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7월 건축물과 주택 등에 대한 정기분 재산세 27만 1천여건, 총세액 666억원의 재산세를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건축물분 56,246건, 391억원 ▲주택분 215,011건, 275억원 ▲합계 666억원으로 전년 대비 32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며, 개별주택가격 평균 1.36% 상승, 대규모 공동주택의 신규 공급과 신·증축 건축물의 증가가 주요 증가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실제 보유한 기간과 관계 없이 법에서 정한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7월에는 건축물과 주택분 등이 각각 부과되며, 주택분의 경우 납부해야 할 연세액이 20만원 미만인 경우 ‘연납’으로 7월에 일시에 부과되고, 초과하는 경우에는 7월과 9월 각각 1/2씩 나누어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방문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고, 은행 자동입출금기(ATM) 이용 납부, 지방세포털서비스인 위택스를 비롯한 인터넷 납부,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코)을 이용한 납부, 가상계좌나 지방세입 계좌를 통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스포츠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추진하는 ‘문화PD 운영사업’ 공익 콘텐츠 제작 대상지로 선정돼 지난 11일 공익 홍보 영상 촬영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문화PD 운영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공공 콘텐츠 제작 사업으로, 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체육·문화·예술 정책을 친근하게 전달하는 영상 크리에이터(문화PD)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영상은 ‘움직이는 게임, 스포츠가 되다’라는 주제로 디지털 기술과 스포츠가 결합된 김해시스포츠클럽의 VR 체험시설과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지역 생활체육 현장의 생생한 모습이 문화포털, KTX 차량 방송, 케이블 방송, 유튜브 등으로 전국적에 전파된다. 또한 디지털 기술과 생활체육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문화 콘텐츠로서 국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건강한 스포츠 환경 조성이라는 공공적 가치를 담고 있다. 김해시스포츠클럽 유병택 회장은 “김해시스포츠클럽의 VR체험 프로그램과 생활체육 활동이 전국에 소개되어 매우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보건소(동부도시보건지소)는 오는 10월 2일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행사인 혈관청춘대회 개최를 앞두고 사전 검사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이란 심혈관질환(심근경색증 등), 뇌혈관질환(뇌졸중 등) 또는 선행질환(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총칭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0개 중 4개를 차지할 정도로 주요 사망 원인이며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증가로 건강보험료 지출이 지속적 증가할 전망이다. 사전 검사는 △혈압 △공복혈당 △당화혈색소 △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인바디 검사로 진행되며 동부권(불암동, 삼안동, 활천동) 65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검사 기간은 21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이며 개별상담, 유소견자 망막검사 쿠폰 발급은 28일부터 9월 19일까지 진행한다. 참여자는 아침 금식 후 검사해야 한다. 혈관청춘대회는 검사 우수자 10명을 선정해 시상하며 수상자는 건강홍보대사로 양성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홍보활동에 참여한다. 허목 보건소장은 “심뇌혈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15일 오후 2시 김해시 전하동 경남도환경재단 김해분소에서 도내 탄소중립지원센터들과 ‘경남 연합 탄소중립지원센터 협의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내 5개(경남도, 김해시, 창원시, 진주시, 양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탄소중립 정책의 실효성 제고와 지역 간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려는 것이다. 김해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온실가스 감축, 교육, 캠페인 등 공동사업 기획과 추진 ▲공동 홍보 및 행사 운영 ▲실무자 네트워크 구성 및 정기 회의·교육 ▲정책자료 및 우수사례 공유 등 다양한 협력과제를 지속 발굴해 추진한다. 도내 탄소중립지원센터 간 정보 교류와 실질적인 협력 기반 마련으로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의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해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2024년 김해시의 지정을 받은 김해연구원에서 운영 중으로 탄소중립 정책 기반 조성, 김해시 맞춤형 정책 개발, 지역 간 상호 협력 증진과 기후위기 대응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강지윤 김해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15일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가든하우스에서 열린 ‘제4회 여성기업주간 및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 창립 26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여성기업인의 노력과 열정을 치하하고, 앞으로의 성장을 응원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경남 경제가 32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고용과 투자유치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데 여성 경제인의 기여가 크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경남의 여성기업은 전체 중소기업 수의 41%에 이를 정도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는 매우 바람직한 변화”라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의 발전 이면에는 늘 여성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다”며 “섬세함과 강인함, 책임감을 바탕으로 여성경제인들이 경남 경제의 중심축으로 더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미래 