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2 (화)

  • 구름조금동두천 3.0℃
  • 구름많음강릉 8.0℃
  • 맑음서울 2.9℃
  • 구름조금대전 6.8℃
  • 구름조금대구 8.9℃
  • 맑음울산 9.5℃
  • 맑음창원 10.1℃
  • 구름조금광주 9.5℃
  • 맑음부산 13.5℃
  • 구름조금통영 12.0℃
  • 맑음고창 7.5℃
  • 구름조금제주 11.9℃
  • 맑음진주 11.9℃
  • 구름조금강화 1.1℃
  • 구름조금보은 6.5℃
  • 맑음금산 6.6℃
  • 맑음김해시 11.7℃
  • 맑음북창원 11.4℃
  • 맑음양산시 12.6℃
  • 구름많음강진군 9.9℃
  • 맑음의령군 9.6℃
  • 맑음함양군 9.9℃
  • 맑음경주시 9.9℃
  • 맑음거창 9.2℃
  • 맑음합천 10.7℃
  • 맑음밀양 11.1℃
  • 맑음산청 9.8℃
  • 맑음거제 10.1℃
  • 맑음남해 10.4℃
기상청 제공

김해율하도서관 ‘젠더·생태’ 주제 시민인문강좌 개최

부산대 여성연구소와 협력 4~18일 매주 목요일 운영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율하도서관은 부산대학교 여성연구소와 협력해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시민인문강좌 ‘젠더와 생태: 마주침의 정치를 향하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문학과 역사 텍스트를 중심으로 기후위기 시대의 젠더와 생태 문제를 탐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좌는 ▲부산대 국어교육과 명수현 강사의 현대시를 통한 생태적 감수성에 대해 살펴보는 강의를 시작으로, ▲부산대 교양교육원 이희원 강사와 기후 위기 속 새로운 돌봄 서사를 문학 작품과 함께 고찰하며 ▲부산대 사학과 배혜정 강사가 생태 위기에 내재한 젠더 불평등을 역사·문학적으로 분석하는 순으로 이어진다.

 

율하도서관은 지난 8월에도 부산대 여성연구소와 함께 젠더·생태를 주제로 한 시민강좌 ‘우리는 함께 살아간다: 젠더, 생태, 일상 이야기’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강좌는 당시의 높은 관심과 논의를 바탕으로 주제를 더욱 심화해 부산대 여성연구소의 연구 인프라와 PNU Startup-10 사업 지원으로 기획됐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강좌 신청은 김해시 공공예약포털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김해율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미선 관장은 “기후위기와 젠더 문제를 균형 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의 수요를 반영한 인문·사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