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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중학교 배구부 전국대회 첫 우승 달성”

창단 8년 만에 이룬 쾌거…최우수선수상, 리베로상 등 개인별 역량도 인정받아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중학교 배구부가 7월 7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삼척시에서 열린 ‘2025 IBK기업은행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에서 창단 이래 첫 우승을 거두며 전국 무대에서 빛나는 성과를 기록했다.

 

2017년 창단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온 하동중학교 배구부는 이번 대회에서 기량을 발휘해 강팀들을 차례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종전 최고 성적은 3위에 그쳤으나, 이번에는 그 한계를 뛰어넘는 전례 없는 성과를 일궈내며 하동 지역 배구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특히 최종 결승전에서 올해만 전국대회 2승을 거둔 서울 태릉중학교팀을 맞아 빠른 스피드와 팀플레이로 압도적 승리를 거둔 것은 주목할 만한 성과이다.

 

이번 대회에는 지도교사 정연황을 비롯해 감독 하종민, 코치 김현, 주장을 맡은 3학년 강현준을 포함한 총 19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팀워크와 기술로 전국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박은우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정호영 선수가 우수공격수상, 김형모 선수가 세터상, 서민욱 선수가 리베로상을 각각 수상하며 팀의 전력을 입증했으며, 하종민 감독은 지도자상을 수상하며 선수들과 함께 이룬 값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도교사 정연황 씨와 하종민 감독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꾸준한 훈련이 이번 우승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스포츠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류용만 교장은 “하동중학교가 전국 우승을 한 것은 그동안 하동군청과 군의회의 지원과 하동군체육회의 후원이 뒷받침된 결과”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하동중학교는 15일 우승 축하 환영회를 개최했다.

 

이날 하동교육지원청 이춘호 교육장, 김구연 도의원, 하동군청, 군 체육회에서도 참석해 기쁨을 함께했으며, 하동신협 박기봉 이사장이 산악회 이름으로 장학금 250만 원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하동중학교 배구부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국 무대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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