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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제19회 이순신장군배 전국윈드서핑대회 개최

태양보다 뜨거운 도전, 9. 6.(토)~7(일) 통영 바다에서 펼쳐지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다가오는 9월 6일 ~ 7일 제19회 이순신장군배 전국윈드서핑대회가 수륙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순신장군배 전국윈드서핑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해양 정신과 도전 정신을 기리는 상징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통영시 주최, 통영시요트협회 주관으로 윈드포일, 혼합오픈, 펀&포뮬러, 단체전 등 총 4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전국의 윈드서핑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윈드서핑 축제로, 통영의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역동적인 레이스가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최근 해양스포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윈드포일 종목은 기술적 난이도와 스피드감으로 관람객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해양레저문화의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 관광 활성화와 시민 참여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순신장군배 윈드서핑대회는 통영의 해양정신과 도전의식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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