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6일 로컬푸드직매장 및 공공 급식에 참여하는 생산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창녕읍 경화회관에서 통합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녕군 로컬푸드직매장은 창녕축산업협동조합이 운영 중인 영산면 소재 직매장과, 영산농업협동조합 하나로마트 내 샵인샵 형태의 직매장이 있으며, 남지농업협동조합 하나로마트 내에도 직매장 개장을 준비 중이다. 또한 2021년 12월 개관한 창녕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군 직영으로 운영되며, 관내 공립유치원과 학교, 노인복지회관 등 총 41개소에 5,5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농축산물 중심의 급식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로컬푸드 및 공공급식 생산‧출하자 준수사항을 중심으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이해, 농약 안전사용법, 부정사용 사례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농특산물 공급을 위한 실천적 교육에 중점을 뒀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교육이 생산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농가 소득 증대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녕군은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경쟁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영산면과 계성면 일원 노후 보도블럭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처럼 보도블럭을 철거 후 재설치하는 방식이 아닌, 고압분사기를 활용해 보도블럭을 세척하는 새로운 방식을 시범사업으로 채택해 추진했다. 과거에는 노후 보도를 철거하고 다시 설치하는 방식으로 많은 예산이 소요됐고, 공사기간 동안 주민들이 보행에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비나 눈이 오는 날에는 보도 공백으로 인한 불편이 더욱 컸다. 창녕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을 고압으로 분사해 오염을 제거하는 고압분사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1km 구간 정비 시 약 8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공사 기간도 단축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한 기존 방식에서 발생하던 폐보도블럭과 폐경계석 등의 처리 문제를 해결하고자, 폐기물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정비를 실현했다. 고압분사 방식은 화학 세제나 유해물질 없이 물만을 사용해 보도를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시범사업은 주민불편 해소, 예산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영산면에서는 산불 진화대 희생자를 위한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31일부터 영산면 죽사1구 주민을 비롯한 지역 내 다양한 사회단체들이 총 1천7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김손순 씨가 300만 원을 쾌척했으며, 새마을부녀회와 월령1구부녀회가 공동으로 120만 원, 영산면 영영회가 30만 원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사)삼일민속문화향상회 ▲영산면이장협의회 ▲영산면생활개선회 ▲구계목도민속보존회 ▲영산면적십자부녀봉사회가 각각 100만 원씩을 기부했고,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창녕군연합회 영산면분회 ▲영산초등학교 78회 동기회도 각각 50만 원을 전달했다. 특히 영산면 생활개선회는 벚꽃 시즌 동안 연지못과 만년교 일대에서 식혜, 수정과, 매실주스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해 감동을 더했다. 하회근 면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을 돕기 위해 솔선수범해 주신 주민들과 사회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유가족과 부상자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도천면은 도천면 체육회와 도천면 주민자치회가 산청군 대형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해 각각 100만 원과 5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강상순 체육회장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깊은 위로를 전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희생자와 가족분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정식 주민자치회장은 “슬픔에 빠져 있는 희생자와 가족분들을 생각하며, 작게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윤희정 면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선뜻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모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녕군365가치나눔 사업’과 연계돼 산불 피해 희생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대지면은 대지면새마을부녀회 50만 원, 대지면새마을협의회 60만 원, 대지면새마을문고회 30만 원을 산청군 산불 사고 희생자 구호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조미야 부녀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희생자 가족과 유가족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연옥 면장은 “지역사회의 관심이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산불 피해 희생자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창녕읍은 지난 15일, 성봉준 읍장이 직접 참여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녕읍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 강화를 위해 매월 읍장이 직접 지역 내 취약계층을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생활 속 고충을 청취하고 있다. 이번에는 부녀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복지 제도를 안내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환절기 건강관리와 관련한 당부도 이어져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읍장님이 직접 찾아와 이야기를 들어주니 무척 감사하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꼭 행정복지센터에 알려야겠다”고 말했다. 성봉준 읍장은 “현장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면 복지대상자가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무엇이 정말 필요한지 더 깊이 고민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창녕읍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창녕군치매안심센터와 창녕도서관이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한 협력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순회 문고’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창녕도서관은 지난 2018년부터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되어 치매 관련 도서코너와 정보지를 비치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정보 전달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순회 문고’는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들과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자료 지원 서비스로, 큰 글자 도서와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건강도서, 그림책 등 100여 권을 가족카페에 상시 비치하고 정기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창녕도서관은 책놀이 강사를 치매안심센터에 지원해 치매 고위험군 대상 인지 향상 프로그램 ‘책마실 수업’을 지난 3월 6일부터 주 1회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와 도서관의 협력으로 지역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정보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창녕문화원이 산청군 산불 사고 희생자 구호 성금 408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삼윤 원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이번 성금이 상처를 회복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한 ‘창녕군365가치나눔 사업’을 통해 창녕군 산불 피해 희생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오는 23일 오후 7시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공연 김주홍과 노름마치예술단의 퓨전국악 ‘허튼소리’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공연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튼소리’는 전통 타악과 가야금, 피리, 태평소 등이 어우러진 국악 콘서트로, 한국 전통음악의 멋을 현대적으로 풀어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퓨전국악 공연 ‘허튼소리’가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창녕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5일 창녕군 새마을부녀회, Y-SMU 청년연대와 함께 봄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배추김치 대신 1.5톤의 무로 깍두기를 담가 280가구의 재가 장애인들에게 전달하며,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봄철 나른한 일상에 아삭한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봉희)와 Y-SMU 청년연대(회장 박재현) 회원들은 싱싱한 무를 손질하고 정성껏 양념을 버무리며 봄 기운을 깍두기에 한가득 담아냈다. 미소야로타리클럽, 재향군인여성회, 창녕여성의용소방대, 창녕주공아파트관리사무소 등 지역사회 단체와 자원봉사자들도 김치 배달에 동참하며 온정을 더했다. 김성길 관장은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려진 깍두기에 담긴 마음이 지역 장애인분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지원과 관심을 통해 장애인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