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삼천포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합동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진행된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투명한 예산집행, 안전한 급식 제공, 신뢰도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관련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예산집행의 적정성, 우수 식재료 공급, 조리·배식 과정, 위생관리, 식중독 예방 조치 등 전반적인 사항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급식비 운영계획, 급식비 집행·정산 식재료의 원산지 및 유통기한 확인, 도내산 친환경농산물 사용 비율, 후식 및 전처리 식재료 사용 비율 등을 현장점검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점검했다. 삼천포초등학교는 청결한 위생관리, 안전한 식재료 사용, 저학년과 고학년 맵기 조절 등 학생들을 배려한 식단 계획에 따라 우수한 급식을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 및 개선 권고를 통해 신속한 피드백이 이뤄졌다. 박동식 시장은 “학교급식은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유관기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관내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사천문화재단, 사천시복지·청소년재단, 사천시미생물발효재단 등 4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방규제센터’를 운영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규제총괄부서 및 관련 소관부서 담당자, 방문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규제 개선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은 실질적인 규제 개선 과제로 도출하고,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법령·지침 등 중앙부처 차원의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해 제도 개선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도 기관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행정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규제 혁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힘쓸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함으로써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시민 불편을 유발하는 각종 규제를 발굴·개선하여 보다 살기 좋은 사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경화)는 지난 16일 ‘용산초와 함께하는 2025 경남안녕캠페인’ 7월 활동으로 생활 속 환경소비활동 실천을 주제로 한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용산초등학교 4학년 학생 39명은 플라스틱의 유래와 알쏭달쏭한 퀴즈를 풀며 플라스틱이 지구에 미치는 나비효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평소 나의 환경소비활동은 어떤지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앞으로 환경소비활동을 어떻게 할 것인지 의논과 검토를 거쳐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특히, 재활용품 교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딤돌 봉사회(회장 이진수) 소속 회원들과 자원봉사센터 코디네이터가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했다. 안녕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업시간에 ‘플라스틱을 먹은 애벌레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일까?’라는 질문이 기억에 남는다”며 “오늘부터 일회용 빨대와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를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경남안녕캠페인’은 경상남도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지역 내 문제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개선하는 협력사업으로, 사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가족센터는 관내 직장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달달한 오후’ 간식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이벤트는 센터 홍보사업 일환으로, 더운 날씨에 고생하시는 관내 직장인들에게 즐거움과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엘크루관리사무소, 하얀나라어린이집, 용남중학교, 사천중학교, 삼천포중앙고등학교, 사천해양경찰서512함, 국민연금공단사천남해지사, 김산내과, 사천시청 노인장애인과 등 관내 회사 및 공공기관 총 25곳이 참여했다. 대학생 딸이 고생하는 아버지와 동료를 위해서,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 힘이 되고자, 부서이동으로 인해 새로운 부서에서 잘 적응하고 싶어서, 사춘기 학생들과 고군분투하는 선생님을 위해서 등 신청 동기도 다양하고 감동적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한 기관은 “무료한 오후 가족센터의 선물 같은 감짝 이벤트로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었고, 지금처럼 멋진 활동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영아 센터장은 “이벤트가 성황리에 잘 진행된 것은 신청기관의 적극적인 호응과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다. 가족을 응원하고, 동료를 칭찬하는 이 이벤트는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위성조난신호기(EPIRB)를 장착한 선박에 대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성조난신호기(EPIRB : Emergency Position Indicating Radio Beacon)는 조난 상황 발생시 위성통신을 통해 선박의 위치를 자동으로 구조 당국에 전송하는 장비로, 해양사고 시 신속한 구조 활동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하지만, 잦은 오발신 조난신호는 불필요한 구조세력의 출동과 그에 따른 경비 공백이 발생하는 등 행정력 낭비를 초래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위성조난신호기 설치상태, 배터리 유효기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오발신율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위성조난신호기에 대한 관리방안과 사고 발생시 조난통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어민 대상으로 교육·홍보활동도 실시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오발신이 감소하게 되면 실제 조난 시 신속한 출동으로 인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서포면 별주부전축제추진위원회에서 2025년 7월 18일 ~ 7월 19일 동안 제10회 비토섬별주부전축제 동안 안전과 관광객 편의를 위해 차량 통제 및 일방통행 구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 18일부터 낙지포항으로 진입하는 진입로 두 곳(새남쪽나라횟집, 한일횟집)에 대해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비토삼거리에서 낙지포항까지는 일방통행 구간으로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통제 기간은 관광객 수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으며, 관광객들의 안전 등을 위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한 사용을 독려한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연매출 30억 원 이하 매장이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스티커가 부착된 매장에서 사용가능하다. 특히, 시민들이 쿠폰 사용 가능 매장을 한눈에 식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스티커는 관내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하거나 사천시청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손쉽게 다운로드 받아 출력, 부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소비쿠폰을 사용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은행 및 카드사), 선불카드(행정복지센터), 모바일 사천사랑상품권(chak앱) 중 하나의 매체를 통해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관내 매장에서 적극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및 스티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각 행정복지센터 또는 사천시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은 오는 8월 9일 오후 7시 30분 삼천포대교공원 해상무대에서 ‘2025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전국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천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토요상설무대의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너에게 닿기를’이라는 주제로 연인, 배우자, 가족, 친구, 스승 등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 프러포즈는 편지 낭독, 립싱크 쇼, 영상, 사진 등 창의적인 방식으로 고백과 감정을 표현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소중한 사람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감동적인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프러포즈 경연대회는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7월 23일까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본선에 진출한 6팀에게는 총 1000만 원 상당의 푸짐한 상품이 지급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인기 가수 청인, 제이세라, 블루퍼피의 축하 공연도 출연,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와 사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6일 삼천포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단 하나의 지구를 위한 도전! 환경골든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 환경골든벨 퀴즈 대회, 축하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청소년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후위기 대응 및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본선에 진출한 120명의 학생이 열띤 경쟁을 벌이며 퀴즈 형식으로 환경 상식을 겨루었고, 참석자 모두가 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골든벨 대회는 단순한 퀴즈대회를 넘어 청소년 스스로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일상 속 실천 방안을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박동식 시장은 “지속가능 발전을 이루는 사천의 시작은 시민 모두의 참여에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및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반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선구동 새마을회는 여름철 무더위를 ‘함께 나누는 실천 생활’로 이겨나가기 위해 7월부터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상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나바다 나눔장터는 기빈헤어(벌리한들길 88-2)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해 운영되고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나눔과 재사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부스를 운영하고, 사용 가능한 생활용품(의류, 도서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장터에 나온 물품들은 누군가에겐 불필요했던 물건이 다른 이에게는 새로운 가치를 지난 물건으로 재사용됨으로써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환경으로도 의미를 더했다. 송용식 선구동 새마을회장은 “나눔의 정이 줄어들고 있는 시기에 나눔의 행복이 널리 전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꾼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