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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한옥체험관 복합문화공간 조성 추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김해한옥체험관(김해시 왕릉길 40)의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총 18억원(균특전환·도비 11억7000만원, 시비 6억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숙박동 13실 내부 전체를 리모델링하고, 숙박동 외 공간에 회의실, 방문자센터, 기프트샵 등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지난해 실시설계를 마치고 지난 10월 착공해 2026년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해한옥체험관은 2006년 개관 이후 한옥 숙박과 체험으로 관광객과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특히 지난해 9월 새 단장을 마친 북카페 ‘명월’은 김해 대표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으며 연간 6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김해한옥체험관은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MICE 관광 활성화, 글로컬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거점으로 그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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