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노인분과와 영유아분과의 연계사업으로 1·3세대가 함께하는 ‘행복 동행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는 유아들의 해맑은 웃음을, 유아들에게는 할아버지·할머니의 따뜻한 미소를 전하며 세대 간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음악 놀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친밀감을 형성하며, 어르신 1세대와 영유아 3세대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오카리나 연주, 한국무용, 노래자랑,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재능기부 효(孝) 콘서트를 함께 관람하며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노인분과 박영백 분과장과 영유아분과 김은경 분과장은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웃고 즐기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세대공감 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화합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보건소는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관내 CU·GS 편의점 21곳에서 ‘심(心)심(審)편의점’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6곳에서 시범 운영한 이 사업은 올해 5곳이 추가돼 군 전역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심심편의점’은 스트레스, 우울, 불안, 자살생각, 음주 등 5가지 항목에 대해 QR코드를 활용한 정신건강 자가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누구나 편의점 내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손쉽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의 특성을 살려 군민이 언제든지 마음건강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필요할 경우 정신건강 상담을 신청하거나 즉시 상담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마음도 신체 건강처럼 늘 살펴야 한다”며 “자주 찾는 생활공간인 편의점을 통해 군민 누구나 정신건강을 편하게 점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8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정담은 밥상’ 요리교실을 창녕군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6회기로 구성됐으며, 고독사 위험자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회복, 자립 생활 능력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참여자들이 함께 요리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교감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돕고자 했다. 이날 요리교실에는 7명의 1인 가구가 참여해 깻잎전을 포함한 5가지 요리를 함께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수업이 끝난 뒤에는 직접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누며 자연스럽게 말벗이 되어주는 시간이 이어져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했지만, 요리를 배우면서 대화도 자연스럽게 하게 돼 이제는 요리교실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고립된 일상 속에서 누군가와 함께 식사를 준비하고 나누는 경험은 정서적 돌봄의 시작이자 고독사 예방의 중요한 열쇠”라며 “앞으로도 1인 가구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영산여성민방위기동대는 6월 호국보훈의 달과 제70회 현충일을 앞두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나라 사랑 태극기 조기(弔旗) 달기 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영산여성민방위기동대원 10여 명이 참여해 호국공원, 마을회관 등 공공건물의 태극기를 사전 점검하고 훼손된 태극기를 교체했다. 더불어 지역 주민들에게 현충일의 의미와 조기 게양의 필요성을 홍보하며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펼쳤다. 박복남 대장은 “현충일을 앞두고 대원들과 함께 태극기를 점검하고 캠페인을 전개하니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도 더욱 깊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보의식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과천시 경마공원 내 ‘바로마켓’에서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우포따오기축제 in 과천바로마켓’ 특판전을 개최해 창녕의 대표 농산물인 양파와 마늘을 홍보·판매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전은 창녕군이 주최하고 창녕마늘양파융복합사업추진단과 창녕군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동 주관해, 올해 수확한 햇양파와 깐마늘은 물론 양파·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 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뜻깊은 행사로 마련됐다. 특히 창녕군은 이번 특판전을 통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마늘의 주산지이자 양파의 시배지임을 강조하며, 양파고추장, 마늘소금, 양파음료 등 창의적인 농산가공품을 함께 선보여 수도권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과천바로마켓은 과천 경마공원에서 매주 화·수요일에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009년 개설해 16년째 운영 중이다. 수도권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장터로서, 이번 특판전을 통해 창녕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특판전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육아지원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관내 미취학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맞이 가족 감사이벤트 ‘두근두근 팡팡! 주사위 게임’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가정 내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놀이형 프로그램으로, 아이와 부모가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오늘의 순간이 더 귀하고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덕분에 평범했던 하루가 우리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창녕군육아지원센터는 이 외에도 부모교육, 양육상담, 영유아 발달심리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내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5월 26일, 풋대마늘 경매가 시작된 첫날을 맞아 창녕농협 공판장과 우포농협 집하장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올해 풋대마늘 경매는 5월 26일부터 6월 7일까지 진행되며, 창녕군은 전국 마늘 재배면적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로서 마늘 가격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경매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농가와 유통 관계자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풋대마늘은 본격적인 건마늘 출하 전 일부 물량을 선제적으로 출하함으로써 수급 조절을 통한 가격 안정은 물론, 농가의 노동력 및 인건비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창녕 마늘의 우수한 품질이 소비자에게 더욱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판로 확대와 유통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농산물 유통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인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6일, 창녕읍에 소재한 우리태권도(관장 박상진)에서 관내 저소득 아동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문화상품권(1만 원권) 100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우리태권도는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복지 향상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시 한 번 따뜻한 기부에 동참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박상진 관장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는 창녕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을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지역 아동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신 박상진 관장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아이들이 걱정 없이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문화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아동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그동안 기록용으로 보관해 오던 옛 사진 5,157장과 읍면 청사 변천사를 비롯한 주제별 영상을 제작해 군 대표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옛 사진 공개사업’은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됐으며, ▲1단계(2000년 이전) 1,325장 ▲2단계(2001~~2005년) 412장 ▲3단계(2006~~2020년) 3,420장을 정리해 총 5,157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자료는 군이 보유한 필름 자료를 디지털화한 기록용 사진과 군민 기증 사진 등을 바탕으로, 담당 공무원이 직접 선별·편집해 별도 예산 없이 추진됐다. 사진과 영상에는 ▲군 청사 등 주요 시설 변화 ▲각종 축제 및 행사 ▲부곡온천·우포늪 등 주요 관광지 ▲주요 문화재 ▲과거 군민들의 일상 모습 등이 담겨 있으며, 해당 자료는 군 대표누리집 내 ‘창녕사진 ' 창녕옛사진’과 ‘창녕영상 ' 그때 그 시절’ 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공개된 옛 사진을 통해 군민들께서 잠시나마 추억을 소환하고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개인이 소장한 과거 사진도 언제든지 기획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경남 창녕군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비 예산확보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 건의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내년도 신규 국비 사업 예산확보와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지원, 농번기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 방안 등을 건의하기 위해 직접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먼저, 지난 22일에는 행정안전부 자연재난대응국에 방문해 상습 침수 피해지역의 홍수 예방과 재해위험 요인 사전 정비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고암 중대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421억 원 ▲계성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392억 원, 2건의 국비 사업 지원의 시급성을 설명했다. 이어 재정자립도가 낮은 군의 현안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지방재정국을 방문해서는 ▲대지면 토평천 수변 둘레길 조성사업 19억 원 ▲계성 명리 마을 오수관로 정비사업 15억 원 ▲이방 석리 지구·장마 강리 지구 침수 피해 개선사업 14억 원 등 3건, 총 48억 원 규모의 지역 현안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재난관리정책과에는 ▲고암 청간 저수지 정비공사 25억 원 ▲남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