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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3년 연속 청년(마을)협력가 파견..곳곳에 부는 청년 바람

현재까지 8개 읍면, 16개 마을에서 활동하며 마을 자원 발굴에 앞장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청년(마을)협력가를 양성·파견하며,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

 

10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제3기 청년(마을)협력가 5명은 지난 9월 한 달간 인턴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마을에서 이장·주민들과 함께 마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이들은 제1․2기 협력가가 파견된 마을들을 방문하여 하동의 지리·역사·문화적 배경 지식을 확대하고, 마을 주민과의 유기적 관계 형성 방법을 터득하는 등 협력가로서의 역량을 높였다.

 

특히, 이번에 제3기 협력가들이 파견된 7개 마을은 이장들의 적극적인 요청이 뒷받침됐다. 이들은 올 3월 진행된 ‘마을이장학교’ 과정까지 모두 수료하는 등 협력가 파견에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 이장은 “청년(마을)협력가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행정적 지원을 발판 삼아, 마을의 자원을 발굴·활용하여 으뜸 마을을 만들고 싶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로써 현재 하동군 관내 8개 면과 16개 마을에 마을 협력가가 파견됐다. 협력가들은 마을 자원 조사, 비전 수립, 마을 만들기 사업 등을 주민들과 뜻을 모아 진행하며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고전면에 파견된 협력가는 “외형과 내실이 모두 단단한 마을을 만들어 이장님과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청년(마을)협력가 사업을 통해 3년 연속으로 청년 인재 양성과 일자리 제공 및 지역사회 정착이라는 성과가 나타났다”며, “새로운 협력가의 파견이 하동 곳곳에 건강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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