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2 (목)

  • 맑음동두천 11.7℃
  • 맑음강릉 17.4℃
  • 맑음서울 12.7℃
  • 맑음대전 14.5℃
  • 맑음대구 17.5℃
  • 맑음울산 14.5℃
  • 맑음창원 14.8℃
  • 맑음광주 15.0℃
  • 맑음부산 14.9℃
  • 맑음통영 14.6℃
  • 맑음고창 10.3℃
  • 맑음제주 14.8℃
  • 맑음진주 17.2℃
  • 맑음강화 7.7℃
  • 맑음보은 14.9℃
  • 맑음금산 14.2℃
  • 맑음김해시 15.6℃
  • 맑음북창원 15.4℃
  • 맑음양산시 16.4℃
  • 맑음강진군 13.6℃
  • 맑음의령군 16.4℃
  • 맑음함양군 16.0℃
  • 맑음경주시 16.8℃
  • 맑음거창 14.6℃
  • 맑음합천 17.5℃
  • 맑음밀양 17.7℃
  • 맑음산청 16.5℃
  • 맑음거제 14.1℃
  • 맑음남해 17.9℃
기상청 제공

제주, 메밀산업 중심지로 도약 준비

제3차 메밀산업 육성 기본계획 확정…품종개발부터 관광연계까지 종합지원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전국 1위 메밀 주산지인 제주가 향후 5년간 917억 원을 투입해 대한민국 메밀 산업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제주메밀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심의를 거쳐 ‘제3차 제주메밀 산업 육성 기본계획(2025~2029)’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품종 개발부터 생산·가공·유통·관광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발전 전략을 담고 있다.

 

전국 최대 메밀 주산지인 제주는 2023년 기준 재배면적 2,169ha로 전국(3,486ha)의 62.2%, 생산량은 1,703톤으로 전국(2,975톤)의 57.2%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위상을 보유하고 있다.

 

메밀은 제주 농경의 신 ‘자청비’ 설화에 등장하는 오곡 중 하나로, 척박한 화산회토에서도 잘 자라며 빙떡 등 전통 음식의 재료로 활용돼 제주의 문화적 정체성을 담고 있다.

 

이러한 제주 메밀의 문화적·산업적 가치를 인식한 (사)제주메밀협의회, 메밀문화원, 지역 영농조합법인 등 관련 단체들과 행정의 노력으로 2015년 '제주메밀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를 토대로 통합 브랜드 발굴, 농촌융복합산업 경진대회 수상 등의 성과를 거두며 6차산업화 모델을 구축했으며, 최근에는 신협과 업무협약(2025년6월)을 체결해 메밀산업 가치 확산을 위한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기본계획은 ‘문화·관광 등과 연계한 제주메밀의 가치 확산’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기후변화 대응 및 품질 경쟁력 향상 △통합브랜드 제고 및 가공·판매 다각화 △메밀문화가 있는 관광연계 활성화 구축 등 3대 전략과 9개 세부 전략과제를 추진한다.

 

투자 규모는 국비 50억 원, 지방비 565억 원, 자부담 302억 원 등 총 917억 원으로, 주요 세부 사업으로는 △신품종 개발 및 보급 확대 △계약재배 확대 및 조직체 육성 △디지털 농작업 기계화 △고부가가치 가공제품 개발 △통합브랜드 활성화 및 온라인 판매 다각화 △메밀꽃 축제 연계 체험·관광 구축 등이 포함됐다.

 

특히 농업기술원은 수량 25% 증가, 병해 저항성이 강화된 신품종 ‘햇살미소’를 개발해 농가 보급을 확대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과 품질 경쟁력 향상을 도모한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계획을 통해 제주메밀을 문화·관광과 연계한 핵심 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제주메밀협의회·생산자단체·농협·행정이 긴밀히 협력해 제주가 ‘메밀의 본고장’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박형준 부산시장, “골든타임 지키는 도시로”… 광역 지자체 최초,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전용 차량 전달식 개최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형버스 주차장에서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전용 차량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은 전국 광역 지자체 중 제일 먼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전체 수행기관(17곳)에 전용 차량을 100퍼센트(%) 구축을 완료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지역사회 예방적 돌봄의 차원에서 상시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가구에 디지털 장비를 설치해 화재 등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대응하는 사업이다. 구·군의 17개 기관이 사업을 수행하며, 독거노인·중증장애인 1만 9천여 세대에 안전장비를 설치해 2025년 한 해 동안 응급 호출 발생 약 1천200여 건에 대해 응급관리요원을 출동시켰다. 특히, 이번 전용 차량 100퍼센트(%) 구축은 지역 내 향토기업인 에스비(SB)선보㈜와 ㈜파나시아의 기부금으로 완성돼, 취약계층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협력 모델로서 그 의미가 크다. ▲2025년 7월 에스비(SB)선보㈜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10곳에 전용 차량 지원을 위한 1억 7천만 원을 기부했고, ▲2025년 9월 ㈜파나시아가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