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21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대회의실에서 직업상담사, 시군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시군 직업상담사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취업 상담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구직자 나이가 올라가는 시군의 노동시장 현황에 맞춰 중·장년 은퇴 설계와 자산관리에 대한 취업특강을 비롯해 상담사 소진 예방을 위한 체험활동 등을 진행했다. 시군 일자리센터 간 일자리 정보와 상담사례를 공유하고 직업상담사들이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도 구축했다. 한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매년 18개 시군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와 일자리 업무관계자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상담사는 "구직자와 직업상담을 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상황들에 대해 시군 직업상담사 간 사례를 공유하며 취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자리 연계 강화와 취업률 제고를 위해 각 시군 일자리센터에서 전문적인 상담역량을 발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지방시대 엑스포’ 기간 중 행정안전부 주최한 공모전‧경진대회에서 도 농업기술원과 도 행정과, 하동군, 창원시 봉림동이 잇따라 수상하며 총 4개의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개최된 ‘지방자치 30주년 크리에이터 경진대회’에서는 전국 지자체 응모작 중 본선에 오른 10개 작품이 발표됐으며, 심사를 거쳐 수상작에 행정안전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경남도 농업기술원은 최우수상, 도 행정과는 장려상, 하동군은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방자치 성과 사례로 자체 개발 품종인 딸기 ‘금실’을 소개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금실’은 국내 최초로 일본 수출에 성공했으며 현재 국내 신선 딸기 수출의 94%를 차지하고 있다. 도 행정과는 1996년 민선 1기부터 현재까지 도와 시군의 지방자치 발자취를 담은 사진으로 정리해 지방자치의 ‘씨앗’이 자라 ‘도민행복시대’라는 튼튼한 나무로 성장했다는 메시지를 담아 장려상을 받았다. 하동군은 고령화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마을 어르신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거주환경을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11월 24일부터 12월 4일까지, 내년 1월 도입을 앞둔 ‘경남도민연금’ 도입 취지와 정책 내용을 도민에게 알리기 위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남도는 도민이 경남도민연금 정책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 캐릭터 ‘벼리’와 함께하는 O/X 퀴즈 형식의 온라인 콘텐츠를 마련했다. 도민연금 소개 영상을 시청한 뒤 정책의 주요 특징을 확인하는 3문항 퀴즈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벤트는 경남도 홈페이지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치킨‧커피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장수환 경상남도 홍보담당관은 “경남도민연금은 도민의 든든한 노후를 위한 새로운 안전망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퀴즈를 통해 핵심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퇴직 후 소득 공백기에 도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경남도민연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민연금’은 2026년 1월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제도로, 노후 소득 공백을 보완하기 위한 새로운 지역형 안전망을 목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1일 오전 8시, 창원 사파초등학교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확보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창원시,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경상남도경찰청, 창원중부경찰서,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 등 30여 명이 참가해 ‘낯선사람의 친절, 위험 신호입니다!’ ‘소중한 우리아이, 다 함께 지켜요!’라는 표어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유괴 예방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어린이 유괴 예방 안전 수칙으로는 △외출 시 보호자에게 누구와 어디에 가는지 언제 돌아올지 알리기 △사람이 많은 큰길로 다니기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선물 받지 않기 △ 아는 어른이나 도움을 요청하는 어른도 보호자 허락 없이 따라가지 않기 △위험한 상황일 때 큰 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이 있다. 학교 주변 보호자들에게 아이들이 △119 신고요령 △ 안전한 길로만 다니기 △ 귀가 시간·위치 공유 등 3가지 수칙을 익히도록 안내하는 한편, 일반 도민들에게는 낯선 어른이 말을 거는 행위도 아이에겐 두려움을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영랑)가 21일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활동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최정훈 산업경제복지위원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보고회는 ▲여성발전 유공자 표창 ▲연간 활동영상 상영 ▲기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협의회가 지난 1년간 추진한 주요 사업과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 신장과 공동체 돌봄 확산을 위해 △여성리더십 향상 워크숍 △고흥군과의 자매도시 교류 활동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한부모가족 밑반찬 정기지원 △사랑의 김장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 진해군항제와 마산가고파국화축제에서는 가족 체험부스 및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축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협의회는 축제 운영을 통해 조성한 수익금 500만 원을 이날 저출생 극복과 여성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기탁했다. 