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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씨앗교사 대상 ‘질문이 있는’ 수업 연수

질문이 살아있는 교실문화 확산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5일 10시부터 13시까지 외솔회의실에서 ‘질문이 있는 수업’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올해 씨앗교사와 2026년 씨앗교사 희망 교사 등 교실 수업 개선에 관심 있는 교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의 배움 중심 수업으로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을 실현하고,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높여 학교 문화를 혁신하고자 추진됐다.

 

연수는 ‘질문 수업 어떻게 시작할까?’를 주제로, 교사의 질문 역량을 강화하고 실천 중심의 수업 변화를 이끌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창원한들초등학교 양경윤 수석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160분 동안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질문과 대화를 활용한 수업 모형을 직접 소개하며, 교사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교수법을 공유했다. 특히, 인성교육 프로그램 ‘고마워 교실’과 질문 기반 수업 설계 사례로 학생 참여를 높이는 전략을 제시했다. 연수에 참석한 교원들은 현장 중심의 생생한 사례를 함께 나누며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양 수석교사는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자이자 옥조근정훈장 수훈자로, 11권의 저서와 1,800여 회의 공개 수업 경력을 가진 질문 수업 분야의 전문가로 질문 중심 수업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의 시대에 교사의 역할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라며 “질문 수업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스스로 사고하고 질문하는 힘을 기르게 하는 방법을 배웠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교사는 “교사 학습 공동체에서 질문 수업 방법을 꾸준히 공유하며 학교 혁신에 앞장서고 싶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교원들이 혁신적인 교수법을 실천해 학생 중심의 수업 문화를 정착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씨앗교사 운영의 내실화로 교사 학습 공동체를 강화하고, 질문이 살아 있는 교실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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