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5 (토)

  • 맑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9.5℃
  • 맑음서울 5.9℃
  • 맑음대전 6.7℃
  • 구름조금대구 7.9℃
  • 맑음울산 10.5℃
  • 맑음창원 11.4℃
  • 맑음광주 8.3℃
  • 맑음부산 13.9℃
  • 맑음통영 11.3℃
  • 맑음고창 5.6℃
  • 맑음제주 13.1℃
  • 맑음진주 7.2℃
  • 맑음강화 5.2℃
  • 구름조금보은 2.8℃
  • 맑음금산 2.7℃
  • 맑음김해시 9.7℃
  • 맑음북창원 10.8℃
  • 맑음양산시 9.1℃
  • 맑음강진군 8.6℃
  • 맑음의령군 5.9℃
  • 맑음함양군 5.0℃
  • 맑음경주시 7.4℃
  • 맑음거창 4.8℃
  • 맑음합천 3.7℃
  • 맑음밀양 7.6℃
  • 맑음산청 3.9℃
  • 맑음거제 10.9℃
  • 맑음남해 10.7℃
기상청 제공

하동 진교고등학교 학생회, 장애인들 위해 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

재활치료 원목자석 교구 직접 구매해 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7일 진교고등학교 학생회가 장애인 재활치료를 위한 원목자석 교구를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학교 축제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30만 원)으로 구매한 것이다.

 

학생들은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하는 바자회의 취지에 맞춰 의미가 있고,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에 수익금을 사용하고자 마음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변의 장애를 가진 친구들이 복지관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는 것을 보고 복지관과 협의하여 재활치료 교구를 전달하게 됐다.

 

진교고 학생회는 “나눔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작은 정성이 모여 더 큰 의미를 만들어 간다고 생각한다. 이번 기부를 계기로 많은 학생들이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바자회로 어렵게 마련한 수익금을 장애인의 재활치료를 위해 기부해 준 것에 대해 너무나 감사하다. 학생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의미가 된 교구를 장애인의 재활치료를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