리더가 놓치지 말아야 할 가치’를 주제로 한 명사 특강을 시작으로, 이명자 경남지회장의 개회사, 주요 인사들의 축사, 모범 여성기업인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문혜옥 성우전기 대표, 강둘림 ㈜세진나노텍 대표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육분과(분과장 이미정)는 15일 사천여성회관 소회의실에서 보육분과 위원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삶과 행복을 위한 힐링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힐링 원데이 클래스는 ‘향기’와 ‘티’를 주제로 보육종사자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지친 일상을 회복하고 긍정에너지를 재충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지민 리엠센트 코리아 대표가 ‘향기로운 정원, 나를 만나다’라는 향기테라피 클래스를 진행했으며, 보육분과 위원 및 교직원 25여 명이 힐링 체험을 했다. 향기테라피 클래스는 향기와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행복했던 시간, 기억하고 싶은 아름다운 순간을 컬러풀하게 그림으로 먼저 표현해 보고, 자신만의 정원을 만들어보는 향기 힐링여행으로 향기를 매개로 심신의 안정과 위로를 경험하게 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클래스에 참여한 한 보육분과 위원은 “향기를 통해 내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것이 신비로웠고, 나에게 맞는 향수를 직접 만들며 큰 위로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정 보육분과장은 “이번 원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1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형 통합돌봄 도‧시군‧읍면동장 정책공유회’에서 경남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있어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정부 체계가 마련되기 전, 경남이 먼저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민관이 함께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이라는 것은 결국 도민을 돌보는 일”이라며, “그 중에서도 돌봄을 필요로 하는 도민을 위해 효율적인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박 지사는 “지금 읍면동의 인력과 여건만으로는 어려움이 있는 만큼, 민간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마을 단위의 주민조직을 통해 커뮤니티 중심의 돌봄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마을 활동가나 복지 단체 등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현장 중심 돌봄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정책공유회는 ‘도민행복시대’ 실현을 위한 현장 중심의 돌봄정책 공유를 목적으로 열렸으며, 도내 전 읍면동장과 시군 돌봄 관련 부서장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경남형 통합돌봄 추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2025년 상반기 중앙부처·경남도 등 대외기관에서 시행한 각종 평가에서 행정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총 14개 분야에서 수상과 함께 5억 5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시·군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올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이어 재정, 세정, 재난관리,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3월에는 부시장 주재로 소관 부서장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67개 평가 분야에 대해 대응 전략 보고회를 열고, 전년도 실적을 분석해 우수사례와 실패 요인을 공유하며 2025년 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했다. 거제시는 하반기 중 2차례 더 보고회를 개최해 부서 간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행정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4년에 기록한 43개 분야 수상, 총 11억 3,400만원 상사업비 확보라는 역대 최고 성과를 뛰어넘겠다는 목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상급기관 평가는 시정 성과를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14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운수종사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산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워 이동에 심한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교통수단(휠체어탑승설비 차량) 38대와 바우처택시 90대를 운영하고 있고, 58명의 운전원이 종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운수종사자들은 교통약자 수송 중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제도적·환경적 요소 등에 대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어르신, 장애인, 교통약자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늘 자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교통약자 이동지원은 복지양산을 구현하는 중요한 업무이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가 경상남도에서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특별조정교부금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효율적인 재정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이번 평가는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실적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루어졌다. 양산시는 신속집행 목표액 4,575억 원을 1,022억원 초과한 5,597억 원을 집행, 집행률 122%를 기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소비투자 부문에서는 1·2분기 목표 대비 각각 115%, 93%를 달성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양산시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재정 투자와 신속한 예산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