기탁금은 관내 여성복지시설과 20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현재, 동대구 ~ 창원 고속화철도 건설,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조성 등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핵심 현안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달 초 국회를 찾은 데 이어, 21일에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을 방문하여 창원의 핵심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장 권한대행은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건설을 집중 건의하며, “현재, 동대구에서 창원 구간은 저속 선로로 운영되고 있어 수도권 등 다른 지역 간 교류가 원활하지 않으며, 지역 활성화를 저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본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창원의 주력산업인 방산, 원전산업에 기반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하여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조성”을 적극 건의했으며, 특례시의 실질적인 권한 보장과 비수도권 지역의 특수성 반영을 위한 “특례시 지원 특별법 조속 제정 및 지정기준 변경” 과제에 대해서도 협조를 구했다. 이외에도,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1일 오후 2시, 진해구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 1층 한신관에서 ‘제25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 한마음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원시진해지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장애인 단체 회원과 관계자 등 약 250명이 참석해 장애인 복지 유공자를 격려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대신해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이 참석해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축사를 통해 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최 국장은 축사에서 “창원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여러분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동행하는 열린 창원특례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부 공식 행사에서는 장애인 복지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창원시진해지회 김석만 회장의 대회사와 도·시의원 및 유관 기관 대표들의 축사가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한마당 공연과 행운권 추첨이 열려 참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1일 ‘2025 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약 6개월간 진행된 이번 사업의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공모전 추진 전반을 돌아보고 참여자들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창원의 숨은 관광자원과 지역 상권을 창의적으로 결합한 관광상품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2025 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은 ▲(v1) 슬세권 창원 – 나만의 여행 플레이리스트는? ▲(v2) 오둘창 – 오만원으로 둘이서 즐기는 창원 ▲(v3) Play 창원 – 스포츠 덕후가 추천하는 여행코스 찾기 등의 세 가지 테마로 나뉘어 진행됐다. 생활 속 핫플, 실속형 여행, 스포츠 연계 관광 등 창원의 다양한 매력을 담아낸 이번 공모전은 총 483건의 응모작을 접수했으며, 이 중 19건이 우수작으로 선정되어 관광 콘텐츠로 제작됐다. 선정된 콘텐츠들은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국 관광객에게 소개되었으며, 일부 콘텐츠는 높은 조회수와 온라인 반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1일 성산구 사파초등학교 통학로 일대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어린이 대상 유인 시도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관내 아동 안전을 강화하고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경상남도, 경상남도경찰청, 창원특례시, 창원중부경찰서, 경상남도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창원특례시 안전보안관 등 민‧관‧경 관계자 총 30여 명이 참여해 합동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등교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홍보 전단지 및 호신용 경보기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보호자에게 외출 대상·목적지·귀가 시간 알리기 ▲사람이 많은 큰길 이용하기 ▲낯선 사람의 음식·선물 거절하기 ▲보호자 허락 없는 동행 거부하기 ▲위급 시 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 어린이 기본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학부모에게는 ▲112 신고 요령 ▲안전한 통학로 사전 지정 ▲귀가 시간 공유 등 보호자 안전수칙을 전달하며 가정 내 예방교육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주호 안전총괄담당관은 “어린이 대상 범죄는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핵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상임이사도시이자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의장도시인 창원특례시는 2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IAEC 아시아·태평양(아·태) 네트워크 국내 회원도시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내 회원도시들의 평생교육 우수사례가 공유됐다. 포항시는 ‘경북권역 대표 평생학습도시 포항’을 주제로 주요 평생학습기관 운영 현황과 성과를 소개하고 평생교육 정책의 핵심 가치와 비전을 소개했다. 서울특별시는 ‘대사관연계 시민대학’ 사례를 통해 서울시민대학과 주한대사관이 협력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평생 교육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 세션에서는 △회원도시 간 공동 프로젝트 추진 △정기 교류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유의 장 마련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 됐다. 또한 격년으로 열리는 2027년 지역회의 개최지로 경상남도 거창군을 선정하며, 네트워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최정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회의는 IAEC 국내 회원도시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교육을 통한 도시 발전의 가능성을 확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