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의회는 1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고성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각종 부의안건 17건을 처리하고, 기간 중 3일간 군이 추진 중인 각종 주요사업에 대한 하반기 현장확인 의정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 하반기 현장확인 의정활동의 건 등을 상정했으며, 김석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을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9일간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 운영에 필요한 안건 심의와 현장확인 의정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현안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피고,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고성군의회는 언제나 군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찾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며 “군민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는 열린의정, 바른의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석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구소멸 위기 극복 방안으로 기업 유치 지원체계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지난 10월 13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10월 13일 자로 발령받은 실무수습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직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발령된 직원들은 2025년 제3회 경상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한 간호, 행정, 사서 등 7개 직렬 18명으로, 육아휴직 또는 질병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 부서에 적재적소에 배치됐다. 이날 교육은 실무수습 직원의 신분, 복무 및 보수, 행정 시스템 안내를 비롯해 고성군공무원노동조합에 대한 이해, 복리후생 제도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처음이라 다소 낯설고 어려울 수 있지만, 여러분의 작은 노력 하나하나가 고성군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고성군의 일원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근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실무수습 직원은 해당 직급의 신규임용후보자 명부에 등재된 ‘임용후보자’로서, 원칙적으로 공무원에 준하는 권한과 책임이 부여된다. 이들은 3주간의 신규 임용(후보)자 과정을 이수한 후 정식 임용된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지난 10월 11일, 송정마을회관에서'자원봉사가 만드는 마법 같은 변화, 고성愛 스며들다!'사업의 성과보고회 및 평가회, 대화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간 추진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 간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전입세대와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고성愛 스며들다!'사업은 행정안전부'2025 지역활력 스케일업 프로젝트'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미사용 유휴공간을 전입세대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다양한 소통·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7개월간 총 19회, 974명이 참여한 이번 사업에서는 전입세대와 원주민이 함께 프리마켓, 대화모임, 집수리 교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동체 유대감을 형성하며 ‘사람이 모이고 마음이 스며드는 공간’을 만들어갔다. 특히, 두 차례 운영된 기부형 ‘고성愛 프리마켓’을 통해 모금된 수익금 100만 원은 집수리 교실에서 배운 기술을 활용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도배 교체 봉사활동으로 환원하기로 결정했으며, 배움이 다시 나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10월 10일부터 24일까지 세계 정신건강의 날(10. 10.) 기념 ‘마주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정신건강 홍보주간을 운영한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10. 10.)은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편견을 없애기 위해 세계 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에서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정신건강 홍보주간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성시장에서 정신건강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한전 삼천포발전본부 근로자를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여 스트레스 및 우울 검진을 실시한다. 또한,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와 연계해 정신건강홍보관을 운영하고,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자살예방교육과 정신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아울러 고성군 밴드를 활용한 ‘나의 마음 알기’ 온라인 홍보도 함께 추진하며,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편견을 해소하고자 한다. 이을희 보건소장은 “이번 정신건강 홍보주간을 통해 고성군민들이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마음의 건강을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홍보주간에 함께 참여해 마음의 여유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가족센터는 오는 10월 24일까지 집에서 즐기는 비대면 요리프로그램'가족이 만드는 홈스토랑'참여 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족이 만드는 홈스토랑'은 가족이 힘을 합쳐 만드는 요리 활동을 통해 구성원 간 화합과 친화력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10월 25일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쌍방향 소통가능한 화상플랫폼 ZOOM을 활용하여 각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홈파티 음식’을 만들어 보며 참여한 가족들이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35가족(선착순 접수)으로 고성군에 거주 중인 2인 이상으로 구성된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고성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황순옥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요리를 만드는 과정은 단순한 식사 준비를 넘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협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된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의 화목을 다지고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깊게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이 지역 문화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문화·예술이 꽃피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군민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2025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 군민 3,800명 문화 향유 기회 확대 CGV고성 작은영화관은 지난 7월 25일부터 영화진흥위원회 주최의'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 3,8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하며 침체했던 영화관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1인당 최대 6,000원의 영화 관람료가 지원됐으며, 군민들은 자발적 참여를 통해 단순한 여가를 넘어 사회적 메시지와 감동을 나누는 문화 경험을 확장했다. 이 사업은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스크린을 통해 삶과 사회에 대한 공감과 소통을 이끄는 소중한 문화복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KBS 전국노래자랑’ 개최, 세대 공감과 지역 화합의 무대 지난 9월 3일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은 군민 모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의료취약지 군민을 위한 만성질환 합병증 사전 예방관리사업을 보건진료소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가속화되는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 유병율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로 만성질환으로 인한 중증질환 이환 방지를 위해서 정기적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요구된다. 따라서, 보건소(보건행정과)에서는 고성읍을 제외한 고성군 전체 마을 중 약 33%에 해당하는 의료취약지 74개 마을 군민들의 건강관리를 책임지는 보건진료소를 통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본 시책은 고성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모범적인 행정혁신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건진료소에서는 대표적 만성질환인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을 앓고 있는 군민을 등록 후 해당 보건진료소에서 검사 및 전문의사의 진료가 필요할 경우 화상장비를 이용한 원격협진으로 진료와 상담을 실시할 수 있어 고령의 군민들이 원거리 이동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한 번에 진료와 상담,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이 사업을 위해 올해 4월에 관내 병원 3개소△강병원△더조은병원△고성성심병원과 협약을 체결했고, 당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10월 10일, 엑스포 행사장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안전점검 실천과 군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산업건설국장, 안전관리과장 등 직원 10여 명과 안전보안관 등이 참여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에게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축제장 안전사고 예방 행동요령 △어린이 유괴 예방 및 ‘아이 먼저’ 캠페인 △가을철(ˈ25. 9. 30.~11. 30.) 재난안전 집중신고제 등을 안내하며, 작은 점검이 큰 안전을 지킨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2025. 10. 23.(목)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실시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홍보하여, 군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대비 종합훈련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는 훈련이다. 이형호 안전관리과장은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로, 군민 스스로 생활 속 위험요소를 점검하는 날로 정해져 있다”라며, “군민 모두가 함께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과 (재)가야고분군 세계유산관리재단은 지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고성 송학동 고분군 일원에서'가야고분군 월간 행사 프로그램'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2025년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성군의 대표 축제인 제48회 소가야문화제와 연계해 추진됐으며,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 확산과 지역민 참여 확대를 목표로 했다. 행사 기간 운영된 홍보부스에서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소개하는 전시와 홍보물 배부,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또한, 송학동고분군을 모티브로 제작 한 가야 연날리기, 퓨전국악 콘서트 등 지역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국가 무형유산 고성농요보존회(회장 신명균)와 함께 진행한 가야 연날리기는 2일 만에 준비한 연 400여 개가 모두 소진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군의 대표 축제인 소가야 문화제와 연계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고성군은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10월 10일,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책둠벙 도서관(힐링공원 내 어린이 도서관) 앞에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 및 예비부모 1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에서는 △임산부 체험복 착용 △즉석 사진 남기기 △영유아 동행 가족 기념 풍선 증정 △건강 체크(빈혈, 혈압,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상담)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안내 및 현장 등록 △임신, 출산, 육아, 난임 등 모자보건사업 관련 종합 상담 △임산부 영유아 구강 관리 교육 및 구강 용품 증정 △임산부 배려를 위한 행동 수칙 안내 및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임산부 친화 물품으로 구성된 기념 꾸러미(천가방, 소독티슈 등)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을희 보건소장은 “임산부의 날 행사를 통해 임신과 출산의 가치가 사회 전반에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임산부가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 보건소는 생애초기 건강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