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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흥국생명 최은지 선수, 고향 하동에 따뜻한 나눔

4월 20일 장애인의 날 맞아 200만 원 상당 보양식 키트 기부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 소속 최은지 선수가 고향 하동에 따뜻함을 전했다.

 

21일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최은지 선수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복지관에 200만 원 상당의 보양식 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받은 물품은 복지관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전달하여, 이들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지원할 방침이다.

 

최은지 선수는 하동 출신으로, 올해로 4년째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따뜻한 감동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최은지 선수는 “내 고향 하동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작은 정성이지만 내 고향의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응원을 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복지관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고향의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최은지 선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소중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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