 절차와 예방 방안 △자가 점검 체크리스트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반복·과도한 지시 △휴가 사용 압박 △업무 편중 △퇴근 후 SNS 업무 지시 △공개적 질책 등 직원들이 실제 업무 환경에서 공감할 수 있는 사례들을 4컷 만화로 풀어내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남구는 이번 사례집을 책자 형태뿐만 아니라 언제든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파일(PDF) 형태로도 제작해 내부 행정망에 게시했고 매월 운영되는 ‘부서 소통의 날’토의 자료와 전 직원 대상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교재로 적극 활용해 실효성 있는 예방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이번 사례 중심의 교육 자료를 통해 모든 공직자가 괴롭힘 판단 기준을 명확히 인식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상호 존중의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앞으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최영승 동문이 3월 9일 제17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029년 3월 8일까지 3년이다. 최영승 신임 이사장은 진주 대아고등학교와 경상국립대학교 행정학과(82학번) 1987년 졸업한 뒤 2003년 경희대학교 대학원 법학과에서 법학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2007년 참여연대 실행위원을 시작으로 대한법무사협회 협회장(2018년), 한국교정학회 부회장(2019년), 한국소년정책학회 부회장(2020년),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2025년) 등을 지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법무부 산하의 공공기관(준정부기관)으로서, 출소자의 건전한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 일정 기간 보호수용 등의 보호와 함께 생활·가족·취업·주거 등 여러 지원으로, 한때의 잘못을 딛고 일어서 정상적인 사회복귀를 할 수 있도록 도와 재범을 방지함으로써 사회안전망을 확충하는 최일선 기관이다. 최영승 이사장은 “오랜 기간 형사법학자 및 시민사회 활동가로서 그리고 대한법무사협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사람을 존중하는 인간 중심의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울주군이 13일 언양 미연경로당의 재건축 공사를 마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걸 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마을주민, 경로당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경로당 준공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주군은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활동과 교류를 즐길 수 있도록 노후화된 기존 경로당 건물을 철거한 뒤 경로당을 새로 건립했다. 사업비 총 5억4천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9월 공사에 착공한 뒤 지난달 말 공사를 마무리했다. 새 경로당은 지상 1층, 연면적 115.44㎡ 규모로 조성됐으며, 휴게공간과 주방, 화장실 등을 갖췄다. 울주군 관계자는 “미연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휴식 공간을 넘어 주민 소통이 이뤄지는 마을 공동체의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동구 워케이션센터(센터장 이지연)는 3월부터 워케이션센터 온앤오프(울산 동구 해수욕장10길 38, 5층)에서 프리랜서,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새로운 일의 방식을 제안하는 일 문화 강연 ‘온앤오프 데이’를 본격 운영한다. 올해 ‘온앤오프 데이’는 바다를 모티브로 한 연간 기획에 따라 네 가지 시즌으로 운영된다. ▲3~5월 ‘닻 올리기(새로운 동력)’ ▲6~8월 ‘만선 기원(성장)’ ▲9~11월 ‘수확(구조)’ ▲11월~‘27. 2월 ‘닻 내리기(회고)’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간 기획의 첫 시즌인 ‘닻 올리기’는 새로운 일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기로, 프리랜서, 재직자, 창작자 등 다양한 형태로 일하는 시람들이 자신의 일을 점검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3월 프로그램에서는 베럴라비다 트립 예진서 대표가 ‘나만의 닻을 올리는 법: 불안을 확신으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울산에서 요가 스튜디오를 운영하던 시기부터 세상을 무대로 여행사를 운영하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불안 속에서도 방향을 찾아온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후 프로그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북구는 친환경 급식 식재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2026년 친환경 식생활교육’을 추진한다. 북구는 현재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친환경 급식을 시행하고 있으며, 미래 세대의 건강 증진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의 식생활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북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요리체험 프로그램과 농가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요리체험 프로그램은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아이들이 건강한 식재료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농가체험 프로그램은 학교급식에 실제 납품되는 지역 농가를 방문해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 과정을 배우는 현장 교육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농산물이 생산돼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보고 배우며 농업의 소중함과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체감하게 된다. 교육은 지난 3월 10일부터 선착순 신청을 통해 접수를 시작했으며, 약 2,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의학과 노광현 교수 연구팀이 농촌진흥청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농업기술 산학협력지원사업’ 2026년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농촌진흥기관, 대학, 농산업체, 농업인이 개발한 기술 또는 기술적용 제품을 대학이 실증하고, 농업 현장에 확산·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농촌진흥기관에서 개발한 기술을 실증하는 유형(①유형), 대학이 보유·개발한 기술로 농가에 실증하는 유형(②유형)과 농업인·농산업체의 기술로 제품을 실증하는 유형(③유형)으로 구성돼 있다. 노광현 교수 연구팀은 이 가운데 대학이 보유·개발한 기술로 농가에 실증하는 유형(②유형)의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 연구팀은 경상국립대학교 식물의학과 이원훈 교수 연구팀과 서울대학교 박일권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2억 16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작은뿌리파리 암컷 유인제 트랩 현장실증’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시설재배 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작은뿌리파리를 효과적으로 친환경 방제 관리하기 위해 개발된 암컷 유인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아동권리 존중과 아동학대 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카드뉴스 ‘아이와 함께 자라는 시간’을 제작해 연중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호자의 이해와 실천을 높이고 가정과 어린이집이 함께 영유아의 권리를 존중하는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카드뉴스는 매월 주제에 따른 슬로건, 질문, 행동 제안 등 보호자가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울주군 내 어린이집을 통해 영유아 보호자에게 온·오프라인으로 배포한다.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 민선영 센터장은 “이번 카드뉴스 사업을 계기로 보호자의 인식 개선과 실천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권리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부모교육과 홍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동친화적인 보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울주군이 지난해 한 해 동안 총 4천284건, 2천582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계약 규모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2024년(2천710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분야별로는 공사가 1천549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용역 분야는 762억원을 기록해 전년(718억원)보다 성장하며 행정 서비스의 외연이 확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울주군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 업체 우선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울주군 소재 기업과의 계약 금액은 1천317억원으로 전체 계약 금액의 64.8%에 달해 울주군 계약 행정이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2020년 6월 울산 최초로 ‘울주군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실제 계약 실적을 통해 지역경제 재투자 촉진, 지역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꾸준한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세입 예산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효율적인 계약 집행으로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집중하겠다”며 “올해도 공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립무용단은 오는 3월 20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6년 첫 무대로 기획공연 ‘굿, 굿, 굿’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통 굿이 지닌 정화와 치유의 의식을 바탕으로, 삶 속의 걱정과 근심을 털어내고 새로운 기운과 활력을 되찾는 과정을 춤과 국악, 소리가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삶의 길 위에서 만나는 기원과 축원’의 의미로 풀어낸다. 공연은 ‘맞이’, ‘세(洗)·수(手)’, ‘남도굿거리’, ‘액맥이타령’, ‘풀이·신명’ 등 전통 굿의 흐름을 현대적인 무대 언어로 재해석해 단계적으로 전개된다. 첫 장면인 ‘맞이’에서는 절제된 검무에 울산시립합창단 테너의 성가와 상여소리 등 우리 소리가 더해져 굿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장면을 선보인다. 이어지는 ‘세(洗)·수(手)’는 씻김굿의 의미를 바탕으로 한 여성 군무와 지전무로 구성된다. 몸과 마음의 응어리를 씻어내는 정화의 의미를 담아 굿의 의식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남도굿거리’에서는 남도의 장단과 국악의 흥을 시립무용단 국악단과 함께 무대 분위기를 고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