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남지읍은 지난 20일 창녕우포라이온스클럽(회장 김미선)에서 관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백미 10kg 2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미선 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용환 읍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창녕우포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백미는 저소득층 가정에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재김해창녕향우회(회장 서호원)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김해에 거주하는 창녕 출신 향우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서호원 회장이 회원들을 대표해 직접 창녕군에 전달했다. 평소에도 창녕과의 유대를 소중히 여기며 다양한 방식으로 고향 발전에 힘써온 재김해창녕향우회는 이번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의 진심을 다시금 전했다. 서호원 회장은 “지난 4월 남지유채축제를 오랜만에 방문하면서 고향에 대한 반가움과 애틋함을 느꼈다”며 “그 자리에서 향우회원들과 고향을 위해 작게나마 뜻을 모으자는 제안을 나눴고, 그 따뜻한 마음이 오늘 기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향우회가 앞으로도 고향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성낙인 군수는 “멀리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정성을 모아준 향우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따뜻한 참여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한다. 기부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7월 16일 오후 7시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귀농·귀촌을 주제로 한 연극 ‘지금 내려갑니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획공연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금 내려갑니다’는 농촌에서 실제로 벌어질 수 있는 토착민과 귀촌인 간의 갈등과 화합을 유쾌하게 풀어낸 음악극이다. 다채로운 노래와 안무, 개성 있는 배우들의 연기로 구성된 뮤지컬 형식의 연극으로, 무거운 주제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인구소멸 위기를 겪는 농촌의 현실을 따뜻하게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 간의 이해와 공감의 폭이 넓어지는 문화적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창녕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계성면은 여름철 폭염과 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저소득층과 복지위기 가구를 조기에 찾아내기 위한 집중 발굴 활동을 오는 9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발굴은 폭염·호우에 특히 취약한 홀몸노인, 거동불편자, 기초생활수급자, 사례관리 대상자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계성면은 안부 전화와 문자 발송은 물론, 직접 방문을 통해 건강상태와 안전 여부를 세심히 확인할 계획이다. 석상훈 면장은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한 모니터링과 상담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창녕읍은 지난 19일 무더위에 취약한 사례관리 대상 16세대에 여름용품인 여름 잠옷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본격적인 장마와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독거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이 보다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더불어 읍 복지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폭염 대비 건강관리 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성봉준 읍장은 “여름철 폭염은 취약계층에 특히 위험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무더위와 장마가 지속되는 동안 건강과 안전을 위한 세심한 돌봄에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와 창녕군태권도협회(회장 정상현)는 창녕군 사회복지타운에서 젠더폭력 예방을 위한 자기방어훈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5년 지역연대 안전프로그램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군민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위기 대응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태권도협회 소속 호신술 전문강사를 활용한 실전 중심의 자기방어 훈련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나를 지키는 첫걸음 – Be myself’라는 제목으로 창녕, 남지에서 각각 1회씩 20명 내외의 군민을 대상으로 7월부터 진행되며, 성인지 감수성 교육과 함께 밀기, 차기, 낙법 등 기본 방어 기술, 비언어적 의사 표현 및 심리적 대응 전략 등으로 구성된다. 이현선 상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젠더폭력 피해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보호받고 회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경찰 등 유관기관과도 협력해 실질적인 피해자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는 지난 19일 여성폭력사건 모니터링단 ‘보라 1기’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라 1기’는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시민참여단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재판과 언론보도 사례를 중심으로 사법절차 내 성인지 관점 확산, 왜곡되거나 자극적인 보도 점검, 언론문화 개선 등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활동 방향성과 연간 계획을 공유하고, 단원들이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선언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현선 소장은 “보라 1기의 활동이 여성폭력 피해자들의 권리 보장을 위한 제도적 변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대해 젠더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과 창녕군자원봉사센터는 2025년 경남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보훈의 만찬’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보훈의 만찬은 자원봉사 활성화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실천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활동이다. 이날 활동에는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참여해 된장국과 소불고기 등 반찬 3종과 제철 과일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6.25 참전유공자 16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반찬을 받은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외출도 힘든데 이렇게 찾아와 반찬도 챙겨주고 안부까지 물어줘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보훈의 만찬’은 오는 10월까지 매달 1회씩 국가보훈대상자 16가구를 대상으로 반찬을 지원하고, 안부 확인과 함께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 임원 43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리더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안전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안전한 농촌 일터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며, ‘작은 실천이 생명을 지킨다’는 구호 아래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진행된 교육에서는 한국농어촌안전연구소 전문 강사가 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작업 중 안전사고 대응법, 보호장비 활용법, 응급처치 요령 등이 포함됐으며, 농업인 안전리더로서의 전문성과 실천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회장 차정화)는 오는 9월 말까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집중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무더운 시간대 영농현장을 중심으로 농업인을 직접 찾아가 폭염 대응 수칙을 안내하고, 예방 보조물품을 지원하는 등 예방 중심의 안전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성낙인 군수는 “농업인 스스로가 안전지킴이로 나서는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321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18일, 주요 시설과 사업 현장을 방문해 군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주요 사업장의 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군정 시책의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감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선제적 점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날 ▲대합 십이리 굴곡도로 선형개량공사 ▲이방 현창리 굴곡도로 선형개량공사 ▲산토끼 노래동산 물놀이터 조성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사항을 점검했다. 이동훈 산업건설위원장은 “의정 활동의 기본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데 있다”며 “이번 현장 방문에서 수집한 다양한 의견과 자료를 바탕으로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제안과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21회 창녕군의회 제1차 정례회의 주요 일정인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6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이번 현장 방문에서 확인된 자료들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