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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그냥드림시범사업’ 12월부터 운영

생계 위기 시민 대상으로 2만원 상당의 식료품 패키지 제공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생계 곤란 등 갑작스러운 어려움에 놓인 시민에게 조건 없이 식료품을 제공하는 ‘그냥드림시범사업’을 12월부터 김해시 푸드마켓(김해대로 2232, 김해여객터미널 4층)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누구나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먹거리 접근권을 보장하고 위기상황에 놓인 시민을 조기에 발견해 복지서비스로 신속하게 연계하기 위한 새로운 지원 체계이다.

 

김해시푸드마켓은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장으로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 기반을 확보했으며 여건에 맞춰 매주 수·금 13~16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갑작스러운 실적, 소득단절, 질병 등으로 당장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이며, 별도의 서류제출이나 자격확인 없이 현장에서 바로 2만원 상당의 식료품 패키지를 연 3회까지 받을 수 있다.

 

다만 2회차부터는 기본적인 복지상담을 병행해 위기가구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민간자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생계 위기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최소한의 먹거리 걱정 없이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연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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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악의 날’ 지정 기념 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 개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국립중앙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과 KBS국악관현악단(상임지휘자 박상후)은 국악관현악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를 12월 10일(수)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지정·시행된 ‘국악의 날’을 계기로, 지난 7월 국악관현악의 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사전 토론회를 가졌다. 거대 담론 위주로 이뤄졌던 국악관현악에 대한 기존 논의에서 더 나아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악기·악보·편성’ 주제별로 실용적인 적용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포럼에서는 토론회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정리한 최종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악기 주제에서는 개량악기인 대피리·저피리의 개발과 활용 현황을 살펴본다. 실제 무대에서 활발하게 사용되며 음악적 가능성과 실용성을 입증하고 있는 개량악기가 현장에서 더욱 유용하게 활용·확산되기 위한 제도적 방안 등을 제시한다. 악보 주제에서는 지휘자와 실연자의 연주 환경 개선을 위한 보편적인 기보 형식, 기보된 악보의