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가 19일 울주군 온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자활근로 참여자 150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 특강을 개최했다. 자활기금을 활용해 추진된 이번 특강은 자신감코리아 대표이자 KBS 공채 개그맨인 고혜성 강사가 ‘세상에 안되는 건 없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고혜성 강사는 유쾌한 유머와 진솔한 소통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스스로의 삶을 개척하는 과정을 통해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자립의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격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 김상운 센터장은 “이번 강연이 자활근로 참여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새로운 희망을 전해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울주군이 겨울방학 기간 결식 우려 아동 총 1천101명에게 급식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이화홀에서 ‘2025 겨울방학 대비 아동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 이날 아동위원회는 담임교사, 마을이장, 지역 공무원 등의 추천을 받은 결식 우려 아동 8명에 대한 급식 지원 여부를 심의했다. 울주군은 심의 대상 아동과 기존 지원 대상자 1천93명을 포함해 총 1천101명의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보호자의 부재, 경제적 어려움, 질병 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식사가 어려운 18세 미만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이다. 겨울방학 기간에 대상 아동이 ‘드림카드’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맞춤형 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울주군은 내년 1식 급식지원단가를 1만원으로 정해 질 높은 식사를 지원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아동급식 지원으로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아동복지망을 구축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11월 19일 오후 총장실에서 대학의 주요 보직자와 대통령 직속 국가AI전략위원회 박대조 자문위원(인제대학교 특임교수), 김성훈 인제대 특임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인재육성, 국가거점국립대학의 역할, 서울대 10개 만들기’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대조 위원은 특히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은 AI인재육성 전략에 대해 “국가 경쟁력의 핵심은 사람”이라며 “국가거점국립대학 중심으로 고급 AI교육과 연구를 통해 우주항공·방위산업 등 지역산업을 혁신하고 국가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또한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논의와 관련해서는 “서울과 지방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국가의 구조적 예산 지원과 지역대학을 향한 전략적 투자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라며 지역대학 지원 정책의 현실적 대안 마련을 요청했다. 권진회 총장은 “인구소멸 위기 속에서 국가거점국립대학은 지역의 마지막 지식·산업 생태계 기반이며, 지역균형성장의 핵심 축”이라고 강조하고 “경상국립대학교는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인재 양성·산학협력·혁신 연구를 선도하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22일 법정기념일인‘김치의 날’을 기념해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내 선장의 집에서 특별한 ’추억을 부르는 김장‘ 무료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960년대 장생포 옛마을의 정취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공간인 선장의 집에서 진행되며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마치 시간여행을 떠난 듯한 특별한 김장 문화 체험의 기회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김장체험에 사용되는 모든 재료는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울산 지역 전통시장에서 구매했고 참가 가족들은 고래문화마을에서 제공하는 옛날 김장조끼를 착용하고 직접 김치를 만들며 김장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 접수는 고래문화마을 사전예약을 통해 총 2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체험을 통해 정성껏 담근 김치는 각 가정으로 가져갈 수 있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김치의 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우리 고유의 김장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추억을 부르는 김장체험’을 통해 참가자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남구협의회(협의회장 김형수)는 19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22기 임원진 간담회와 상견례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11월 1일 출범한 제22기 자문위원 중 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31명이 참석하여 대행기관장과의 간담회와 협의회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행기관장인 서동욱 남구청장은 “평화통일 실천을 위해 국민적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결집하기 위한 헌법기관의 임원으로 선출된 만큼,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역할에 책임감을 가지고 자유통일의 개척자로서 왕성한 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지역 내 석유화학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학‧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화학사고 예방 교육’을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4회에 걸쳐 ‘화학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산석유화학단지 내에 소재한 한국이네오스스티롤루션(주)(남구 상개로 143)에서 4차례 진행되며 석유화학 분야 근로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은 ▲화학사고 예방 사례 ▲중대재해 예방 안전수칙과 대응 절차 등 산업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실무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산업현장에서 반복되는 화학사고 유형을 분석하고 사고 발생 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역량 강화를 중점으로 석유화학 공정의 사고 예방 체계 구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석유화학산업 밀집지역인 남구는 화학사고 예방이 곧 시민 안전과 직결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 안전의식과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지난 18일 저녁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년정책협의체 4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그간의 청년정책협의체 활동의 발자취를 공유하고 활동소감을 나누며 향후 남구 청년정책의 발전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남구 청년정책협의체는 ‘울산광역시 남구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구성된 청년참여기구로 일자리, 창업, 복지·경제, 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의 시각에서 긍정적인 부분과 개선점을 발굴하는 등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정준범 위원장은 “청년정책은 지원이나 혜택을 나누는 것을 넘어 청년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고 지역사회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것이다”며 “청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준 남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년이 남구의 미래이며, 청년이 중심이 되는 정책을 수립하여 청년이 머물고 싶은 청년활력도시 남구를 위해 앞으로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19일 공무원의 적극 마인드 향상과 조직 전반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 선진화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남구청 건설과 유상화 치수계장이 최근 추진하고 있는 하천시설물 통합플랫폼 고도화 사례를 전 직원들에게 직접 공유함으로써 부서 간 협업 체계 구축과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업무 추진 방식을 조직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 유상화 치수계장은 공무원의 적극 마인드 필요성과 소통·협업의 중요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으며, 직원들은 담당 팀장의 실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례 설명에 높은 관심과 공감을 표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담당계장이 직접 자신의 성과를 공유하는 것은 혁신을 행정현장에 확산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방식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중심의 실무형 교육과 성공사례를 전파해 조직 역량을 높이고 나아가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남구의 행정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동남지방통계청이 주최한 ‘2025년 동남청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울산, 부산, 경남 등 동남권 지방자치단체의 통계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 및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지역별 예선을 거쳐 총 11건의 사례가 접수돼 내·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쳤다. 울산 남구는 ‘공간정보 기반 불법 주·정차 통계정보 분석을 통한 교통환경 개선’ 사례로 1위를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작은 관내 주요 도로의 불법 주·정차 민원 데이터를 분석해 위반 패턴을 도출하고 공간정보 기반 교통환경 개선 전략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통계정보를 활용해 주·정차 단속 효율성을 제고하고 주민 불편 해소와 교통안전 확보에 기여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난해 유해화학물질 재난대응(주민대피) 분석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데이터 행정의 성과이자, 통계정보의 행정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월 5일 저녁 7시, 지역주민의 건전한 재무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슬기로운 경제교육’ 하반기 1차 공개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내 돈을 지키는 현명한 선택, 노후 재무관리의 전략 – 나의 연금관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 30명이 참여해 연금제도의 이해와 노후 준비를 위한 맞춤형 자산관리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강의를 들었다. 참여자들은 “경제 지식과 정보습득에 도움을 받기 위해 참여하게 됐고, 강의 내용이 알차고 흥미 있는 교육이었다”며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보였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김덕진 관장은 “경제적 불안정성이 커지는 시기에 주민들이 스스로 재무를 점검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교육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반기 2차 공개 특강은 오는 11월 26일 오후 7시,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별관 강의실에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안전한 금융 생활을 위한, 대출과 금융사기 예방법'을 주제로 대출·신용관리 요령, 금융사기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